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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등록일 2023.06.30 조회수 1,991
수험기간 8개월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아침모의고사가 가장 도움되었습니다. 매일 공부할 수 있는 동기도 되고 공부해야 할 강제성이 생겨 공부가 하기 싫은 날에도 하게 되는 좋은 시스템입니다. 아침모의고사를 활용함에 있어 개인적으로 후회되는 부분은 수험기간 초반에는 점수에만 연연해서 오답 공부에 등한시했던 점입니다. 

나중에는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오답 중심으로 다시 공부를 해나가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초반부터 오답 중심 공부를 했더라면 더 좋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헌법은 사실 용두쌤 수업만 잘 따라가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판례 중에 키워드는 비슷하나 위헌/합헌이 달라 헷갈리는 판례가 은근히 있어서 표로 잘 정리하시면서 공부를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헌법 공부하면서 후회되는 부분은 헌법 총론과 기본권 일반이론 같은 파트들을 자세히 보지 않았던 점입니다. 기본권에 대한 내용은 수업 때 워낙 많이 다루니 자연스럽게 체화되어 문제가 없었지만 헌법 전문, 헌정사, 선거에 관련된 내용 등은 개인적으로 보기가 싫었고 많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실제 시험에서도 많이 틀려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수험생 분들도 이쪽 파트가 정말 싫으실 거 같지만 꼭 제대로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형사법]

형법은 영민쌤이 수업을 정말 재밌게 하시는 만큼 수업을 잘 즐겨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재밌는 에피소드도 잘 엮어서 수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나중에 문제를 풀 때 재밌게 웃었던 그 에피소드 때문에 문제를 맞히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형법 공부하면서 조심하실 점은 형법 총론을 등한시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테마 수업을 들어가면서 정말 굵은 판례집으로 공부를 하게 되실텐데 그때 각론 판례들에 매몰되게 되면 정말 열심히 한 거 같지만 점수가 정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민쌤께서 항상 기본기를 강조하시는 만큼 형법 총론 회독을 많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형소법은 처음에 가장 어려워했고 걱정을 많이 했던 과목이지만 순환이 거듭되면서 자연스럽게 틀이 잡히는 과목이어서 꾸준히만 공부하시면 문제 없을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용두쌤께서 수업하시는 그림책을 잘 이용해서 공부하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 
 
[경찰학]

경찰학 : 경찰학은 양이 워낙 많아 지레 겁을 먹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현쌤의 그림 판서로 최대한 이해하고 암기하는 양을 줄여나간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론 기출문제는 어디에 오답 걸리는 부분인지만 파악하고 주로 핵심정리집 회독을 하면서 공부했는데 저에게는 이 방법이 효율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행정법은 저랑 잘 맞지 않아 공부하기 어려워서 행정법 교재를 많이 활용하기 보다는 알짜 수업할 때 내주시는 문제만 활용해서 회독하고 잘 정리해서 시험장에 들어갔더니 결과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3. 체력/ 면접

필기 공부할 때는 체력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도 실감하지 못하고 필기부터 붙고 생각하자 주의였는데 체력을 준비하면서 체력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체력 점수로 배수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저처럼 생각하지 마시고 필기 공부할 때 체력 준비를 잘 해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경찰 준비를 하기 전에도 꾸준히 운동을 했었기 때문에 필기를 붙고 시작해도 금방 끌어올릴 수 있어 체력 고득점을 맞아 고배수로 진입했지만, 내가 평소에 운동을 해오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붙을 수 있었겠나 하는 끔찍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를 만큼 체력은 중요하기 때문에 필기 공부 시간을 조금 줄여서라도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면접은 현안 주제에 대한 지식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 부분은 면접 수업을 진행하면서 지식 수준은 상향 평준화되어 답변이 다들 비슷하게 되기 때문에 비언어적인 태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감, 겸손함 그리고 면접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자기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실제 면접장에서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큰 걱정 말고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오답노트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험 초반에도 쌤들이 오답노트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지만 반신반의하며 내일 치는 아모가 더 중요하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오답노트를 하지 않다가 알짜를 들어가며 오답노트를 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실제 시험에서 오답노트 했던 내용으로 다섯 문제는 더 맞힐 수 있던 거 같습니다. 저는 필기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확실히 아는 건 버리고, 모르거나 헷갈렸던 걸 위주로 오답노트를 활용해서 공부했는데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기본서 회독하는 것처럼 회독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수험 초반에는 여러 합격 수기를 보면서 나한테는 너무 먼 얘기 같다며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합격 수기를 쓰고 있는 저를 보니 못 할 일은 아니었다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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