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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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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봄은 반드시 옵니다, 대신 후회없이 하세요.
등록일 2023.06.20 조회수 614
수험기간 2년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필기는 학원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 저는 무조건 학원 커리큘럼대로 진행했습니다.

아침모의고사는 제가 학원에서 제일 도움 많이 받았던 과정입니다. 아침모의고사 특성상 점수가 다음 날 바로 공개되기 때문에 잘 쳐야겠다는 욕심이 저절로 생겼습니다. 그 덕에 하루 배운 분량은 수업 끝나고 나서 무조건 끝내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1순환,2순환 하다 보니 성적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테마 특강은 수업을 듣고 나서 그 다음 주 진도를 나가기 전까지 저 혼자 다시 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알짜와 동형은 내가 어느만큼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형식으로 접근했고, 형법은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어 시험 직전에는 그 오답노트만 회독하고 들어갔습니다. 틀린 부분이나 약한 부분은 따로 시간을 내어 회독을 더 해주었습니다. 한국 경찰학원 커리큘럼대로만 한다면 완벽합니다 ..! 

 

 

2. 과목별 공부 방법

 

[형법]

형법은 이영민 교수님이 하라고 말씀해주신 대로만 했습니다. 형법만큼은 진짜 이영민 교수님만 믿고 가세요 ! 저는 교수님께서 항상 강조하신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기본서를 정말 많이 돌렸습니다. 형법이 28문제로 늘어나면서, 이제 단순 암기보다는 원리와 기본이 정말 중요합니다.

 

총론> 저는 기본서로 회독하며 항상 구성요건 위법성 책임을 머리에 박아두었습니다. 영민쌤께서 만들어주신 형법 프린트로 전체적인 틀을 먼저 공부했고, 그 다음 기본서와 판례집을 회독했습니다. 틀을 먼저 이해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보니까 이해가 훨씬 잘 되었습니다 ! 어려운 문제나 파트가 나오면 무조건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시험이 점점 어렵게 나오면서 암기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해가 중요합니다. 저는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서 교수님도 찾아가고 친구들을 붙잡고 하루종일 서로 그 문제만 이야기 한 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총론은 어렵게 나오면 정말 어렵기 때문에 동형 모의고사나 95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가 있으면 조그만 공책에 그 문제만 오려 붙여서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무한 회독을 하고 시험 이틀 정도 남았을 때는 형법은 그 오답노트만 2번 회독하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학설은 이해되지 않는 1문제를 30분 이상 분석한 적도 있을 만큼 무조건 이해하고 넘어갔고 정말 꼼꼼하게 봤습니다. 암기를 하려고 하기 보단 하나 하나 이해하고 넘어가니 나중에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무조건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222차 불시험에서도 필기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론> 각론은 판례집으로 회독했습니다. 1주일에 1회독이 가능하게 저에게 맞는 회독표를 짜서 무한 회독했고, 마찬가지로 어려운 파트인 재산죄와 문서죄는 다른 파트보다 2-3번 정도 더 회독하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암기가 필요한 판례는 포스트잇에 키워드만 써서 회독하기 전에 그 포스트잇만 훑어보고 한 번 더 보는 방식으로 눈에 발라주었습니다. 각론도 마찬가지로 알짜와 동형 모의고사를 풀 때 신판례나 모르는 판례가 있으면 그 판례만 오려서 판례집에 붙여서 회독할 때 같이 회독해줬습니다. 영민쌤이 강조하신 기본에 충실하고, 꼼꼼하게 무한 회독하면 됩니다. 저는 문제보단 회독에 중점을 두어서 공부했습니다. 판례집 뒤에는 다 떨어질 정도로 회독한 것 같네요 ..

 

 

[형사소송법]

저는 용두쌤 필기노트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형사소송법은 소송의 순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큰 틀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공부할 때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회독할 때, 필기노트로 순서와 구조를 먼저 머리에 박고 그 다음 기본서로 회독했습니다.

저는 형법보다 형소법이 더 많이 틀릴 정도로 형소법이 항상 약했습니다. 형법을 제일 잘했기 때문에 222차 최종 불합격하고는, 형법 공부 방식을 형소법에도 그대로 적용해서 공부했습니다. 형소법도 암기로 접근하지 않고 원리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니 이번 231차 높은 점수로 필기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증거 파트도 암기가 아닌 이해입니다. 몇조에 몇항인지 머리 속에 박아두시고 원리를 생각하며 증거 파트를 공부하신다면, 아무리 어려운 사례형이 나와도 풀 수 있습니다.

형법과 형소법 둘 다 신판례는 최소 5번 이상 회독하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경찰학개론]

경찰학은 애증의 과목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경찰학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보았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ㅠㅠ 경찰학은 정말 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저는 민현쌤 핵심요약집을 7등분하여 1주일에 1회독이 가능하게 저만의 회독표를 짰습니다 ! 

1주일 1회독을 지켜 나가면서 무한 회독을 하니 모의고사 성적이 제일 많이 올라갔습니다. 저는 하루 시작을 무조건 경찰학으로 할 정도로 무한 회독했고, 조그만 공책에 위원회와 숫자를 정리해두고 밥 먹을 때 항상 그 공책을 보면서 먹고 눈에 정말 많이 발라주었습니다.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그 부분은 책에 따로 크게 표시를 해줘서 다음번에 회독할 때 같이 회독했습니다. 시험 한 달 전엔 타학원 8회분 동형 모의고사를 병행했습니다. 평소 풀던 모의고사보다 약간 더 어려웠는데 그 덕에 실제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책에 없는 부분은 마찬가지로 오려 붙여서 회독할 때 같이 외워주었습니다. 외울 때는 무작정 두문자를 따서 외우지는 않았고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두문자만 활용하였습니다.(두문자만 따서 외우다 보면 나중에 좀 헷갈렸습니다) 경찰학도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법과목과 마찬가지로 이해하며 외웠습니다. 이해하면서 외우니까 휘발성이 강한 경찰학도 쉽게 잊어버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 경찰행정법도 똑같이 공부했습니다 !

경찰학이 단독 과목으로 40문제로 늘어난 만큼 저는 경찰학에 제일 많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친구들이 니는 이런 것도 다 보냐 ..’할 정도로 글자 하나 하나 정말 꼼꼼히 회독했습니다 ,, 공부할 때는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이번 1차 시험 경찰학 100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헌법]

헌법도 법과목이기 때문에 이해를 바탕으로 키워드로 암기를 했습니다. 합헌과 위헌 판례를 잘 구분하여서 키워드를 따서 그것만 달달 외웠고 마찬가지로 잘 외워지지 않는 판례는 포스트잇에 붙여서 눈에 발라주었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는 크게 표시하여서 시험 일주일 전에는 틀린 판례만 보았습니다. 헌정사와 총론 암기 파트는 교수님께서 따주시는 두문자로 암기했고 헌법 신판례도 최소 3번 이상 회독하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

 

3. 체력

체력은 무조건 필기와 병행하세요 ! 필기 컷으로 들어와서 체력으로 뒤집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체력도 필기 과목 한 과목이라 생각하시고 준비하세요. 

필기 합격을 한다면, 필기는 진짜 입장권 입니다 ㅠㅠ 저는 10시까지 공부하고 10시 이후는 매일 헬스장으로 갔습니다. 저는 달리기는 원래 잘했어서 제가 약한 악력과 윗몸일으키기 위주로 운동했습니다필기 합격한다고 생각하시고 체력은 꼭 미리 준비하세요. 이번 1차 대구청은 필기 합격 공지 나고 일주일 뒤에 바로 시험쳤습니다. 각 지방청에서 언제 갑자기 칠지 모르니까 후회없이 미리 준비하세요

 

 

4. 면접

최준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내면 됩니다. 선생님이 싫어하시는 학원식 답변이나 잘 보이려는 답변 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말을 녹여내서 한다면 됩니다. 저도 그게 제일 어려웠는데 마지막 카메라 테스트 때, 다 내려놓고 잘 보이려는 답변 보다는 저의 이야기를 하고 나왔더니 만점을 받았습니다 ! 또한 자신감이 정말 중요합니다. 목소리는 정말 크고 당당하게 면접장에 들어가셔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면접까지 왔다면 놀고도 싶고 많이 지치겠지만, 마지막 관문인 만큼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끝까지 열심히 하세요 !!

 

 

5.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반드시 끝은 오고, 봄은 찾아옵니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듯이 외롭고 힘든 필기 시험 정말 후회 없이 준비하세요. 저는 소수청이라 뽑은 인원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밥도 안 먹고 공부한 적도 많았고, 약속은 일체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후회 없이 준비했기 때문에 최종 불합격을 하고도 저 자신을 믿었고, 최종 합격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관운도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온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하루에 주어진 시간은 똑같기 때문에 시간을 잘 활용하여서 쓰시기 바랍니다. 모든 경시생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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