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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마라톤처럼 달리겠다는 마음가짐을 꼭!
등록일 2022.06.22 조회수 1,597
수험기간 1년 3개월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저는 알짜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됐고, 알짜 시작할 때부터는 단권화랑 알짜만 끼고 살았습니다. 세과목 모두 알짜를 책으로 만들어서 5번 넘게 풀었습니다. 모르는 문장은 앞에 바를 정을 써가면서 마지막에는 제일 많이 표시한 거부터 거꾸로 봤습니다. 이건 저도 합격수기 보고 따라 한 건데 엄청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시간 낭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일단 인강을 학원에서 무료로 제공해 준 덕분에 1달 동안 빠르게 3번 돌렸습니다. 기출은 에듀윌 노란 책과 박용두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헌법은 똑같은 판례더라도 어떤 건 위반이지만 어떤 건 합법인 게 많습니다. 최대한 큰 단위로 묶어서 분류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재산권 침해 O / 재산권 침해 X 등으로 큰 분류 정리를 해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해서 들고 다니면서 봤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중에는 단어만 봐도 생각나게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두 선생님 클래스룸 문제 꼭 다 푸십쇼! 그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형사법]

형법 – 형법은 처음에 정말 애증의 과목이었지만 나중에는 효자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최대한 앞자리에 앉아서 영민 선생님의 마이크를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진짜 너무 앞자리 앉고 싶어서 4시에 일어나고 그랬습니다.. 이게 처음에 공부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욕도 많이 먹었는데 나중에는 욕이 격려의 말로 들릴 겁니다 ㅎㅎ 처음에 4달 정도는 기본서로 공부를 했고 판례집 두꺼운 걸로 수업을 하고 난 뒤로는 그 책만 끼고 살았습니다. 판례집에 기초를 모르겠다 싶으면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서 모든 걸 다 적어놓고 그거 하나만 들고 다녔고 기출은 일체 풀지 않았습니다. 학원에서 알짜 때 하는 문제만 해도 충분합니다. 영민 선생님 적중률이 장난 아니시거든요! 형법은 본질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체화가 됩니다. 학설 같은 거는 꾸준하게 봐주고 표를 잘 활용하면 사진처럼 기억에 남을 겁니다. 형사소송법 – 제가 잘 못하는 과목이었습니다. 제가 못하던 부분이 개편되면서 빠졌기 때문에 나름 선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형소법은 노트 정리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체포, 구속의 차이점 이런 걸 알아보기 쉽게 노트에 표 같은 걸로 정리하면 나중에 그거만 보면 되고 기억에 잘 남습니다. 그리고 형소법은 기출을 풀면서 거의 외울 수 있는데 저는 짝, 홀수 이렇게 나눠서 한 문제집을 5번 이상 풀었습니다. 풀 때 답만 맞추는 것이 아닌 지문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모르는 문장이 있다면 따로 표시해놓고 그 부분만 책에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용두 선생님께서 클래스룸으로 문제를 많이 올려주시는데 빠짐없이 푸세요! 도움 엄청 많이 됩니다. 화장실 갈 때 밥 먹으러 갈 때 등등 자투리 시간에 충분히 풉니다.

 

[경찰학] 

경찰학은 정말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고 개편이 자주 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위원회 같은 거는 노트에 보기 쉽게 정리를 했고, 기출을 짝, 홀수 나눠서 매일 50문제씩 풀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지문 하나하나 다 분석해서 모르는 문장 표시, 단권화 보기 이렇게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그려주시는 그림이나 표 같은 걸 사진 찍듯이 외우려고 했고 그림 덕분에 잘 외워졌습니다! 이번 시험은 경찰학이 절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믿고 따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3. 체력/ 면접

저는 필기는 문 닫고 들어갔지만 체력을 48점 받아서 배수가 확 올라간 케이스입니다. 체력은 정말 꾸준히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냉정하게 필기 붙고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부상과 낮은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실내 종목들은 기구를 사서 이틀에 한 번씩 1분 동안 했습니다. 개수로 양치기를 하는 것보다 1분 동안 하는 개수를 늘리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외는 백미는 타고난 게 있는지라 최대한 자세 교정만 했고 천미는 그냥 눈앞에 독서실 책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죽어라 뛰면 시험장 버프 때문에 대부분 만점 나옵니다.

면접은 한경 최준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제가 지원 동기에 대해서 말하는 걸 제일 어려워했습니다. 보통 어릴 때부터 하고 싶어서 경찰을 준비하는데 마땅한 경험이 없는 저는 모의면접 때 마라톤 얘기를 했다가 최준 선생님께서 '잘 이해가 안 된다'라는 피드백을 해주셔서 저의 성격 장점 2가지와 체력을 어필하면서 경찰상에 적합하다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소개를 바꿨습니다. 실제로 개별 때 이 질문이 첫 순서로 들어왔고 시작을 잘 말하니 뒤에는 다 술술 풀렸던 거 같습니다.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저는 순공, 스톱워치, 공스타 이런 거 일절 안 했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게 보여주기식 공부이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게 제가 해야 되는 걸 묵묵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딜 가든 이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고 잘못 엮이지 않는 판단도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침 모의고사나 95모의 고사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잘하시는 분들은 그만큼 노력을 하시는 거지만 그걸 못 쳤다고 해서 못 붙는 게 아니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힌트 정도로 생각하시고 오답만 꼼꼼히 하십쇼! 공부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마라톤처럼 달리겠다는 마음가짐을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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