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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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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행경채반 화이팅!
등록일 2023.06.22 조회수 473
수험기간 1년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제가 가장 도움이 됐던 강의는 아침 모의고사였습니다. 평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늦게 까지 공부하기 힘들어해서 학원 오기 전에도 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매 과목마다 다음날 시험을 치게 되다 보니 아침에 일찍 와서 보려 하고 자기 전에도 공부한 걸 완전히 소화 시키고 자려 했던 게 시험 전날까지 효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침 모의고사를 베이스로 모든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침 모의고사가 아닌 시험 자체에 강해져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고 자신감으로 많이 연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범죄학]

범죄학은 불안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개설된 것도 최근이고 자료가 워낙 없다 보니 처음 많은 시간을 불안감을 지우기 위한 정보 취합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정형화된 교재도, 기출은 없고 주위에 걱정만 많기 때문에 아마 현재 경채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그런 점에서 어려움을 느낄 것 같습니다. 또한 과목 특성상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추상적인 내용들이 많다 보니 더욱더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그럴 때일수록 다른 것을 알아보지 말고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진근영 교수님이 보라는 것만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기출문제라도 정답이 다른게 범죄학이기 때문에 시험까지 불안해하지 않고 공부하려면 내가 배운 게 정답이고 그것과 가장 근사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훈련을 한 것이 가장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형사법]

형소법에 경우 교수님이 제공해 준 요약 그림을 항상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공부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과정에 대한 것들을 머릿속에서 흐름을 잡고 살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하니 형소법에 대해서는 항상 자신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형소를 글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그림으로 이해했던 것이 수험 기간 내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뒤에 가면 이제 요약된 그림책만 봐도 내용이 떠오르게 될 텐데 그 정도만 되면 형소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형법에 경우 워낙 명강의로 유명하신 이영민 교수님께서 진행해 주셨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사실 과목 자체가 딱딱하고 힘든 내용들도 많은데 교수님의 강의가 워낙 핵심적인 것들을 재밌게 해주셨기 때문에 기억에 편하게 오래 남은 거 같습니다. 특히 항상 자신감에 차있으셔서 형법에서만큼은 버리라고 하는 것들을 다 버려서 공부량이 남들보다 확실히 줄었고 확보한 공부시간으로 기출과 판례를 공부했더니 가장 약하고 어려웠던 형법이 나중에는 제일 편한 과목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또 한 가지 가끔 형법은 진짜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판례와 내용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짚어주시고요. 그거는 지금 봐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과감하게 이해보다는 암기로 넘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경찰학]

첫 순환 때는 그저 다 읽어보는 정도로 가볍게, 뒤로 갈수록 속도를 붙여 암기하는 방법으로 회독수를 줄여 나갔습니다. 다른 과목 같은 경우 요일을 나누어 항상 할당했다면 경찰학은 눈에 익히는 용으로 영어 단어 공부를 하듯이 매일매일 조금씩 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루하루 본인이 얼마나 볼 수 있는지를 표시하면서 그만큼 항상 진도 나간다면 경찰학은 어려움이 없을 거 같습니다 행정법과 같이 어려운 부분만 특강과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해서 풀어나간다면 경찰학이 좀 더 수월할 거 같아요(저는 특강을 종종 놓쳐서 행정법에서 많이 절었던 경험이 있네요)

 

3. 체력/ 면접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집 들어가는 길에 운동을 했던 게 뒤로 갈수록 좋았던 거 같아요 턱걸이 조금, 조깅 조금이 처음에는 15~20분이지만 꾸준하게 했더니 체력적으로는 많이 떨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경채 같은 순환식 체력 측정을 위한 체력 학원이 현재는 대구에 따로 없기 때문에 꼭 타 지역에 가셔서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에 경채에서 체력으로 인해 미달 난 곳이 많았던 이유가 체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측정 기구를 사용하는 게 낯설어서 대부분 떨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면접은 교수님이 워낙 베테랑이셔서 대구와 경북에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르쳐 주신 내용과 자기 이야기를 한다면 문제없을 거 같습니다. 제가 가장 자신 있게 말한 질문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보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누나가 세명이라 결혼은 힘들 거 같으니 경찰과 결혼해서 경찰에 올인하겠다고 한 게 가장 좋은 호응을 받았던 거 같습니다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혼자 경채를 끝까지 수강했던 학생으로 경채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은 경채는 외롭습니다. 소수다보니 사람들과 다른길을 가고 있는거같고 뽑는 인원도 적은데 내가 과연될까라는 불안감이 항상 따라왔던거 같습니다. 공채로 돌아갈까와 같은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묵묵하게 나아간다면 반드시 좋은결과 있을거 같아요. 학원분들께 받은응원 그대로 내려보내겠습니다.경채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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