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기한테 맞는 공부방법을 찾으세요! | ||
등록일 | 2023.06.19 | 조회수 | 339 |
수험기간 | 1년 6개월 |
저는 22살 경북청 최종 합격생입니다.
저는 우선 한국경찰학원 헌법,형소법-박용두 교수님, 형법-이영민 교수님, 경찰학-김민현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20살 후반 부터 공부를 하여 약 1년 반 정도 공부기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제가 중2부터 고3때 까지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근 6년동안 공부를 안해서 처음에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학원 커리큘럼과 학원 담임제도의 상담시스템과 교수님들의 이해하기 쉽고 직접알려주시는 공부방법 때문에 금방 공부방법을 익힌 것 같습니다!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학원시스템-
먼저 학원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바로 아침모의고사가 가장 좋았 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문제를 푸니 머리 회전이 아침 루틴에 맞춰져서 본 시험장에서의 루틴에 잘 맞는 것 같고 성적별 등수 게시판을 통하여 다른 수험생들보다 등수를 앞서기 위해 더욱 더 공부에 몰두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의 95모의고사 시스템도 엄청 좋았습니다! 95모의고사란 실제 시험시간 100분에서 5분을 뺀 95분 동안 시험을 보는 것으로 마킹까지 95분안에 해야해서 본 시험장에서의 시간 부족을 잘 커버 해줄 수 있었던 좋은 시스템이였던 것 같습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필기: 헌법-45 형사법-87.5 경찰학-92.5 -1배수-
체력: 44점 -0.5배수-
-나만의 생활루틴-
저는 1순환 때는 복습을 하루에 딱 한 과목 씩만 했습니다. 초반부터 불 태우면 후반에 번 아웃이 너무 일찍 올 것 같아 살살 공부를 시작하고 2순환 때부터 꼼꼼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부시간은 아침8시 부터 시작하여 저녁9시에 딱 끝내고 2시간 정도는 항상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서 수업을 듣고 시험 3주전 부터 생체리듬을 실제 시험장에 맞추기 위해 본 시험 시작 시간와 시험시간을 맞춰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필기-
-박용두 교수님-
-헌법: 헌법은 기본권론 위주로 공부를 하고 총론부분은 조금씩 짬나는 시간에 복습을 했습니다. 헌법 같은 경우는 위헌,합헌 판례들이 대부분이 여서 위헌 판례는 빨간색 형관펜, 합헌 판례는 파란색 형관펜을 사용하여 보기 쉽게 정리를 하였고 총론 부분은 크게크게 대주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형소법: 형소법 같은 경우는 절차법이기 때문에 순서대로 차근차근 공부 하였습니다. 특히 박용두 교수님의 서브노트가 큰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기본서를 한 번 정독하고 서브노트로 마무리 하자라는 형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영민 교수님-
-형법: 형법 같은 경우는 이영민 교수님께서 재밌는 수업과 이해하기 쉽게 포인트를 잘 찝어주셔서 좋았습니다. 형법은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인거 같습니다. 총론과 각론 모두 기본기를 잘 갖고 있어야 심화과정의 판례들과 이론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총론 부분에 특히 학설 같은 경우는 마인드 맵 형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학설이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연결고리를 지어 공부를 했습니다. 각론 같은 경우는 판례를 무한 회독하고 완벽히 아는 판례는 하나 하나 지워가며 공부 하였습니다.
-김민현 교수님-
-경찰학: 경찰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우선 김민현 교수님의 두문자 암기법과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학은 양이 많고 잘 까먹는 과목이다 보니 먼저 눈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오전에 2시간은 총론 회독, 하루 마무리로 각론 1시간 회독 이런 식으로 회독을 많이 돌렸습니다.(시간 보다는 파트를 나누어서 파트위주로 회독하기 입니다!) 그리고 알짜문제풀이와 기출을 통하여 문제를 풀고 틀렸던 것들은 파란색 볼펜으로 체크 표시를 하여 시험 직전에는 체크표시가 많은 것들만 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필기 같은 경우는 기출 문제도 중요하지만 기본서 위주로 꼼꼼히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본서보다 기출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공부 초반에 자기 한테 맞는 것을 찾아서 그 공부방법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체력 같은 경우는 학원밑에 있는 맥시멈 체력학원을 다녔습니다. 필기 공부를 하면서도 헬스와 집에서 무조건 하루에
1시간에서 2시간씩 운동을 해왔고 체력 학원도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무조건 나갔습니다. 체력이 저는 시험의 결과를 좌우한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필기를 치고 1배수였던 제 배수가 체력에서 44점을 받아 0.5배수로 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기도 중요하지만 체력도 무조건 공부와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면접-
면접은 최준 교수님의 면접수업을 들었습니다. 면접에 대하여 설명을 꼼꼼히 잘해주시고 특히 수업 중간중간의 발표와 앞에 나와서 수험생들 앞에서 발표하기 덕분에 면접장에서 자신감이 넘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준 교수님의 현안 자료와 면접스터디를 잘 병행하시면 면접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제 수기를 끝마치겠습니다. 합격하신 분들은 축하드리고 아쉽게 합격을 못 하신 분들은 2차 시험 때 합격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