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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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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시험날까지 포기하지마세요
등록일 2022.06.24 조회수 1,008
수험기간 11개월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특히 전범위 동형모의고사와 765,95모의고사가 가장 도움 됐었습니다. 기본반에서 어느정도 잘 해왔다면 시험이 다가올수록 오답 정리와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짜 강의 난이도와 양이 상당해서 놓친 부분이 많다고 해도 동형모의고사에서라도 다시 잘 따라가면서 오답 부분을 잘 체크한다면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동형 모의고사로 오답 공부와 시험시간내에 푸는 연습을 했고 765 진도에 맞춰서 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95 모의고사가 시험 시간 내에 푸는 연습, 모르는 문제를 넘어가는 습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시험 한두달 전부터는 학원에서 해주는 모의고사는 다 응시하면서 시간조절 연습을 했고 그게 실제 시험 때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교수님께서 내주시는 카훗과 클래스룸 과제등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지하철로 집에 오가는 시간과 식사시간에 간편하게 휴대폰만 들고가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쌤이 카훗과 클래스룸에 올려주는 문제는 기출 기반이라 중요한 것 위주이기 때문에 복습용으로 사용했고 따로 헌법 기출 문제를 사지 않았습니다. 그것과 수업 시간에 나눠주시는 문제 오답 정리만 하더라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사법]

 
형법은 공부할 때는 어려운데 시험장에서는 시간절약을 할 수있엇던 과목, 효자과목이었습니다. 가장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기출 그대로 나오지 않는데 이 부분은 쌤이 내주시는 변형지문으로 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한번만 봤고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었습니다. 알짜나 동형모고 등에서 중요 기출지문을 다 지문으로 내주시기 때문에 기출문제집에 집착하기보다는 모고 오답정리와 기본서 제대로 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었습니다. 형사소송법은 처음엔 복잡해보이는데 제대로 해놓으면 다른 과목 공부한다고 한동안 못봐도 점수가 잘 안떨어지는 과목입니다. 박용두교수님의 옆으로 긴 책(이름을 모르겠습니다..)이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기본서로만 보는 것보다 시각화가 잘 된 책으로 보니까 이해도 잘됐습니다. 형소법 기출 문제집은 안풀어봤고 진도별 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알짜 같은 쌤이 내준 문제만 풀었고 오답 체크, 이해 확실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찰학] 

경찰학이 원래 가장 자신 없었던 과목입니다. 그래서 한경에 오기 전까지는 여러 교수님 강의를 들어봤었습니다. 그러다가 한경에 와서 김민현교수님 강의를 들어보니까 제가 그냥 외우는 부분이라 생각했던 부분을 덜 외울 수 있도록, 외워야 한다면 더 잘 외울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제 생각에는 최고의 경찰학 선생님이 아닐까 합니다. 교수님이 정해주는 범위대로 하시기 바랍니다.쌤이 안나올거 같다하면 그부분은 그냥 한번만 보고 넘어가는 식으로 스킵했습니다. 범위가 워낙 넓으니 쌤이 보라는 것만 보고 나머지는 아주 만약에 시험에 나오더라도 틀리시면 됩니다. 오히려 걱정이 많아서 안중요한것까지 공부하다가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면 더 큰일입니다.. 위원회 숫자 부분은 정말 최후까지 못외우다가 쌤이 주신 프린트물에 필요한거 좀 더 추가해서 밥먹을 때, 집에갈 때 클리어파일에 넣고 다니면서 달달외우려고 했었습니다. 경찰학 역시 기출문제집은 못풀었고 알짜, 모고 오답정리 위주로 했었습니다. 쌤이 간혹 수업 중에 열심히 하라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데 그게 힘든 수험 생활 속에 힐링타임이었습니다. 쌤을 믿고 시키는 데로 따라가려고 노력한다면 그 반밖에 못따라가더라도 합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 체력/ 면접

체력학원 무료체험을 해봤는데 집에서도 할 수있겠다 싶어서 필기시험 전까지는 집에서 준비했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위주로 운동했습니다. 필기 끝나고 체력학원 등록해서 운동을 했는데 실외종목을 무리하게 하다보니 햄스트링 부상이 와서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그래서 필기 준비를 하면서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달리기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트레칭 열심히 하셔야하고 부상을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외에 체력관리로는.. 잠을 많이 잤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공부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잠을 많이 잤고 대신에 공부하러 가서는 공부시간이 적은 만큼 열심히 집중해서 하려고 애썼습니다. 면접 준비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 포부 위주로 준비를 많이 했었고 뉴스기사 캡쳐해서 중요부분 줄치고 자기 의견 짧게 정리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최준쌤 말씀대로 주입식 대답보다는 최대한 남 따라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견을 정리하고자 했었습니다. 개별면접 준비는 스터디에서 했던 조원들과의 압박식 모의 면접이 도움이 많이 됐었고 실제 면접장에서는 꼬리질문이 들어온다고해서 바로 의견을 바꾸기 보다는 좀더 소신 있게 대답하려고 했습니다. 목소리 크기 작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공부해야 할 양은 많고 준비 된 건 없다는 마음에 문득문득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곤 했습니다. 마지막 95모의고사에서도 점수가 잘 안나와서 스트레스를 받았었구요.. 시험이 다가올수록 모의고사 점수 때문에 좌절감과 포기하고픈 마음때문에 힘드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그래서 전범위모의고사를 친 날이나 심적으로 힘든날은 영양가있고 맛있는걸 먹으러 갔었습니다. 후배 수험생분들도 힘든날에는 스스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한달 전부터는 최신판례 특강과 마지막에 빠르게 회독해주는 특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형법 최신판례는 선생님이 찝어주시는 부분이 시험에 많이 나오기도 했구요.거기에다가 학원 모의고사 오답만 잘 체크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합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를 넘어가는 용기(?)를 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저번시험때 시간조절 때문에 실패했었습니다. 이영민교수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모르면 제발 과감하게 넘어가라는 말입니다. 그 말이 모의고사때도 항상 1순위로 중요하게 생각한 말이였고 실제 시험날 아침에도 모르면 바로 넘어간다고 다짐을 하고 갔었습니다. 100점맞은 사람을 뽑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면 과감히 넘어가시고 아는것, 배운것만 맞춰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공부할 때에 학원에서의 인간 관계에 너무 신경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바로 옆에 힘들 때 푸념할 친구가 있으면 좋지만 그러다보면 얘기가 길어지게 되고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게 됩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 외에도 밥 먹을 때, 집에갈 때에 공부를 한다면 그게 쌓여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친구는 필기합격 후에 체력학원에서도 많이 만드실 수 있으니까 외로워도 조금 참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쌤들만 믿고 따라가려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합격할거라 생각합니다. 시험날까지 포기하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원서쓸 즘에 소신 지원하라고 말씀해주신 이영민쌤 감사합니다. 점수가 한참 모자라서 용기가 없었는데 쌤 덕분에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최고의 형소법, 헌법선생님 박용두 셰르파와 가장 자신없었던 과목을 예상보다 훨씬 고점받을 수 있게 해주신 김민현쌤께도 감사드립니다. 멋진 교수님들 덕분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경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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