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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믿고 꾸준히 하시면 합격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등록일 2021.12.29 조회수 1,508
수험기간 1년 6개월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테마 특강 / 동형

기본강의에서 좀더 디테일 하게 듣고, 시험칠수있는 테마특강과 실시간으로 시험치고 바로바로 해설해주는 동형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한국사]

저는 일단 한국사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범위에서 완벽하게 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경찰 한국사가 지엽적이다 라는 말은 많지만 그 부분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모두 수험생들에게도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붙잡혀 있어버리면 기존에 잘하고 잘했던 부분까지 무너지게 되는것 같아서 가끔씩은 버릴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책을 볼때 개정, 추가되서 새로 나오는 책을 매번 사지 않고 원래 가지고 있던 필기노트에 기출되었던 지엽적인 부분이나 새로운 부분을 추가로 포스트잇을 활용해서 필기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최종적으로 그 한권에 모든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한권으로 시험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회독 했습니다. 제가 가장 약했던 문화사나 근현대사 같은 경우는 잠 잘때 강의를 거의 asmr 처럼 그냥 틀어놓고 잤습니다. 나중되면 그냥 노래 가사 외우듯이 자연스럽게 외워져있던 부분도 많았고 오히려 그렇게 했을때 암기 스트레스도 줄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영어 같은 경우 하루에 하프 모의고사 + 단어암기는 매일 하려고 노력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강의도 중요 하지만 문제 푸는 스킬이나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서 결정 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문법 보다 독해를 잘했던 타입이라 이번 시험 또한 앞장보다 뒷장에서 점수를 받아서 합격했다고 생각 합니다. 경찰 시험 특성상 앞장에서 승부 본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자기가 잘하는 파트로 밀고 가는것도 전략상 괜찮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문법도 중요하지만 독해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꼭 모의고사 (여러 선생님) 20문제를 타임 30분 맞춰놓고 풀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 푸는 스킬도 중요하지만 100문제를 100분 동안 푸는 시험이기때문에 영어에 발목 잡힐 수 없어서 항상 영어는 난이도 상관없이 20분에서 30분 사이로 풀었던것 같습니다. 매일 조금씩 하는게 가장 중요한 과목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단어장이건 문법책이건 하나만 계속 보세요! 여러개 사봤자 어차피 다 소화 못할뿐더러 오히려 하루에 영어만 하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하루에 절대 영어에 2시간 이상 투자 하지 마세요!

 

* 지텔프 : 가산점 때문에 지텔프가 필요해서 하루 공부 하고 58점을 받았는데 정말 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듣기는 사실 저는 듣고 문제 풀긴 풀었지만 버리고 시작 했기 때문에 고득점을 받진 못했지만 하루전날이랑 시험 치기 직전에 유튜브에 지텔프 관련해서 여자 선생님께서 지텔프 30분컷, 총정리 영상 보고 가서 다행히도 급하게 점수 땄던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급하신 분들,, 이런 방법도 있으니 한번 보시고 들어가는 것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선택과목1,2 : 형법, 형소법]

저는 원래 쌤을 좋아하면 그 과목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형법 형소법이 항상 믿고 가는 과목 이었던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공부 방식인 기본서 + 기출 풀어라 라는 공부 방법이 있지만 저에게 가장 잘맞는 방법은 형법 판례책/ 형소법 핵심요약집에 기본서 + 기출 오답 + 형법 이론 부분들을 싹다 단권화 시켰습니다. 책 많고 여러권 보는것도 물론 좋은 방법 일순 있지만 저는 시험 직전에 진짜 내가 이거 하나만 보면 시험 치러 갈수 있다 싶을 정도로 단권화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렇게 추천 드리고 싶지 않지만 개정판으로 책 나올때도 저는 엄청 심각하게 바뀌지 않는 이상 개정 부분 붙히거나 지웠고 새책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나중되면 회독을 많이해서 그 부분이 어디에 있고 판례 위치로 죄 성립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수있고 어려운 암기부분은 두문자도 많이 활용 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기출 문제집 같은 경우 사실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기출 문제집을 사서 풀지 않았습니다. 공기출 이라는 사이트에서 9급 7급 승진 문제가 올라오면 그냥 그걸 뽑아서 풀었고 그 과정을 시험 직전 까지 계속 여러번 뽑아서 풀었습니다. 시험 전날엔 경찰 9급 시험만 3개년 뽑아서 풀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하는 동형모의고사는 항상 풀고 강의를 빠르게 듣고 틀린 부분만 회독 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형법 형소법은 꼭 마지막 특강 까지 듣고 들어가야 하는 과목들인것 같습니다. 기존 판례들이 물론 대다수 차지 하지만 요즘 같은 시험 경향으로는 신판례와 학설 부분을 절대 무시 못하는 부분 인 것 같습니다. 꼭 마지막까지 신판례랑 학설 강의 듣고 쌤들이 찝어준 부분만 공부 하고 버려야하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는것이 현명 한것 같습니다.

 

[선택과목3 : 경찰학]

- 경찰학 같은 경우에 무조건 암기 + 두문자로 공부 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점점 범위가 늘어나고 바뀌는 부분들이 많고 숫자나 애매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완벽하게 알고 들어가야지 안낚이는 과목인것 같습니다. 조금 야매일순 있지만 저는 경찰학은 두문자로 엄청 돌리고 모의고사 일때도 그렇고 본셤때도 그렇고 처음 보는 부분에 있어서 당황하지 않을려고 엄청나게 노력했던 과목 이었습니다. 경찰학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수험생들 한테 있어서 헬인 과목 이기 때문에 점수가 기대만큼 못 나와줘도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고 기가 죽을 필요도 없는 과목 입니다. 조정 떴을때 가장 잘뜨는 과목 이기 때문에 영어처럼 꾸준히 매일, 그렇다고 또 너무 이과목만 보지않고 매일 매일 조금씩 하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3. 체력


한국경찰학원 (21-12-30 08:40)
력 : 47점 (구질구질하지만.. 48점이었는데 까여서 47점.. 흑흑)                                                              저는 수험 기간 내내 필기만 붙혀주면 실기는 어떻게든 하겠다는 마인드로 했었습니다. 그만큼 저한테 있어서 필기가 높은 산이었고 그래서 필기를 하면서 따로 체력에 투자를 많이 하거나 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체력 학원을 병행한적이 한번 있었는데 오히려 저한테는 필기 공부 시간을 뺏겨서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 저는 운동신경이 좋았기 때문에 이런 전략을 짰지만 체력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내 공부에 지장 가지 않는 선에서 체력을 병행하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지만 필기 시험을 2~3달 앞두고 급하게 체력 학원을 같이 하는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험 치기 2달 전부터가 내가 최대한으로 끌어올릴수 있는 힘이 나온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그 시기를 체력과 병행해 버리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존에 계속 첨부터 하고 계시던 분들은 상관없지만 급하게 하려고 하시는 분이라면 저는 비추 합니다.. 차라리 가볍게 저녁에 조깅을 하시거나 집에서 팔굽혀펴기나 윗몸 일으키기를 정자세로 천천히 30세트씩 3세트 하는것이 더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악력 : 10 (45) -> 악력은 정말 힘좋아서 10점 받는 분들도 있겠지만 악력기를 잡는 방법을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도 8점까진 나왔지만 파지법을 알게 되면서 최대 52까지 잡았습니다. 늘리는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종목이고 근육풀어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한번 올려놓으면 떨어지는 것이 가장 뎌딘 종목이기도 합니다. 회복 하면서 많이 느는것 같아서 저는 집에서는 따로 수건 물짜고 철봉 매달리고 이런건 하지 않았고 그냥 학원에서 딱 쥐어보고 나한테 가장 잘맞는 포인트 찾고 하는데 시간을 많이 썼던것 같습니다. 안나온다고 속상해하시지마시고 파지법으로 자신한테 가장 잘맞는 포인트를 찾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팔굽혀펴기 : 9 -> 이 종목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습니다. 변명으로 들리실수 있겠지만 저는 팔이 좀 긴편이라서 내려가고 올라오는데 오래 걸리고 팔이 길기때문에 정자세로 팔을 펴고 하는데 정말 힘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준비 할때 저도 정말 30개? 정도 밖에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센서 감 익히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필기 붙고 나서 체력 준비 할때 피티 배우고 하지 마시고 무조건 학원 가세요. 팔굽혀펴기가 명치로 찍으시는 분이 있고 저처럼 가슴 위 쇄골 아래로 찍으시는 분이 있는데 후자가 정말 너무너무 힘든 자세 입니다. 전자가 센서가 잘찍히는 자세 이긴 한데 감독관 마다 재량이 다 다르기 때문에 후자처럼 정자세로 연습 하시는거 추천 합니다.. 집에서 30개씩 3세트씩 하다가 점점 늘리는 방법도 괜찮고 집에서 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 데스런 팔굽혀펴기 푸쉬업 15x7 데스런 이라는 영상이 있는데 이거 보면서 하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윗몸일으키기 : 9 -> 여기서 2개 까여서 10점에서 9점 받은 종목입니다. 꼴도 보기 싫은 종목이긴 한데 연습 하실때 저는 꼬리뼈? 쪽에 피부가 다 까지면서까지 운동 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발 잡아주는 부분 가장 낮거나 그 바로 위 단계에 고정 시켜서 고정기둥이 물리적으로 제 발을 완전 꽉 잡아 줄수 있을 정도로 해놓고 최대한 발뒤꿈치쪽으로 엉덩이를 땡기고 깍지 낀 팔을 앞으로 할때 최대한 윗몸을 말아서 올라왔던것 같습니다. 윗몸이 처음에 안 말리는 분들이 계실수 있는데 이 자세를 연습 해서 된다면 진짜 시간도 땡기고 그때부터 횟수 엄청나게 늘어나실 겁니다. 배치기 심하게 티 안나게끔 복근에 힘 주시고 확 땡겼다가 내려갈때 힘 하나도 안주고 내려가는것도 포인트 입니다. 하다가 머리 띵한적도 있는데 점수만 잘받는다면 그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100m 달리기 : 9 -> 백미터 같은 경우에는 타고나는거다 하시는데 이것도 스타트 자세만 잡으면 충분히 점수 올릴수 있는 종목입니다. 스타트 할때 기계음 다 듣고 출발 하면 이미 1 2 초는 까먹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듣는 동시에 이미 내 몸이 나가고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팔치기 정말 중요합니다. 중반부터 끝까지 스피드 유지하기 위해서는 팔치기가 90%를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종목에서 가장 많이 다치고 연습하면서 햄스트링 나가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연습할때 저는 100% 힘 다 주고 연습하지 않았습니다. 학원에서 연습 할때도 스타트 기계음 연습 하러 나간다고 생각하고 기록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안좋다 싶으면 무조건 쉬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본셤가면 미친듯이 뛰어서 초인적인 힘이 나옵니다..                                                                                                                                    1000m 달리기 : 10 -> 이 종목 다들 만점 받는다 하는데 의외로 가보면 아닌 분들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천미터 기록잴때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귀가 먹먹할 지경까지 간적이 있는데 저같은 분들은 그냥 천미터 학원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뛰지마시고 그냥 혼자 핸드폰으로 스탑워치 해놓고 혼자 트랙 뛰세요.. 저는 천미터 딱 한번만 혼자 그렇게 뛰어보고 본셤가서 만점 받았습니다. 그리고 평소 천미터 기록 잴때 기록보다 보통 20~30초 정도 주는것 같습니다 본셤에서는. 근데 꼭 혼자 한번은 뛰어보시는게 좋은게 자기가 초반에 빨리치고 나가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후반에 빨리 치고 나가는 스타일인지를 아시는게 중요 한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후자였는데 첫바퀴 뛸때 몇분 정도 걸리는지를 꼭 체크 해보세요. 그리고 무조건 트랙 안쪽으로 뛰셔야 합니다. 근데 사실 본셤 가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미친듯이 뜁니다 엄마 생각 하면서.. 그러니까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세요..                                                                                      면접 : 면접 같은 경우 학원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스터디조원들을 잘 만나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면접 준비 할때 최대한 말을 많이 해보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자료 조사 하고 공부하는건 개인적으로 하면서 자료 같이 통합하고 공유 하고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면접은 일단 말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토론 토의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지식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걸음걸이, 눈빛, 말투, 목소리 등등 모든 부분들에 있어서 피드백을 주고 받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체 30분, 개별 7분 남짓된 짧은 시간속에서 물론 그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 그 짧은 시간에 나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님들은 수백명의 지원자들을 봤을거라 생각하고 그 당일에도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보았기 때문에 질문에 해당하는 답 정도는 다 예상 하고 계실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면접에서는 저의 경험,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 했던것 같습니다. 법같은 부분들을 말씀드리면 당장에는 있어보이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면접관님들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들이시기 때문에 괜히 지식 뽐내려 했다가 꼬리질문, 압박 질문에 박살 납니다.. 그냥 제 경험을 녹여 내는것이 그런 압박 질문 안 받고 무난하게 잘 넘어 갈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조들은 엄청 친해져서 술먹고 하더라 하는거에 부러워 하지 마세요...! 당장에야 즐겁고 그결과가 최종 합격까지 모두 한다면 너무 좋은 일이지만 예전의 합격은 환산순이라는 말은 없는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뒤집고 들어갔다는 경우들을 더 많이 봤기 때문에 고환산자이신 분들도 면접까지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한국경찰학원 (21-12-30 08:40)
저는 사실 수험기간이 정말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이 조언이라기 보다는 그냥 내가 이렇게해봤는데 이건 안됐고 이건 됐으니까 이렇게 해봐~라고 친구 동생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주변에 누구 붙었더라 이런 얘기 듣고 기죽지 마세요. 다들 자기의 때가 있고 정말 준비만 되있다면 언제 든지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 때가 나의 차례가 아닐뿐. 정말 열심히 존버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붙습니다. 진짜에요. 그리고 저런말들에 혼자 기죽고 자기한테 상처 주지마세요. 그렇게 기죽어 버리면 정말 공시 생활 너무 힘들어지고 회복 하는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립니다. 본인한테 상처줄수 있는건 본인 뿐이지, 저런말에 너무 맘약해 지지마세요. 버티면 됩니다 무조건.. 그리고 저는 순공 시간 10시간 12시간 이런거 안 믿습니다.. 저는 정말 공부 할때 저런거에 신경써서 가만히 앉아있으니까 12시간 이렇게 채워봤는데 다 부질 없습니다. 그냥 내가 진짜 거기에 몰두하면 3시간 이건 4시간 이건 흘러갑니다. 저도 형법 회독 할때 막판에는 정말 판례책 한권 회독 돌리는데 집중 해서 2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시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체크리스트 작성해놓고 그거 다 하고 나면 그냥 휴식하고 바람 쐬러 나가세요. 그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고 그렇게 공부 했을때 저는 모두 합격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어느 학원 누구누구 선생님이 좋더라 하는거 제~~발 듣지 마세요. 본인이 선택한 선생님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저기 계속 왔다갔다 하면 진짜 책만 늘어나고 들어야하는 강의 수만 늘어납니다. 제발 그런거에 현혹되지 마세욥. 저도 그랬다가 정말 피봤습니다. 무조건 지금 내가 듣고 있는 선생님 믿고 가세요. 마지막으로 사실 저는 최불 경험도 있는데 최불 하신 분들 정말 얼마나 힘든지도 압니다. 경찰 시험이 진짜 안좋은 이유가 최불 해버리면 그냥 반년이 날아가 버려요 통째로. 그렇지만 어떻게 생각 해보면 남들이 못해본 필기 합격 해서 체력 면접 까지 가본 경험치가 쌓인거에요. 그래서 다음에 준비 할때는 안 쫄고 더 단단하게 준비할수 있어요. 힘내 라고 말하기도 엄청 조심스러운 부분이고 충분히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나면 다시 책 펴고 공부 할 힘이 생길꺼에요. 그리고 최불자는 무조건 다시 붙는다는 말 진짜 사실 인것 같아요. 제 주변 최불자들도 결국엔 다 붙어서 지금 다 현직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기죽지 마시고 필기 합격 못해본 분들은 본인을 엄청 부러워 하고 있을거에요. 그러니까 다시 한번 도전 해봐요 무조건 붙어요 진짜루. 정말 존버 하면 무조건 붙습니다. 제가 산증인이에요. 꼭 본인의 때가 옵니다. 그때를 위해서 존버해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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