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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 자투리 시간에 영단어 오답노트 챙기세요~
등록일 2019.07.11 조회수 181
수험기간 -

 

저는 경찰행정학과도 아니었고, 경찰에 대한 막연한 꿈을 실현하기에 혼자서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도움보다 혼자 하려는 성향은 지름길을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끝까지 알아내려는 열의를 가지고 교수님들께 물어봐야하고 혹시 혼이 날까 싶은 두려움에 가만있으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1순환 2순환 누가 더 빨리 들었다고 학원에서 그런 게 있었지만 그런건 상관없이 정말 본인에게 맞는 타이밍의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이해와 암기가 안되어 있는데 빠르게 합격하고 싶어서 조바심을 부려서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면 수험기간만 더 연장하는 길입니다. 힘들고 지쳐도 항상 경찰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수험생들은 영어단어나 틀린부분을 체크한 오답노트를 꼭 반복숙달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저는 대학전공 자체가 경찰과 관련없는 ‘기계공학부’였기에 공부할 때 선택과목인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수업을 처음 듣다보니 가장 난감했습니다. 처음 1순환 2개월을 들었을때 진짜 수업을 들어도 바로바로 귀에 안들어와서 제가 잘 못따라가는 줄 알았는데 교수님들께서 2~3번은 들어야 된다고 말씀하셔서 1순환을 한번 더 들어서 총 2번들었습니다. 첫 번째와는 정말 다르게 두 번째는 와닿는게 많아져서 법과목에 진지하게 재미를 붙였던것 같습니다. 1순환을 처음듣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교수님들 말씀처럼 1순환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모르는 걸 익숙하게 하는 단계가 가장 첫걸음이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모의고사는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아침모의고사를 통해서 하루하루 목표 공부량을 꾸준히 소화했던 것 같고 그 결과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짓자면, 1순환을 1번,2번,3번 듣는거에 상관없이 진짜 완벽하게 소화했다 싶을때 2순환으로 넘어가는 것을 권장하며 1순환을 버티고 EMS모의고사를 통해 하루하루 공부에 충실해야 합격에 가까운 지름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2순환은 아무래도 내용에 익숙해져있다는 가정하에 1순환보다 빠르게 진도를 나갑니다. 1순환을 꾸준히 잘 따라간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순환인 것 같습니다. 저는 1순환을 2번듣고 2순환으로 넘어갔지만 그래도 약간 미숙한 파트가 있었고, 그 부분을 메꾸려 더 노력했고 시간도 많이 소비한 것 같습니다. 2순환을 공부하는중이라면 처음보다는 머리에 숙지된 게 많아서 책을 볼때 조금 더 빨리 넘길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을텐데 그러한 점을 통해 반복학습을 하고 회독수를 조금씩 늘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께서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 부분은 아무리 봐도 지나치지 않고, 아침모의고사도 여러번 치다보면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감이 오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도 빠짐없이 중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침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주 틀리는 파트 부분을 따로 노트에 오려서 붙이고, 그 부분을 복습할때면 더 완벽히 하려고 부단히 노력한 것 같습니다.

 

3. 특강

처음엔 강우진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경찰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혼자 공부하면서 슬럼프에 빠져서 맥스쌤 코칭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2달간 정말 열심히 했고 시너지 효과를 받아서 고득점을 하게 됐습니다. 특강이 괜히 특강으로 불리는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부분을 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유인물이나 책을 펴서 집요하게 반복숙달했습니다. 그리고 특강이라고 해서 막 무분별하게 듣기보다 정말 자기가 필요한 수업이 무엇인지 판단해서 적재적소에 잘 듣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MS모의고사는 저녁먹기전에 하는 수업으로 영어 단어와 숙어를 암기하는데는 이만한 수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강우진 교수님께서 단어마다 중요성을 알려주시고 그다음엔 문제를 통해 응용력을 쌓는 수업인데, 저는 EMS 모의고사 유인물을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대중교통을 탈 때 마다 봤습니다. 반복해도 잘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더 부각했고, 자기전에도 한번 더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복숙달에 대한 집착이 있어서 영어단어는 정말 수월하게 잘 공부한 것 같습니다. 영어단어가 약한분들이나 조금 자신있어도 이 수업은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알짜수업을 들을때는 항상 풀어야 하는 부분을 먼저 선학습하고 뒤에 문제를 풀었습니다. 선학습할때도 대충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정말 주어진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숙지하려고 노력했고 문제를 다 풀고 풀이를 할때 틀리면 그 역시 오답노트를 활용했습니다. 항상 틀리면 왜 틀렸는지를 고민했고, 오답노트도 한번만 보는게 아니라 계속 반복숙달했습니다.

동형은 정말 시험 유형대로 20문제를 배분해서 실전 감각을 기르기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형 모의고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고 거기서 받는 점수가 곧 실전에서 받는 점수라고 생각하여 더 열심히 임했던 것 같습니다. 동형을 할때 역시 20문항중에 약한 파트는 항상 틀리기 쉬운데 틀린 부분을 오답노트에 오려붙이거나 왜 틀렸는지 항상 분석했습니다. 중요한 암기내용은 형광펜으로 밑줄그었고 집에 오가는 대중교통에서 공책을 펴서 그 부분을 항상 머리에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6. 5/4/3 최종정리반

 

 

5,4,3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독서실 벽에 5,4,3 일정표를 붙여놓고 일정에 맞게 공부를 했습니다. 이 시기는 회독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할때는 회독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시험을 치고나서는 바로 틀린 것은 왜 틀렸는지 고민했고 그다음엔 오로지 다음 과목만 생각했습니다. 5,4,3 또한 동형처럼 정말 많은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틀린 부분을 다시 점검할 수 있어서 오히려 기회로 삼았습니다. 가끔씩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낮은 점수를 받으면 기분은 안좋지만 그 또한 달갑게 넘겼습니다.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체력/면접반

체력은 평소에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했고, 필기합격 후에는 학원 체력반을 다녔습니다. 센서가 정말 중요한데 센서 준비 없이 “나는 운동잘하니까 안해도 된다”라는 생각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센서를 통해 감각을 익히고 중요한건 요령을 잘 익힌다면 평소보다 더 잘할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면접은 최준쌤 면접반을 통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타인들앞에서 말한마디 잘 하지 못할정도로 처음엔 긴장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능숙하게 말하게 됐습니다. 저는 면접이 최종합격에서 가장 중요한 환산점수대라서 최종합격하고 나서 정말 최준쌤께 감사했습니다.
체력과 면접은 누구나 다 준비하지만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남들이 하지 않는 노력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체력을 잘봐야 면접도 편하고 면접을 잘봐야 최종합격이 열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둘다 좋은 점수를 받고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경찰학개론은 처음 접하면 생소한 과목이기에 1순환 2번, 2순환 1번을 듣고 바로 김민철 교수님의 핵심요약집 수업을 통해서 꾸준히 암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을 통해 응용력을 길렀습니다. 1순환과 2순환을 통해 파악한 내용들을 처음부터 꾸준히 보면서 A~C급에 해당하는 파트는 더 집중있게 본 것 같습니다. 경찰학개론은 개인적으로 낯설고 생소해서 암기해도 이해가 가지 않아 복습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이 과목 또한 반복을 통하면 암기와 이해 둘다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저는 김병철 교수님의 흐름한국사를 처음 한국사로 접했습니다. 그때 당시 한국사를 너무 재밌게 배워서 5과목 중 제일 애착이 가는 과목이었습니다. 재밌게 배운만큼 재밌게 하려고 노력해서 점수가 항상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하루에 많은 진도를 나가지 않고 시기 별로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고대사회, 내일은 중세사회, 그다음은 조선태동기 이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욕심이 나서 더 보고 싶었지만 시간배분에도 영향을 미쳤고 항상 저는 오전에 영어를 본 이후에 점심먹기전까지 빠르게 한국사를 반복숙달했습니다. 처음엔 50점이었던 점수가 기본교과서를 회독을 하면 할수록 60점 70점 80점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았고, 거기에 더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회독을 해서 고득점을 했습니다. 한국사는 휘발성이 강해서 저는 매일매일 보려고 노력했고 피치못하게 공부시간이 적어지면 그 날은 한국사와 영어만했습니다.
필수과목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휘발성이 강한 과목을 열심히 했고 복습과 아침모의고사 문제풀이, 그리고 기출문제를 통해서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한국사는 반복으로 인해 끊임없는 암기와 이해가 고득점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저는 기계공학과를 전공을 해서 영어는 토익으로 인해 감을 익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영어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어서 처음엔 많이 혼란스러웠지만 꾸준히 영어단어를 외우고 1~2순환 때 강우진 교수님 수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영어단어는 오전에 가자마자 무조건 자습을 하면서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외웠고 반복 숙달 후엔 영어문법을 위주로 풀었으며, 독해는 학원 홈페이지에서 모의고사를 통해 많이 감각을 익혔습니다. 영어도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형법 공부 방법]

저는 1순환을 들으면서 형법을 들을 때 이해도 하지못했고 들어도 몰라서 많이 속상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이영민 교수님께서 한번 들어서는 모른다고 말씀해주셨고 참고 끝까지 1순환 2번을 마쳤습니다. 버티면서 저번달에는 몰랐던 것을 이번 수업때 깨닫게 돼서 알아가는 재미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론은 알때까지 교수님을 찾아가서 집요하게 물어봤고, 판례같은 경우는 ‘콜라와 김밥’은 유죄다 라는 식의 키워드 공부는 처음부터 하지 않았고 판례 하나하나를 한글자 빠짐없이 먼저 이해하고 키워드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키워드부터 빠르게 공부하면 나중에 분명히 함정에 빠진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꼼꼼히 했습니다. 처음에는 속도가 안나고 낯선 단어가 많아서 힘든 과목이지만 숙달이 되면 정말 3일만에 1회독이 가능한 과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휘발성도 어려운 판례말고는 잘 날라가지 않기 때문에 하는만큼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형사소송법 또한 형법처럼 처음부터 이해도 안갔고 도무지 몰랐지만, 1순환 반복을 통해 깨달아가는 재미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형법에 비해서 두문자도 양이 조금있었지만 그 두문자 외우는 재미로 공부한 것 같습니다. 모든 과목에는 우선시해야하는 파트가 있기 마련인데 전체 내용이 파악되지 않으면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그다음에 숙달되었다고 생각되면 다른 부분도 차차 공부하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수업중에 교수님께서 칠판에 그려주시는 과정들을 항상 연습장에 꾸준히 필기했고, 그 부분을 눈감고도 쓸수 있을정도로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에서도 꾸준히 봤습니다. 형법과 마찬가지로 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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