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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여경은 고득점 해야 한다는 부담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 ||
| 등록일 | 2019.07.11 | 조회수 | 428 |
| 수험기간 | - | ||
저는 1차 때 경북청 최종불합격하고 2개월 반 동안 다시 할 수 있었던 것은 학원 프로그램대로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1차 때 해봐서 혼자해도 되지 않나 할 수 있는데 저는 오히려 저 스스로 잡기에는 정신력이 강하지 않아서 불합격 한 이후로 학원에서 사람들이 공부하는 것을 보고 동기부여 됐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 두렵고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는 잘 하지 못해서 아침 일찍 학원 와서 공부하고 학원 프로그램을 같이 병행하면서 집에 늦게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1차 때랑 달랐던 것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처럼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 것을 다 지웠고 학원에서 시간으로 양으로 하는 것보다는 할 때 딱 집중하고 집에 와서는 바로 쉬었기 때문에 지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학원에 오게 된 것은 2015년 1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1월부터 4월까지 국사를 고려까지 진도를 나가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학원을 알아봤고 2개월 순환과정으로 전 과목을 1회독 할 수 있다는 것을 듣고 5월에 등록 했습니다. 여경은 고득점 해야 한다는 부담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도 놓치지 않고 그때마다 해결하려고 했고 그것이 나중에 쌓이면서 점수가 됐던 것 같습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처음에 아침 일찍 와서 시험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딘가에 소속되어서 다같이 시험을 보는 것이 오히려 집중력도 생기고 문제를 풀다보면 복습을 하지 않은 것은 또 틀리게 되면서 그 부분은 복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계속 문제를 푸니까 다음번에 풀 때는 틀리지 말아야지 자연스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간 절약도 되었습니다. 특히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바로바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쌤들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니까 걱정하지 말고 바로 해결하는 것이 기억에 더 남고 다시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왕 하는거 3등 안에 들어서 포인트도 받고 성적도 올리자 이렇게 목표를 세워서 경찰이 되겠다는 큰 목표도 있지만 작은 목표 하나를 만들어서 달성하면 자기 자신에게 성취감을 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1순환은 기본적으로 두 번이상 듣고 아침모의고사는 여건이 된다면 무조건 해야 합니다!!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처음에 1순환이랑 뭐가 다르겠어 하면서 들었는데 국사는 테마별로 진행해서 1순환 때 방대했던 내용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영어는 1순환에서 기본을 배웠다면 2순환에서 응용하고 더 심화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침모의고사가 1순환보다는 어려워서 더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형법은 1순환 때 하지 못했던 기본적인 이론을 더 심화로 배우고 문제도 함께 줘서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형소법은 문제집을 풀면서 이런게 응용이구나 문제도 글처럼 읽고 지나가는 아니고 정말 익숙해지면 키워드를 찾아서 바로바로 캐치하는 것을 익숙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경찰학개론은 문제집을 통해서 기본이론 때 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있어서 내용이 많아진다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에 요약집에 없는 것이 나왔을 때 이 문제집 풀이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문제집 같은 경우에는 수업 시간에 한번 보고 복습할 때 한번 더 그리고 실제 시험 치기 전에 3번 이상 봤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한번에 외우는 것이 부족해서 될 수 있으면 최대한 많이 봤습니다.
3. 특강
저는 아침 모의고사 치기 전에 아침영어 특강을 들었는데 듣기 전과 후가 너무 달랐습니다. 기본이론에서 배우기도 하지만 영어는 매일매일 해야 익숙해지고 외워지기 때문에 그 점에서 도움이 되었고 실제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어휘나 문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형사법 판례는 저는 실강을 듣는 것도 좋긴 한데 나중에 한번 더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여러번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실강으로 듣기에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인강으로 들었는데 나중에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다시 듣기로 형법쌤이 얘기하는 그대로 책에 적어서 복습할 때 모르면 제대로 알고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인강으로 듣다보니 OX퀴즈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실강으로 했을 때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알짜배기문제풀이
저는 학원 프로그램 중에서 이 프로그램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론이 익숙해지면 이제 문제로 많이 접해봐야 하는데 하루에 3회 모의고사 정도 치니까 문제 푸는데는 익숙해졌던 것같습니다. 다만 복습할 때 시간이 부족하고 양이 많아지니까 저는 제가 확실히 아는 것은 문제로 한번 보고 모르는 부분은 문장을 그대로 책에 적어서 책 복습할 때 그 문장을 다시 봤습니다. 그러고 나서 프린트 문제는 양도 많기 때문에 최대한 그때그때 습득하고 간추려나갔습니다. 나중에는 프린트물에 있던 문제들이 책에 다 적혀 있기 때문에 그 문장이 그대로 외워집니다.
6. 5/4/3 최종정리반
543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 분배입니다. 543시험을 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계획을 제대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형이랑 543이랑 같이 하게 되면 프린트 문제양도 많기 때문에 아는 것은 한번 보고 습득하고 모르는 문장은 확실히 알도록 3번 이상 봤습니다.
7. 체력/면접반
저는 1차 때 제일 부족했던 것이 1000미터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만점 받는다는데 저는 원래 달리기가 부족해서 힘들었는데 1차때보다 10키로 감량했더니 이번에 천미터 만점 받았습니다. 집근처 운동장, 대구 월드컵 경기장등 틈만 나면 뛰었습니다. 체력은 매일하면 늘기 때문에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공부랑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저도 일단 필기부터 되자는 마음으로 운동은 제쳐놓고 공부만 했었는데 나중에 그게 제일 후회 됐습니다. 실내운동은 집에서 자기 전에 5분정도만 시간 들여서 하고 자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뛰어서 체력관리도 해야 나중에 필기 합격하고 나서 부담이 적습니다!! 필기점수보다 체력점수가 더 나중에 환산 계산할 때 피부에 와 닿습니다.
면접 할 때 수업은 무조건 다 들으셔야 합니다. 최준 쌤이 해주시는 말씀은 나중에 면접할 때 가이드라인이 돼서 듣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최준쌤이 주시는 프린트물이 많긴 한데 계속 보면서 자기 말로 만들어서 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배틀 면접할 때 카메라 테스트할 때는 자신을 더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대로만 따라가고 거기에 노력한다면 면접은 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저는 학원에 와서 가장 재밌게 들었던 수업이 경찰학개론입니다. 수업이 마냥 재밌을 수 만은 없는데 그때마다 환기시켜주듯이 재밌게 해주시고 두문자도 신선해서 한번 들었던 것은 까먹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 두문자를 따라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해부터하고 외우니 저절로 점수가 올랐습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국사는 내용이 많아서 앞에거 하고 뒤에거 하면 무조건 까먹습니다. 근데 1순환을 2번들으면 한번 들었던 거라서 익숙해지고 거기에 아침 모의고사를 치게 되면 세 번, 학원에서 치는 정기모의고사를 치면 거의 4번 볼 수 있습니다. 이 것을 잘 활용하고 평소에 친구랑 밥 먹을 때 문제 내면서 재밌게 하니까 더 잘 외워졌던 것 같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저는 영어 어휘가 정말 복불복이었습니다. 아는 어휘이면 점수가 잘나오고 모르는 것이면 정말 점수가 바닥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단어는 친구랑 외워오기 목표를 세워서 외우고 위에 한국사처럼 밥먹을 때나 버스탈 때 영어 단어는 놓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무조건 매일매일 해야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저는 외우려고 단어 하나를 보면 그거를 그냥 쉬는 시간에 친구랑 얘기할 때 써먹으면서 외우니까 나중에 기억이 더 잘 났습니다.
[형법 공부 방법]
형법은 이영민 쌤 수업만 들으면 걱정 없다고 생각합니다!! 1순환 2번. 2순환 2번 듣고 판례강의도 인강으로 들었기 때문에 10번이상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고 중요하다는 부분만 일단 제일먼저 이해하고 외우고 그 세부적인 부분은 지금 당장 외우기보다는 문제를 통해서 보고 외우는 것이 편했습니다. 저는 책 읽는 것이 느려서 판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그 문장을 다 보고 이해하고 이해된 뒤 부터는 내가 기억할 수 있는 키워드를 보고 외웠습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항상 응원해주시는 용두쌤!! 시험 문제 풀 때도 시험지에 응원해주시는 글귀 하나하나가 힘이 됐습니다. 일단 A급을 마스터 하고 B급 C급 보라고 해주셔서 정리가 됐고 그림을 그려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말이 어려운 형사소송법은 이 점이 더 이해가 잘 됐습니다. 그리고 기본이론 시간에 주시는 문제도 복습용으로 주기 때문에 수업듣고 바로 풀면 잘 풀리는데 그 점이 더 성취감을 줬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