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분전환 또한 수험생활에 필요한 것 | ||
등록일 | 2022.12.08 | 조회수 | 846 |
수험기간 | . |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특강이 가장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 정리 강의로 테마를 듣고 알짜 동형 765로 문제 푸는 스킬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테마특강 때 강의를 들으며 최대한 많은 회독을 하려고 했습니다. 다른거 하나도 안하고 회독하고 저녁에 간의 듣는 루틴으로 했습니다. 알짜문제는 수업때부터 마지막 시험 전 주까지 가지고 봤습니다. 처음에는 답을 고르는 식으로 문제를 풀고 또 한번 ox 형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즉 수업 전에 두번의 문제를 풀고 해설을 듣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수업 후에는 헷갈리거나 부족한 지문에 표시해 눈에 발리도록 자주 봤습니다. 동형, 765 때는 그동안 많은 문제를 풀어왔으므로 o,x형식으로 풀고 틀린 지문(문제X)을 오답노트에 옮겨적어 막바지에는 그 노트만 계속 눈에 익히고 봤습니다. 마지막에 보면 틀리는 부분은 비슷한 부분들이라 모든 지문을 보는 것 보다 부족하고 약한 부분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저는 헌법은 기본강의 한번 듣고 바로 기출 문제를 풀며 기출 강의를 돌렸습니다. 회독도 기출만 계속 회독하고 암기보다는 눈에 익숙해지도록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도 안익고 헷갈리는 판례나 조문은 따로 노트 하나를 만들어 영어 단어장처럼 몸에 끼고 계속 봤습니다
[형사법]
경찰학은 요약집 회독이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독하면서 암기 보다는 익숙하게 만들자 라고 생각을 하며 공부했습니다. 경찰학은 처음부터 거부감 드는 과목으로 최대한 빈칸채우기 게임 한다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변에 친구나 같이 공부하는 학생이 있으면 걸어가다가 갑자기 퀴즈도 던져보고 카톡에 갑분 퀴즈타임도 가져보고 그러면서 즐기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체력/ 면접
저는 처음부터 체력에는 자신이 있어서 딱히 노하우가 없습니다. 그냥 할 수 있다 라는 마인드만 가지고 가세요.
면접 때는 자신있게 하고싶은 말만 다 하고 나오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긴장하고 떨고 있다는 사실만 숨기고 나오세요.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공부하려고 앉았는데 공부가 너무 하기싫다. 책이 눈에 아예 안들어온다. 그러면 그냥 펜 놓고 독서실에서 나가세요. 그리고 충분히 놀다가 들어오세요. 그러면 아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구나 혹은 이제 슬슬 공부나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거지로 앉아있는 시간만 늘인다고 공부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이라고 책상에만 박혀있으면 포기도 빨라지고 흥미가 떨어져 성적이 더 안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기분 전환 또한 수험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지금 나가서 산책 한바퀴 하고 노래 몇곡 부르고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