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죽지말고 죽어라 덤비세요!! | ||
등록일 | 2020.01.08 | 조회수 | 1,487 |
수험기간 | 1년 |
1. 합격 후기(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본인의 하루에 일말의 미련과 후회가 남는다면 그 하루는 끝내지 마세요.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그런 하루가 반복된다면 합격이 멀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합격할정도로 떳떳하게 공부하세요 그래야 스스로도 경찰을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너무 옭아매며 스트레스를 주는것보단, 쉴 땐 쉬고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어느순간 체력과 면접을 준비하고, 중경갈 날만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남들도 하는데 본인이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죽지말고 죽어라 덤비세요 !!
2.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기본이론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격이 너무 꼼꼼해서 제대로 아는게 아니면 안넘어가는 스타일이라 기본이론 3번 들었어요 !
그리고 아침모의고사 ,, 솔직히 늦잠자서 못봐서 경고까지 먹었지만 ,,
저처럼 승부욕 강한 성격을 가지신 분한테는 꼭 추천드립니다 !
순위랑 성적이 적나라하게 나오니까 불을 키고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거의 꼴등이었는데 너무 충격먹어서 매주마다 저의 성적과 등수를 쓰고
전 주의 나를 이기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2회독 때 1등까지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s클래스 정말 중요하지만, 저는 독학 스타일이라 많이 의지하지는 않았어요
다섯과목을 다 듣는다기보다 제가 필요한 형법 총론부분이라든지 이렇게
수업을 저한테 맞춰서 골라가면서 들었어요 !
4. 기타 강좌(EMS모의고사, MAX동형, 원타임 등등)
5.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 알짜 진도별 문제풀이
시험보기 전 제일 중요한 커리가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찐이에요 진짜로 !
제가 공부한지 5개월정도 됐었을 때 교수님들께서 다 들으라고 하셔서 고민 진짜 많이 했었어요
내가 이거를 들어도 될만큼의 성적이 아닌거 같은데 돈낭비, 시간낭비는 아닐까 걱정 했는데
전혀. 진짜 전혀요. 오히려 단기간에 점수 올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던 거 같아요
이거 시작하기 전에 모의고사 봤을 때 형법 60점 이렇게 나와서 너무 충격이었는데
알짜 듣고 복습하고 또 복습하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니까 제가 100점까지 맞더라구요
진짜 꼭 추천드립니다 !
- 동형 전범위 모의고사
동형은 진짜 시험을 앞두고 시간관리나 문제푸는 스킬같은 것을 스스로 훈련했어요 !
제가 잔머리를 너무 잘 써서 ㅋㅋㅋㅋㅋㅋ 과목별로 몇번이 제일 많이 나오는지 평균내보고
예를들어 많이 답 나오는게 3번이면 3번부터 읽어서 문제 푼다거나 ? 그런 잔머리를 많이 터득했어요
그리고 동형할때쯤이면 아는 것을 반복할 사치 부릴 시간이 없어서
동형에서 틀린 문제들은 공책에 다 적어놓고 그것만 계속 회독했어요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준비
필기 50, 체력 25라고 하는데 저는 그 반대인거 같아요 진짜 체력만큼 중요한 건 없어요
제가 필기를 0.6배수로 합격했는데 체력치고 0.01배수로 올랐습니다 .
체력을 잘봐야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면접으로 이어갑니다. 무조건이에요 체력은 정말로.
필기가 붙어야 체력을 하지 않겠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정말 운이 좋게 필기를 붙었는데 체력준비를 안해서 떨어진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겁니다..
김은표 쌤 말대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어렸을 때 육상선수여서 달리기에는 자신이 있었어요
팔굽혀펴기도 나름 자신 있었는데 센서찍어보고 너무 충격먹어서
하루에 1시간 잡고 1분에 50개씩 하다보니까 67개까지 할 수 있었어요 !
윗몸일으키기는 정말 자신이 없어서 FM대로만 해서 깎이지나 말자 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는데
이번 남부청에서 윗몸을 굉장히 깐깐하게 봐서 FM대로 연습한게 이득이었던 것 같아요
8. 면접
최준면접쌤 수업 들었어요 !
워낙 유명하셔서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평소에 말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면접 초기에 제 말빨을 보고 너무 충격먹고 실망했었는데
최준쌤 말처럼 대화라고 생각하니까 어느새 자신있게 면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사실 저는 한국사가 싫어서 엄청난 기회에도 불구하고 특채에서 공채로 옮기는걸 무서워할만큼
5과목중에 한국사를 제일 싫어했던 사람이라 딱히 드릴 말씀은 없는거 같아요 ..
또 듣는 한국사 쌤만 5명이 넘었어요 ..ㅎ...
1. 무한 회독이 답인것 같습니다 !
2. 저는 두문자에 잔머리를 많이 썼어요
3. 년도 외우는 것에는 글자를 보자마자 년도가 생각나게끔 공부했어요
예를들어 '김구 사망' = 사망한 김구 = 4망한 김9 = 49년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사실 영어를 좋아하고 나름 자신있던 과목이라 재밌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1. 단어 - 하루에 100개는 기본 + 독해 풀면서 자주보거나 매일 긴가민가 했던 단어 = 100+a
2. 문법 - 문법 문제를 푸는데에는 순서가 있는 것 같아요 학원쌤들말대로 동사보고 수일치보고 이런식 ?
3. 독해 - 문법이나 독해 둘중에 하나는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저는 독해를 잡았어요
자이스토리 하루에 빈칸 5개, 주제5개 이런식으로 풀고 어디에서 제가 답을 추론했는지
형광펜으로 칠하고 답지에 나온 답 힌트부분과 일치할때까지 그런식으로 공부했어요 !
하루에 자이스토리 문제별 5문제, 하프모의고사는 무조건 풀고 일요일마다 스터디해서 동형했어요
[선택과목 공부 방법(ex :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수학, 사회, 국어]
- (선택과목:) 형법 - 판례를 외우기보다 내 상황에 대입해서 푸는게 더 기억에 많이 남아요 !
- (선택과목:) 형소법 - 저는 기출 처음부터 끝까지 풀면서 모르는 거 다 적었어요 그리고 그것만 봤어요
- (선택과목:) 경찰학개론 - 제일 재밌었던 과목이에요 그래서 저는 만들어진 단권화책보다는
제가 단권화 책을 만들어서 그것만 봤어요 시간이 은근 많이 들지만 그만큼 오래남아요
1회독때 그 단권화를 만들고 2회독때 경찰학 거의 다 외웠어요 그만큼 기억에 오래남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