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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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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공부는 머리로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
등록일 2019.07.16 조회수 555
수험기간 -

 

안녕하십니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경북청 수험생 12579 석재민입니다.
먼저 수험기간은 16년 5월부터 시작해서 18년 3월까지 공부했습니다. 체력, 면접까지 포함해서 2년 꽉꽉 채우게 되었네요.
저는 공고를 나와서 공부랑은 거리가 멀고 공부보다는 기술을 배우다 22살 군대 전역 후 바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완전 맨땅에 헤딩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노력해서 안되는게 어디 있겠나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필기든 체력이든 어느정도의 팁은 있지만 큰 비결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과 올바른 이해를 했다면 거기서부터는 누가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나 누가 한번이라도 더 돌리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공부는 머리로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란 걸 많이 느꼈습니다. 2018년 2차를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상으로 합격수기 마칩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3. 특강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면접반

체력(42점, 환산 60.07)
저는 어릴 적부터 운동도 좋아하고 꾸준히 했기 때문에 체력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공부하면서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끝나면 매일 집에서 운동을 했고 하루 12시간이상 앉아 있다가 찌뿌둥한 몸을 움직이니까 공부할 때 조금 덜 지쳤던 것 같습니다.

팔굽혀펴기(9점)

팔굽혀펴기는 원래 측정할 때마다 만점이었는데 본 체력측정날에 가슴복대와 빡센 센서 때문에 2개차이로 9점을 기록했네요.
개인적으로 팔굽은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비교적 쉽게 실력이 는다고 생각합니다.

윗몸일으키기(7점)

수험공부 처음부터 체력측정 날까지 괴롭혔던 윗몸일으키기.

일단 무리하면 허리가 굉장히 아팠습니다. 그래서 갯수는 부지런하게 최소 하루 200개정도 꾸준히 하고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윗몸이 허리에 무리가 많이가는 운동이다 보니까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악력(8점)

저는 악력은 처음 쟀을 때 딸랑 40키로 나왔습니다

거의 2점인가? 그정도 나와서 좌절을 많이 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악력은 악력기를 누가 더 많이 잡아보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화장실 갈 때 악력기를 꼭 한번씩 잡아보았습니다. 이렇게 2년 가까이 매일매일 악력측정을 하니까 점점 제가 힘을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위치도 알게 되고 아귀 힘이 세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상승세 타서 본 체력시험에서는 평균 58키로로 8점 기록했습니다.

100미터 (8점)

100미터는 주위에서 하도 선천적인거다 연습해도 안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100미터거리를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연습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100미터는 거의 필기를 합격하고 체력집중반에 들어가서야 본격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했는데요. 스타트자세 많이 연습하고 달리기와 친해지면 기록을 조금이나마 당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1차 경북청 실제 체력 측정에서 100미터는 센서를 사용하였고 역풍이 엄청 많이 부는 날씨여서 제가 알기로 만점자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딱 14.0에 걸려서 운좋게 8점 받았습니다.

1000미터(10점)

1000미터는 제가 크게 걱정하지 않은 종목입니다. 군대에서도 오래달리기 3km 많이 했고, 제가 공부 끝나고 밤에 운동삼아 공원을 많이 뛰어놨기 때문에 효자 종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1000미터가 80%가 만점이 나온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평소에 체력을 많이 다져놓는 것이 좋고 공부도 오래 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000미터 215초 걸렸습니다.

면접

면접은 한국경찰학원 최준 교수님 수업 들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부터 봉사활동을 많이 해 두었고 자율방범대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면접에서 하고싶은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봉사활동과 체력위주로 준비를 했었는데 마침 면접에서 봉사활동 한적 있는지 체력이 좋은지 운동은 좋아하는지 다 물어봐 주셔서 조금 수월하게 면접 마무리 했던 것 같습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경찰학(85점)
저의 합격의 원인 경찰학개론, 김은표교수님! 한번씩 나태해질 때마다 제가 나태해진 걸 어떻게 아셨는지 강의중 깜빡이없는 팩트폭력.. 덕분에 정신차리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사실 경찰학은 처음 공부를 접했을 때부터 좋아했던 과목이라 작년 본시험 다른 과목 50점 60점받을 때도 경찰학만큼은 항상 85점 유지했습니다. 덕분에 제 자신에게 실망안하고 꾸준하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준 고마운 과목입니다. 사실.. 교수님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경개론을 사랑한다는 것을 제 스스로 확신했기 때문에 17년 2차 필기시험에서 떨어지고 난 후에 한국사와 영어만 3개월동안 죽어라했고, 나머지기간 법과목을 준비할 때도 경찰학개론에는 큰 비중을 두지 못하고 두 달도 안남은 시점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진도별 모의고사 동형 닥치는 대로 다 풀고 틀린 내용 점검하였습니다. 제가 애정이 있는 과목이다 보니 짧은 기간 엄청난 양을 무리해서 소화했지만 전혀 하기 싫거나 지루한 감 하나도 없고 오히려 드디어 경찰학 공부해서 즐겁 다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이번 18년 1차시험에서 조금 문제가 어렵게 나오긴 했지만 침착하게 은표샘 믿고 85점 받았습니다. 어쩌면 제가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경찰학이라는 과목이 아니라 타과목 타강사님이었다면 제가 팍팍한 수험기간을 버텨냈을지 의문도 들구요.. 조정점수까지 강력한 경찰학! 감사합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한국사(85점)
저는 살면서 국사라는 과목을 거의 공부해본 적도 없고 시작할 때도 주먹도끼밖에 몰랐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특유의 개그코드와 말씀이 너무 재밌고 역사에 관련된 스토리텔링이 너무 재밌어서 퍽퍽한 수험기간 중에도 한국사를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사를 처음에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를 하고 쓰면서 암기를 했는데 두문자를 딸 수 있는 것은 두문자를 따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한국사에 대해서 무지한 저도 두문자를 많이 땄던게 도움이 크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모의고사에서는 90점이상을 유지했는데 본시험에서 조금 실수해서 자신감에 비해서 점수가 생각보다 낮아 조금 아까웠지만 한국사를 빠르게 풀고 영어에 그만큼 아낀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자신 없던 영어도 실전에서 큰 실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영어(65점) -맥스
영어는 맥스 교수님을 들었습니다. 영어도 타과목과 같이 완전 노베이스로 시작했는데요. 나머지 과목들은 그나마 한글로 되어있어서 노력만큼 점수가 오르는 것이 보여서 공부할 맛이 났지만 영어는 공부를 해도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맥스코칭반을 통해서 잘못된 점도 많이 고치고 공부방향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강의도 너무 체계적이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영어를 재미있게 설명하셔서 영어라면 치를 떨던 저도 그래도 최소 합격 선 까지는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굉장히 감사합니다. 어휘는 학원에서 꾸준한 어휘스터디를 통해서 많이 커버한 것 같고 문제풀이 강의를 따라가면서 문법도 까먹지 않게 계속 돌렸습니다. 평소에 맥스샘 모의고사 풀면 60-70 잘나와봐야 75 80이었고 영원히 해결될 것 같지 않던 영어였는데 열심히 하니까 고득점은 아니지만 합격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법 공부 방법]

형법(100점)
제가 평소에도 3법중 형법을 가장 어려워했었기 때문에 막바지에 다른 법과목보다 형법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기출문제는 따로 풀지는 않았지만 판례집중심으로 계속 돌리고 알짜 문제풀이 동형문제풀이는 꼭 챙겨들었습니다. 그래도 90점을 넘기는 쉽지 않았는데 이번 시험에서 난이도도 조금 쉬운 편으로 나와서 기분좋게 100점 받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형소법(85점)
형법만큼은 아니었지만 형소법도 형법 못지않게 이해가 많이 어려운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형소법이 5과목중에 가장 쉽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한국사 경찰학 보다 더 어려운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형소법은 기본서는 기본이론 들을 때만 듣고 핵심 요약집과 기출문제위주로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동형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핵심요약집강의로 이해하고 기출문제로 바로 복습해주신다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에 점수가 정체되어서 조금 힘든 적도 있었는데 박용두교수님이 수업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형소법을 친근하게 만들어 주셔서 슬럼프 극복하고 합격 점수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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