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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학원이랑 책과 멀어지는 순간 합격과도 멀어진다
등록일 2019.07.15 조회수 419
수험기간 -

제 주변에도 경찰공무원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사실 제대로 하는 친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재수를 해서 대학을 갔는데 제 친구들이나 재수하기 전에 대학입시에 실패했던 저를 보면서 느낀점은 “학원이랑 책과 멀어지는 순간 합격과도 멀어진다.” 라는 점입니다. 힘들다고 포기하고 하루이틀 정도는 쉬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마시고 힘들어도 버티는 사람이 결국 합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절대 주변에 놀고 있는 친구들 부러워서 같이놀거나 어렵다고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견뎌내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저는 일단 우리 학원에서 제일 좋은 수업 중 하나가 1순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수험기간이 늘어날수록 암기에만 집중하다보면 기본을 무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기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학원을 다닐 때 아침모의고사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월요일에 한국사를 배우면 화요일 아침에 시험을 치니깐 월요일에 수업마치고 한국사만 공부했었습니다. 즉, 그날 배운 과목을 다음날 시험치기위해 그날 복습을 끝냈었습니다.
사실 처음 공부하다 보면 “이게 내가 잘 외우고 있는 건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라는 의심이 많이 드는데 그 때 제가 제대로 하고 있다 라는 것을 확인해줄 수 있는 방법은 아침모의고사 뿐이였습니다.
저는 항상 아침모의고사 1등을 목표로 공부했었고 비록 1등을 해본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빠르게 지식들을 습득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생소한 법과목들을 공부하다보면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드는데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셔야 나중에 탄력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1순환을 듣는 2달 동안 제일 힘들기도 하지만 제일 체력이 좋을 때이니 여기에서부터 목숨 걸고 열심히 하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공부를 할 때 다음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했었고, 모르는게 있으면 “뭐 어차피 1순환 한번 더 들으면서 그 때 외우면 돼”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쉬는 시간에 교수님들께 찾아가서 여쭤보고 정안되면 일단 암기부터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안 졸고 집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듣다보면 졸기도 하고 집중도 안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수업시간을 체크해서 학원에서 주는 인강을 들어가서 그 부분만 따로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소 1순환 2번, 2순환 1번 이런 식으로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1순환 1번, 2순환 1번을 들었습니다. 대신 1순환에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목숨 걸고 공부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판단했을 때 2순환으로 넘어가도 무리가 없겠다 라고 판단되어서 넘어갔고 형소법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은 딱히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1순환에서 시간관계상 넘어가거나 못 들었던 부분, 생소한 부분들이 2순환에서 가끔씩 나올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는 독서실에 가서 따로 1순환이나 2순환 등 이미 올라와있는 인강들을 통해서 그 부분들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아예 그날 배우는 2순환 내용이 제가 배웠던 1순환에서는 해주지 않은 부분이라면 과감하게 수업을 안 듣고 바로 독서실가서 그 부분을 따로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형소법이였는데 형소법이 나중에 가면 제일 쉬워지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흐름을 익히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순환 올라올 때 가장 걱정인 과목이 형소법이였는데 아침에 남들보다 1시간 더 빨리 나와서 독서실에서 하루에 하나씩 형소법 인강을 들었고, 2순환 형소법 시간에는 1순환은 경찰학수업을 했기 때문에 실강은 못 듣고 2순환 형소법 시간에 따로 독서실에 가서 1순환 인강을 들었습니다.

 

3. 특강

형소법 요약집특강, 경찰학 요약집특강, 형법 판례특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형법같은 경우에는 판례집을 처음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양이 많지만 이미 들었던 판례들도 꽤 있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특강을 들을 때 제일 중요한 점은 예습, 복습입니다.
예습은 시간이 부족해서 무리일 수 있지만 복습을 최대한 열심히 해서 수업시작 전에 ox문제나 복습테스트 같은 시험들을 제가 1순환 아침모의고사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을 세운 것처럼 복습테스트에 초점을 맞추어서 복습하시면 조금 더 수월합니다.
모든 과목을 다음 수업 전까지 복습테스트 치는 부분을 3번 읽어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했었고, 특강을 들을 시기쯤에는 경찰학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적어도 형법과 형소법이라도 3번읽기로 복습했습니다.

EMS 모의고사
제가 아까 우리학원에서 가장 좋은 수업 중 하나가 1순환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또 가장 좋은 수업중 하나가 바로 EMS반입니다. 물론 영어에 기본기가 전혀 없으신 분들은 듣기 힘든 수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에 기본기가 있으신 분들은 EMS를 통해서 문제푸는 스킬이나 감각을 익힐 수 있고 강우진 교수님이 정리해서 주시는 단어와 모의고사를 풀면서 나오는 단어들만 다정리해도 양이 엄청 많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는 영어공부를 따로한다거나 인강을 따로 들은 적은 없고 항상 EMS 수업에만 초점을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교수님이 나눠주시는 문제들이나 모의고사, 단어만 해도 버거웠고 때문에 EMS만 따라가고 수업시간에 해주시는 내용이나 과제들을 80%만 익혀도 충분히 영어성적은 오를 수 있습니다.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16년 2차 준비할 때는 알짜수업을 들었지만 17년 1차 준비할 때는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알짜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배울 부분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만약에 배울 부분을 풀어가지 않았으면 아마도 수업에 집중이 안되고 효과도 떨어집니다. 저는 수업을 들으면서 복습도 하고 문제도 풀어갈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17년 1차는 아예 안 들었었고 16년 2차 때는 일단 문제를 못 풀어도 겨우겨우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대신 따로 필기하지 않고 수업끝나고 복습할 때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문제를 안풀고 수업을 들으면 집중도 안되고 필기를 하면 혼자 풀어보기가 힘들어지고 필기를 안 하면 혼자 풀 때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책 찾아보고 따로 질문해야하는 그런점이 조금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는 그냥 시간감각 유지용으로 많이 풀어봤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나 5.4.3 최종정리, 학원에서 달마다 치는 각 종 모의고사를 한꺼번에 말씀을 드리자면
물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시간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좋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점은 멘탈이 흔들리면 끝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16년 2차를 준비할 당시 성적에 꽤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시험을 치고 나서 점수가 안 나오면 자괴감도 들고 흔히 말하는 멘탈이 깨져버려서 그날 공부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집에 온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였습니다. 만약 본인이 멘탈이 강해서 시험 못치더라도 다시 마음잡고 공부할 자신이 있으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감당할 만큼만 푸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17년 1차를 준비하면서 느낀점은 아무리 모의고사를 잘쳐도 실제 시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는 점을 깨달았고, 때문에 17년 1차를 준비할 때는 모의고사를 꽤 많이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성적이 안나오면 실제 시험과 다르니깐 신경쓰지말자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면접반

사실 공부하시면서 체력을 많이 무시하고 필기만 하시는데 제가 느낀 점은 필기보다 중요한건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평소에도 공부하면서 꾸준히 체력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공부시간 1~2시간 줄이더라도 그 시간에 체력을 준비할 수 있다면 무조건 체력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경찰학 같은 경우에는 기출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보면서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암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혼자하기 보다는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정리해주시는 두문자나 암기해야할 부분들은 확실히 암기해주시고 기출되는 부분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확실히 소화하고 오답이 걸리는 부분들만 따로 기본서나 요약집 등 자신이 보는 책에 단권화해서 그부분만 봤습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경찰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단어위주로 말을 바꾸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국가직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순경, 경간부 기출만 풀고 나머지는 차라리 필기노트나 기본서를 보면서 암기를 더 많이 하시는게 효과적입니다. 어차피 안 배운 내용, 틀리라고 내는 문제들이 1,2문제 나오기 때문에 그런 문제 나오면 나뿐만 아니라 다틀린다 생각하시고 버리시면 됩니다. 대신 공부하실 때 이건 안나오겠지 이런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최대한 암기하라는 거 다하시면 됩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영어는 EMS만 따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단어공부를 할 때 여러 권의 단어장을 보는 것보다는 한권으로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하는 영파르타 수업이나, 강우진 교수님이 정리해주시는 단어, EMS모의고사에 나왔던 단어들만 따로 연습장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2달 정도 남겨 놓고는 영파르타 시험쳤던 것들이랑 제가 연습장에 정리했던 것들 계속 돌려서 읽으면서 암기할 때 처음 회독 때 몰랐던 단어는 노란색 형광펜, 두 번째 돌릴 때도 모르는 단어들은 분홍색, 그다음은 초록색, 그다음은 파란색 이런 식으로 표시했고 그렇게 하다보면 나중에 되면 파란색으로 칠해진 단어만 보면 되고 시험 직전에 이 단어들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독해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연습하실때 빨리읽기보다는 정확히 읽기를 연습하셔야 합니다. 구문분석해서 끊어읽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해요
급하다고 자기마음대로 해석하면 오답을 낼수 있기 때문에 연습할때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형법 공부 방법]


 형법은 사실 처음 기본서로 기본을 익히는게 가장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판례집만 돌리기 때문에 기본에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서 회독을 주로하되, 총론 위주로 많이 봤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 2달남겨놓고는 한국사처럼 판례를 읽을 때 헷갈렸던 판례는 형광펜으로 표시했습니다.
형법 책과 판례가 눈에 익었기때문에 예를 들면 “A가 B를 어느 공원에서 어떻게 칼로 찔렀다 , 따라서 살인죄” 라는 판례가 있다면 읽을때 어느공원에서 까지만 읽고 살인죄를 떠올렸다면 외운판례고 못떠올렸다면 표시해놓고 다시 외우기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중에 뭐 치사,치상 이렇게 장난칠수도 있는데 이렇게 결론을 확실히 외우는게 중요했습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형소법같은경우에는 처음에는 굉장히 양도 많고 힘들지만 나중에는 결국 제일 쉬운과목중에 하나가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요약집을 사지않고 기본서로 회독했습니다. 대신 나중에 기출문제 볼 시간이 없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처음 공부 시작하자마자 바로 단권화를 했습니다. 기출문제집 하나사서 다 단권화 했습니다. 처음부터끝까지 보기하나도 안빠지고 다 단권화를 했었고 기본서에 없으면 제가 따로 적어놨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문제풀다가 모르는거 있으면 그것도 따로 표시했는데 단권화를 할때는 단권화용 색깔펜으로만 했습니다. 기출에 나왔다는걸 확실히 알수 있기때문에 그냥 필기하거나 모르는문제를 줄치는 색깔과는 다른색으로 표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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