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컨텐츠

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이 시험은 길고 긴 본인과의 싸움이지 남들과의 경쟁이 아닙니다.
등록일 2019.08.21 조회수 1,363
수험기간 18.03~

1. 합격 후기(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이번에 1차 합격생입니다. 제가 가장하고싶은 말은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지금 여러분이 전념하여 준비하고 있는 필기 역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막상 필기에 합격하고 남들보다 뒤쳐지는 체력에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공부를 1시간 덜하고 그 시간에 체력을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전 공부에 열중하여 건강을 잃을뻔했습니다. 1달정도 시간을 허비하고 나니 수험생한테도 쉬는 날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사람의 책장이 넘어가는 것에 너무 불안해하지마세요. 이 시험은 길고 긴 본인과의 싸움이지 남들과의 경쟁이 아닙니다. 다른사람의 성적에, 빠른 합격에 좌절하지마세요. 평균 2년인 시험이며, 비교는 열정을 떨어트리기만 할것입니다.


2.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기본이론 수업은 한국사,형법은 3순환, 형소법,경찰학은 2순환, 영어는 1순환 이렇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과목 3순환을 추천드립니다..성적에서 티가 납니다 ㅎ..전 수업은 안들었어도 아침모의고사는 계속 꾸준히 쳤습니다. 수헙기간이 길어지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이 좀 힘겨워집니다. 그럴때마다 아모 개근 받아야지 하는 생각에 일어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것같습니다.

3.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전 에스클 수업은 듣지 않았지만 아침모의고사는 쳤습니다. 이유는 위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저의 학원오는 동기부여를 했습니다. 솔직히 에스클 아모성적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 날 틀렸기에 한 번 더 보고 그 부분을 실제 시험에서 맞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 기타 강좌(EMS모의고사, MAX동형, 원타임 등등)

전 영어를 MAX선생님 수업을 들어 MAX동형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성적 잘 안나옵니다. 실제 시험에 맞추고 그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를 내시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진짭니다...그 시험에 익숙해지다보면 실제 시험장에서  좀 더 수월하겠지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하면 좋겠습니다. 수업끝나고 전 바로 복습보다는 주말에 복습을 했습니다. 바로하면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단어 외우고 문법을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했습니다. 독해는 답과 해석이 또렷히 기억이나서 다른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5.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 알짜 진도별 문제풀이

공부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른것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 알짜를 할 때 그부분 공부를 하지않고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는게 전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방금 본 부분을 바로 문제를 풀게되면 당연히 다 맞추고 쉽게 풀립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그럴 일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그리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알짜를 풀면서 전 4개의 선지를 다 읽었습니다. 그 선지를 읽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공부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답을 맞추는게 중요한 수업이 아닙니다. 물론 틀린 부분이나 헷갈렸던 것을 다 체크한뒤 문제를 다 풀고 공부했습니다. 그러면 틀린 부분이 좀 더 머릿속에 더 잘들어가더라구요. 

- 동형 전범위 모의고사

전 제 알짜공부방식이 가장 빛을 본게 동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문제 푸는 법을 익히고 나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간혹 한국사는 꼬이는 문제가 많아 20분을 다 쓴적이 있지만, 3법은 한 번도 시간이 부족한 적이 없었습니다. 빠른 속도 내에서 정확한 문제풀이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게 동형인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10분,15분 안에 풀겠다는 생각으로 속도와 정확도를 길러보세요. 다 풀고 난 후 남는시간에는 읽지않고 넘어간 선지들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정확도를 점점 더 높여갔습니다.

6. 5/4/3 최종정리반

알짜나 동형과는 달리 5/4/3은 커리큘럼에 맞추어 따라갔습니다. 3에서 한국사는 다 못봤습니다..아무리 회독을 해도 3일만에 다보긴 힘들더라구요. 5/4/3은 문제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전범위다 보니 1,2문제가 까다롭고 나머지는 다 한 번씩은 풀어본 유형이였기에 난이도가 높지않다는 말입니다. 또 무조건 이 커리를 따라가라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원래 본인이 하시던 공부방법과 흐름이 있다면 계속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괜히 여기에 맞추다 보면 오히려 더 꼬여서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을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7. 체력준비

전 필기 1달전부터 체력상시반을 다녔습니다. 필기시간을 깎아먹는게 너무 아까워서 체력을 일절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월정기모의고사에 처음으로 체력을 신청하여 해봤는데 이건 뭐,,필기합격해도 체력에서 떨어질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시험치고 전 제가 떨어질 줄 알고 준비를 안했습니다. 근데 합격을 했더라구요. 급하게 체력학원을 등록해서 다녔습니다. 다행히 제가 지원한 청이 비교적 체력에 관대한 청이라 조금은 점수가 잘 나온것 같습니다. 또 시험장버프 반드시 있습니다. 믿어주세요 ㅎ

8. 면접

면접준비는 '닥치고 모의면접'입니다. 현안공부 열심히 했는데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현안공부에 매달리지 마시고 시간날때마다 모의면접하세요. 저희 조는 4:5,4:1,8:1 등 굉장히 압박면접을 많이 했습니다. 전 개별 면접에서 비교적 압박이 있었지만, 그래도 조원들과의 압박보다는 덜하였기에 자신감있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걸 읽으셨다면 잊지마세요. 닥.모.

또 저는 자기소개나 포부,마지막 할말을 외우지 않았습니다. 외우게 되면 자칫 조금만 틀려도 머리가 하얘집니다. 그냥 키워드를 머릿 속에 넣고 모의면접 할 때마다 내용을 다르게 했습니다. 물론 주요내용은 비슷하게요. 또 면접 상황에 맞게 융통성있게 표현 할 수 있었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한국사는 회독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 단순암기를 좋아하지 않아 한국사를 스토맅텔링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푸는 속도가 느리지만 많이 풀다보면 그 스토리텔링속에서 필요한 부분만 뽑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회독과 기출문제 풀이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솔직히 전 영어단어 잘 모릅니다. 그래서 문법과 독해능력을 좀 탄탄하게 했습니다. 단순암기가 힘들어서 단어는 아무히 외워도 머리에 안남더라구요.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좀 내려놓으니 속이 편안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맥동형에 많이 나오는 기본어휘들은 철저히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1번 문제를 단어를 잘 몰랐기에 맞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 여러분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전 문법은 맥스쌤 기본책을 계속 돌렸습니다. 제가 다른 공책에 정리도 따로해서 계속 봤습니다. 독해는 쌤 책이 따로 없어서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풀었습니다. 실전 동형은 너무 어려워서 기죽어버렸습니다. 안푸는거 추천드려요..ㅎ 영어 단어는 그래도 꾸준히 보긴봤습니다. 맥스쎔 필수단어부분만 그냥 읽었습니다.


[선택과목 공부 방법(ex :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수학, 사회, 국어]

- (형법: 기본서 5번 넘게 돌렸습니다.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버렸는데 쌤이 왜 버렸냐고해서 후회했습니다..버리지 마세여.수업시간에 앞에 앉을려고 지하철 첫 차 탔습니다. 이건 전과목다 해당되는 말입니다. 판례는 셀 수 없이 돌린 것같습니다. 기출문제는 ..안풀었습니다. 알짜나 동형, 5/4/3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론만 머리에 잘 들어가 있으면 처음보는 판례도 예외가 아닌 이상 당황하지않고 풀어낼 수 있습니다. 영민쌤 믿으세요. 전 이번시험치면서 찬양했습니다. 선생님이 출제자인줄..)

- (형소법: 계속 말했지만 전 단순암기를 싫어합니다. 용두쌤 수업방식이 단순암기식이라 첨에는 잘 못따라갔습니다. 근데 어느정도 반복되닌 형소법도 스토리텔링 과목이더라구요. 혼자 스토리 텔링으로 공부하다가 알짜하면서 이마를 탁 쳤습니다. 용두쌤 문제풀이는 정말 꼭 들으세요. 적중률 100퍼 맞습니다. 쌤 알짜 책에서 안나오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처럼 스토리텔링을 하든 썜 수업방식에 맞게 단순암기를 하던 알짜문제집은 5번이상 돌리세요. 형소법 틀릴 수가 없습니다.)

- (경찰학: 흠 뭐든 다 외워야하는 과목입니다. 외우는 것은 혼자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독이 중요하지만 단기간에 회독이 중요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 번은 너무 깁니다. 1주일에 한 번은 돌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나 이부분 잘 모르는데 해서 그부분만 실컷 돌리면 이제 그부분만 기억날 겁니다. 그러니 좀 취약하다하여도 전체적으로 1번씩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실무시험문제에서 좀 많이 나오는거같아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뽑아서 풀어보세요)



게시판테이블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공지 [합격영상] 묵묵히 학원따라 공부 하는게 안전해요! 23년 대구청 황현주 2023-06-20 722
공지 수기는 꼭! 자세하게 작성 부탁 드립니다(__) 한국경찰학원 2020-08-10 3161
465 생소하고 어려운 과목일 수록 기출 문제의 지문을 통해 익숙해지자! 21년 서울청 황재영 2021-05-29 626
464 공부는 하고싶을 때 해라, 체력이 합격을 좌우한다. 21년 경북청 이현승 2021-05-27 689
463 지금은 수험생이지만, 우리는 꽤 괜찮은 사람인걸 잊지마세요 21년 충남청 이진선 2021-05-27 620
462 수험생활은 스스로 많은것을 희생하는 과정. 하지만 길어지면 안됩니다 21년 경기남부청 황현식 2021-05-27 506
461 1년만에 합격, 꾸준하게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정답이였습니다. 21년 경북청 박찬우 2021-05-27 983
460 절대 빠르고 쉬운 길은 없습니다. 21년 충남청 박제민 2021-05-26 599
459 기복을 줄이고 멘탈관리가 중요하다 21년 경북청 김기수 2021-05-25 591
458 하루를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도 좋지만 감사하며 즐기기 21년 경북청 고세은 2021-05-25 706
457 앉아있던 시간보다 얼마나 집중했는가, 그것이 결국 합격을 좌우한다 21년 대구청 유동민 2021-05-25 1116
456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면 모두 다 잘될겁니다! 21년 경기남부청 김민석 2021-05-25 596
455 힘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기 21년 경북청 오은경 2021-05-25 617
454 인강에 의존하기보단, 혼자하는 공부가 효율적이다 21년 부산청 곽태경 2021-05-25 730
453 똑똑한 것보다 성실한 것이 합격가는 지름길 21년 강원청 장형민 2021-05-25 963
452 슬럼프를 잘 극복하자 21년 대구청 마종호 2021-05-24 594
451 경찰시험은 천미터 달리기와 같다 ! 21년 경북청 채연주 2021-05-22 61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