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면접까지 왔다면 면접준비에 올인하세요. 필기와 체력이 끝나고 나서 나태해지는 사람 정말 많이 봤습니다. 가장 많은 것이 약속이 있어서 면접을 오지 않거나 일찍 가버리는 것 이였습니다. 면접스터디가 없는 날이면 조용한 카페나 독서실가서 면접공부하세요. 저는 면접공부도 필기공부처럼 해야 머리에 있던 지식이 입으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0.7배수 정도에 있는 사람이 “나는 1배수 안에 있으니 평균만 해도 안전할 꺼야”란 생각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1배수 밖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3. 특강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면접반
저는 필기는 점수가 높은 편이였지만 체력시험 준비하면서 왼쪽 햄스트링은 파열되고 100m 뛰는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까지 올라오면서 체력점수를 망쳐 1배수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환산해보니 점수가 터무니없이 낮아져서 마음이 매일 오락가락 했습니다.
안될 것이란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마다 “같이 면접하는 친구들 런닝메이트나 해주자 그거면 됐다”란 마음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면접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 집중하면서 저는 3단계로 나눠서 스스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첫 번째는 같은 면접 조 친구들에게 면접을 테스트 보면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다른 조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 세 번째는 단체면접, 개별면접을 통해 선생님들께 좋은 평가를 받는 것 이였습니다. 처음 같은 조끼리 면접테스트를 하게 되면 긴장도 되고 말이 잘 안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끝난 후 부터는 매일 만나 면접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그 긴장감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후 부터는 배틀면접에 조금 더 집중했습니다. 매일 실전처럼 연습하니 배틀면접에서 긴장감은 있었지만 말은 잘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지적받았던 것이 표정이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웃지는 않지만 진지한 표정이라서 좋다란 의견이 있었고 어떤 사람은 너무 웃지 않으니 차가워 보인다는 의견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웃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나는 웃는 다고 생각 했는데 보는 사람은 전혀 웃지 않았다고 하니 난감했습니다. 웃는 연습은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연습하면서 항상 무언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최준 선생님의 수업 중 하신 말씀이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을 많이 해소 해줬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경험에 대한 감동을 현재로 끌고 와 말로 설명하면서 면접관들에게 제대로 전달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저는 이것을 “내가 아무리 말로 설명해봤자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다”로 받아들였고 전달을 제대로 하기 위해 많이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말을 할 때 강약을 줘서 말했습니다. 그렇게 강약을 주고 나니 전달력이 많이 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영어 / 수사 공부방법]
[형법 공부 방법]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