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모든 과목 제로베이스, 영어점수 45점-80점까지.. 경찰시험은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다 하지만 배신하지 않는다. 필기 | ||
등록일 | 2019.07.05 | 조회수 | 420 |
수험기간 | - |
2014년 2월3일을 시작으로 2015년 4월24일 최종발표가나는 순간까지 한순간도 마음이 편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약 1년간의 필기공부와 2달간의 체력, 면접과정은 정말 경찰관으로서의 기본이 되는 수양기간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운동을 해서 공부와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한국사, 특히 처음 접해보는 법과목 그리고 영어..기본 단어이외에는 솔직히 문법도 형식정도만 아는 정도였습니다. 학원시스템만 잘 따라가더라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부족한 영어는 약간의 투자도 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과목별에서 올리겠습니다. 필요한 부분 읽어주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4년 2차시험 : 한국사 90점, 영어 45점, 형법 55점 형소법 75점 경찰학 75점
조정점수=62.60점. (필수과목 1점차이 필불)
15년 1차시험 : 한국사 85점 , 영어 80점, 형법 95점 형소법 80점 경찰학 85점
조정점수=73.96점. (커트라인 : 약 65.7점정도)
제 점수입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약 7개월만에 나온점수가 14년2차시험이였고 반년을 더 갈고닦은 결과 이번에 평균 85점이라는 고득점으로 필기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력 47점을 받아 가산점 4점을 더하여 환산점수(면접점수제외) 64.48라는 점수를 가지고 수월하게 면접을 준비할 수있었습니다.
출결이나 기록, 있으신 분들은 저같이 객관적인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리세요.(저는 고등학교 때 무단결석등..합쳐서 18일정도가 있었습니다) 절대 포기하시지마시고 끝까지하면 무조건 최종합격할 수 있습니다.^^
항상 학원생들 신경써주시고 좋은 환경 만들어주시는 원장선생님, 부원장선생님, 과장님, 항상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형, 누나처럼 고민상담 받아주시는 데스크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전국최고의 강사진!! 우리학원 모든 교수님들께 하나하나 감사의 메시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김병철교수님, 이영민교수님, 박용두교수님, 김민철교수님, 강우진교수님, 맥스교수님! 정말 훌륭하고 도움 많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교를 하루 앞두고 너무 길고 장황하게 글을 써서,,읽기 어려울 것 같아 죄송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세요, 컷이 얼마니, 경쟁률은 얼마니 신경쓰지 마시고 하던 대로만 하시면 합격할 사람은 다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좌절은 금물입니다.
15년2차 시험 한 달 남은 시점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지금 해 온 만큼만 하신다면 2차시험에 좋은결과 있으실 겁니다. 앞으로 합격하셔서 들어오시면 옆에 있는 분들이 다 동료고, 경찰가족입니다. 실무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저는 2월부터 시작을하여 1순환수업을 처음에 중간부터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그나마 우리나라말이라 이해가 잘되었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정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를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학원에서 주는 인강을 병행하며 약 1순환수업을 3번가량 들었습니다. 2,3,4,5,6 1순환으로 기초를 다지고 다니 정말 그 이후 공부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그날 배운 것을 그 날복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부분은 계속 어렵습니다. 그냥 넘어가시더라도 한번쯤 교수님에게 찾아가 질문해보는 적극성을 보이세요. 14년 2차시험을 치기 전 까지는 학원에 원래알던 친구이외에는 교수님들밖에 얘기를 한적이 없었습니다. 사적인 얘기든 공부관련 얘기든, 교수님들께서 많이 피곤하시지만 그래도 질문은 꼭 받아주십니다.^^ 1순환 두 번째 들을때는 아침모의고사 고득점에 도전해보세요. 저는 운동을 해서 그런지 항상 1등을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1등을 해본적은 없지만 아침모의고사 2등장학금 받은 적이 있네요^^큰 목표가 있고 작은 목표를 세워 하루하루 열심히하다보면 실력이 오르는게 느껴지실겁니다..^^기초가 튼튼해야 나중이 편합니다.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작년 2차시험 칠 당시 시간이 없어 혼자 회독수 늘려보겠다고 수강은 몇 번밖에 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어과목은 정말 추천합니다. 2순환을 하면서 강우진교수님 독해스킬이 정말 유용하게 쓰였던 것 같습니다. 형법이나 형소법 경찰학은 축약강의이기 때문에 꼭 추천 드립니다. 경찰학개론자체는 시험임박했을 때 한번에 하는것도 효율적이지만 그냥 꾸준히 김민철교수님과 함께한다면 무조건 고득점 나오는과목입니다. 저는 그래서 2순환수업을 거의 시험치기 전까지 들었던 것 같습니다. 2순환은 본인이 여력이 되신다면 1순환을 1번정도 듣고 올라와도 무색하다고 생각합니다^^저같이 제로베이스이신 분들은..1순환 2번2순환 1번 커리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기본기는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3. 특강
EMS 모의고사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필수입니다. 딱히 기출푸실 여력이 안되시는분들은 알짜만 봐도 고득점이 나올정도로 우리학원교수님들의 적중률은 기가막힙니다. 동형은 못하시더라도 알짜는 필수로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회독수를 많이 늘리는 공부를 했기 때문에 한책만보면 지겨울떄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로 1회독 알짜문제로 1회독 이런식으로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정말 제일 필요한 특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형모의고사
14년 2차당시 저는 5,4,3을 신청을못해 동형모의고사만 신청해서 동형스케쥴대로 나름대로 회독수를 늘리면서 혼자만의 5,4,3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비록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기계식으로 들어갔다면, 이번 15년 1차시험은 동형시험자체를 그냥 기분 좋게 했던 것같 습니다. 시험 임박했기 때문에 계속하면서 실전감각을 유지하는데 좋은 시험입니다. 물론 많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좌절하지마시고 오답노트 적극추천 드립니다. 여기서 틀려야 시험장에서 맞출 수 있습니다.
6. 5/4/3 최종정리반
학원 최고의 시스템과 단기합격의 지름길입니다. 543하면서 회독수 늘리기에는 정말 좋은 시스템입니다. 점수에서 조금 좌절도 맛봐야 시험에서 웃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 14년 2차시험에서 낙방 후 15년 1차치기전까지 영어제외 한국사20회독 형법 형소법 경개 각 15회독 이상씩 했습니다. 물론 문풀과 겹쳐서 여력이 안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최대한 노력하세요. 지금 힘들어야 나중에 덜 힘들 수 있습니다. 543문제들 틀리는 과목별로 오답노트 충실히 하세요. 시험치기 전에(모의고사,공채시험포함) 저는 오답노트만 아침6시부터 보고 들어갔습니다. 틀리는 것만 틀리지 않아도 80점씩 받을 수 있습니다.
7. 체력/면접반
체력 : 저는 이번체력시험에서 100,1000,악력 10점씩, 팔굽 9점, 윗몸 8점 해서 47점 받았습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85점. 김민철 교수님과 함께라면 문제없는 과목입니다. 정말 경찰학개론만큼은 한번도 걱정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작년 1순환을 3번정도 듣고 계속 알짜,동형을 하면서 점수가 수직상승 하여 올해 1차시험치기까지 점수가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혼자외우시기 힘드시면 수업을 통해 외우세요. 저는 1년동안 내내 맨 앞자리에서 민철교수님과 아이컨택을 하면서 말하면서 외웠습니다. 수업시간에 말하는걸 부끄러워 하지마세요. 특히 경찰학개론은 호흡을 해야합니다. 정말 누구보다 인간적으로 대해주시고 항상 좋은말씀, 자극을 많이주셔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두문자가 다 생각납니다. 특히 경찰학은 면접을 볼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앙경찰학교에서 각론파트를 여러파트 나눠서 다시 배웁니다. 교수님께서 다 찍어주시니까 욕심부리지 마시고 교수님만 믿고 계속 수업듣고 막판에 회독수를 조금 늘려보세요. 우리학원생들이 경찰학 성적이 정말 뛰어난 것 아시죠?^^그냥 넘버원입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85점. 공부하면서 제일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처음 김병철 교수님 수업을 듣는 순간부터 재미를 들이기 시작하여 누적복습과 흐름이 잡히고 나니 어차피 암기과목인 한국사는 기본적으로 병철쌤이 해주시는 방향대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출문제가 중요합니다.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판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만 충분히많이보고 약한 문화사파트위주로 자주 많이보는게 한국사는 고득점의 비결입니다. 처음이 중요합니다. 정치사는 절대로 소홀히하지마세요 정치사에서 틀리는 순간 시험점수는 낮게 나올확률이 높습니다. 다른강사수업을 들으시는 분들도 간혹보다가 많이 본 것같습니다. 저는 1년동안 김병철교수님 흐름한국사이외 모의고사문제집은 따로사서 2권정도 풀었습니다. 틀린 부분은 경우 오답노트를 통해 다시나오면 틀리지 않게 했고 시험치기 전마다 제필기노트와 오답노트를 보고 모의고사를 치면 80점밑으로는 떨어진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100점을 요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특히 중요한 공통과목이기 때문에 영어가 약하신 분들은 전략적으로 다가가셔야 될 듯합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100점은 어렵습니다. 과감하게 2문제 버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는것만 맞춰도 90점 합격하기에 아~무지장 없습니다^^ 전근대사, 근현대사 나름대로 흐름만 잘 잡아놓으신다면 나머지 살을 붙이는 작업은 혼자 하셔야합니다. 저는 시험까지 20회독이상은 족히 했습니다..(14년2차이후) 모르는 부분은 교수님께 꼭 질문하세요 친절히 잘 답변 해 주실 겁니다. 아직까지 수업생각하면 피식 웃곤합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80점. 하..저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작년 2차 준비당시 영어목표점수는 60점이였습니다. 그러나 평소 단어를 등한시하고 독해만하고 단어 아는것만 맞추자 이 생각으로 시험치로 들어가자 머릿속이 새하얘지면서 45점. 때문에 낙방했습니다. 누구보다 이를 악물고 영어에 메달린 것 같습니다. 저는 문법은 맥스교수님, 강우진교수님 수업으로 대체하고 나머지는 모두 단어에 투자했습니다. 아침 7시학원을오면 12시까지 영어공부만했습니다. 경선식 수능 영단어 스터디를 통해 매일 10강씩 , 혼자 공편토까지 10강씩 누적복습을통해 10회독 가까이 했습니다. 집에가서는 1시간 운동할 때 단어를 외우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매번 정기모의고사를 치면 영어점수가 50점~ 70점이였지만 1차시험 한달 전 85점까지 뛰는 점수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했었습니다. 단어에서 매일 1000개가량 눈으로 훑고 지나갔지만 그것이 단어문제를 봐도 다 연상이 되고 기억이 나서 어휘문제가 정말 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물론 ems모의고사 독해문제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경찰독해는 그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같이 하루에 영어를 5시간 정도 투자하기 힘드신 분들은 코칭을 추천합니다.
[형법 공부 방법]
95점. 할말이 필요합니까.. 神..신입니다. 이영민 교수님은 정말 전국 최고의 강사라고 자부할만큼 형법 넘버원! 저 같은경우는 판례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30회독 가까이 했습니다. 물론 작년에는 그냥 무작정 봤다면 작년 2차시험 이후에는 판레특강을 재수강하면서 알면서 풀었습니다. 5회독만 제대로 하시더라도 80점은 무난합니다. 교수님께서 찍어주시는 신판례는 그냥 시험에서 내가 답이라고 춤을 추고 있습니다. 처음 하실 때 용어와 기초만 잘 다져놓으신다면 학설은 버리실 분은 버리세요. 학설도 꾸준히 그냥 한번 씩만 봐줘도 답 찾아 내는 데는 지장 없습니다. 판례특강은 필수입니다. 학원에서 80점이상 치시는 분들은 충분히 시험장 가셔도 그 점수 나옵니다. 틀리는 부분은 계속 틀리니 형법,형소법은 특히 오답노트가 중요합니다. 맞추는 부분은 어차피 맞추기 때문에 틀리는 부분들은 귀찮더라도 오답노트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80점 . 처음하시는 분들은 많이 어려우시죠? 저도 어려웠습니다. 용어도 낯설고, 쉽게 설명해주시지만, 이해를 못하는 제 자신이 미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번만 치고올라간다면 점수는 떨어지지않고 답이 보입니다. 이해하려고 많이노력하세요. 그리고 기출문제집을 병행하시면서 어디서 꼬우는 것을 잘 파악하세요. 그러면 형소법은 어려운 과목에서 전략과목으로 바뀔 것입니다. 박용두 교수님 처음만 버티세요..4달만 버티면 교수님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항상 체력적으로 힘드신게 보일정도로 안쓰럽지만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학생하나하나 정성을 다해주시는게 책에서도 강의에서도 얼굴에서도 느껴집니다..(물론 다른교수님이 안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교수님 문제 어렵다고 투덜대지마시고, 시험장가면 다 보약입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많이보고, 많이 질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회독이 힘드시면 A급,B급 교수님이 찍어주신 부분만 보고 들어가셔도, 70점이상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