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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다리 못쓰게 되도 완주만 하자'는 마음으로 달렸습니다.
등록일 2019.08.17 조회수 1,068
수험기간 1년

1. 합격 후기(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수험생활동안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것 같고 헛된 꿈 잡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합격을 하는 순간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3차시험까지는 평균 60점대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2달동안 역전시켜보자 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독서실 오픈시간이 9시 이기에 8시에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독서실에 갔습니다. 항상 시험전에 마음은 다들 불안한 마음일 것이고 떨어지면 또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괴롭기도 하겠지만 길어야 3~4개월 죽어보자는 생각으로 하면 누구든 좋은결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체력준비

평소에 공부를 하면서 헬스도 병행을 해서 정말 못하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센서로 하는 시험이기에 학원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시험 1주일 전에 달리기 연습을 하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달리기 직전까지도 다리는 아팠고 압박붕대를 피가 안통할만큼 조이며 '다리 못쓰게 되도 완주만 하자'는 마음으로 달렸습니다. 목표점수는 45점이었지만 제가 조금 부족한 탓에 40점으로 체력을 마무리 해야 했습니다.제가 다시 시험을 치는 입장이라면 필기는 커트라인 정도만 맞고 체력을 더 보강을 해서 배수 안쪽으로 오는 전략을 세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면접
면접학원은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최준쌤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래 강의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최준쌤 수업은 몰입도가 굉장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최준쌤의 강의와 훌륭한 조원들 덕에 처음 면접 준비할때보다 성장한 나를 느꼈고 점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많은 지식과 유창한 언변을 내세우는 면접이 아니라 정말 같이 일하고 싶고 일을 맡겨도 신뢰가 된다라는 생각을 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연습때처럼 면접장에서도 정말 솔직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고 말투는 정말 면접관과 대화하듯이 자연스레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한국사를 처음 시작할때 빨리 이론을 떼고 문제 양치기로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3차 시험까지 임했습니다. 하지만 시험결과는 잘나와야 70점을 늘 유지했습니다. 공부를 할때 자신의 고집을 지나치게 부리면 장수를 한다라는 생각으로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던 습관을 버리고 요약서를 사서 무한 회독 했습니다. 그 후에 회독을 하면서 모의고사 집을 사서 풀었는데 이때 느낀 것이 정말 한국사는 외워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70점에서만 머물던 점수가 한달만에 90점대까지 올라왔고 시험날에도 95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18년 1차 영어60점 (1시간동안 영어품) ,18년 2차 60점(50분) 18년 3차 60점 (35분)

영어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영어에 시간을 제일 많이 투자했지만 세번의 시험에서 60점이라는 점수를 얻으니 이게 내 한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면 85~95점은 늘 나와서 많이 늘었구나 하고 시험에 임하면 60점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가 무엇일까하고 시험지를 다시보니 독해부분이 많이 취약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시험 대비로 나오는 문제집은 너무 난이도가 낮은것 같아서 다 버리고 수능특강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5~7개 지문만 풀었는데 많이 맞아야 4개 평균 3개 정도의 정답률이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지문을 틀리더라도 시간을 줄이자 라는 마음으로 시간을 재면서 풀었고 시험장에서 독해는 1개만 틀렸습니다. 독해는 정말 어렵게 공부를 해야 시험을 칠때 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 공부 방법(ex :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수학, 사회, 국어]

- (선택과목:)형법

저한테는 정말 골치아픈 과목이었습니다. 정말 봐도 모르겠고 회독이 답이라고 하는데 회독을 해도 늘지도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꿔본 방법이 홀수번 짝수번 나누어서 회독을 했습니다. 법과목은 휘발성이 나름 강하다고 느껴서 빠르게 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 일주일전까지 회독을 하고 마무리로는 모의고사와 최신판례를 듣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2차시험 30점, 3차시험 70점, 이번시험에서 85점이라는 점수를 얻었습니다.

- (선택과목:)형소법

형소법도 형법과 마찬가지로 회독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헷갈리는 숫자들은 a4용지에 적어서 따로 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적이 가장 쭉쭉 오르는 과목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95점을 받았습니다.
- (선택과목:)경찰학

재미있는것 같으면서도 재미없고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이상한 과목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강의를 듣고 기출 회독을 하면 될줄 알았지만 법과목 중에 유일하게 문제를 풀어서는 안되는 과목이었습니다. 과목 특성상 개정도 엄청되고 기출 문제집을 사도 얼마안가 개정되기 때문에 저는 요약서를 하나 사서 하루에 40페이지씩 총 200페이지 정도되는 분량을 5일에 1회독씩 했습니다. 경찰학은 하루에 30분~1시간 매일 투자를 했고 형법과 형소법은 격일로 했습니다. 경찰학은 기출책을 2번 풀고 버렸고 요약서를 회독후에 시험 2주전부터 회독을 하면서 모의고사 2회씩 풀었습니다. 범위가 넓은 과목이기에 시중에 파는 양이 많은 모의고사 책을 사서 그냥 감을 잡고 시간을 줄인다는 생각으로 많이 풀었습니다. 작년부터 경찰학이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저는 이런 방식으로 이번 시험이 나름 쉽게 느껴졌고 90점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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