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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가산점 4점 하지마세요. 5점 다 채워가세요. 1점? 그거 무서워요.
등록일 2019.07.11 조회수 1,817
수험기간 -

2016년에는 2015년에 비해 채용인원을 많이 줄였어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에요. 영어라는 과목 때문에 몇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이제는 안되겠지만, 저는 영어는 50점, 나머지는 100점을 맞자는 식으로 공부를 했었어요. 이번에 운 좋게 이런 방식이 통했어요. 영어 45점이 합격을 했으니까요.. 영어 40점대 어디도 없을 꺼에요. 부끄럽지만, 일단 합격을 했으니까. 당당히 알려드려요;;;
하지만 채용인원이 절반이상 줄어들었고, 저처럼 영어 50점만 가지자는 이런 방식은 이제 좀 힘들지 않을까해요. 그래서 영어 안되시는 분들은 영어교수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방안을 찾으실 수 있으실꺼에요.
그리고, 저는 필기 67.34점을 받았어요. 74점대 친구를 체력에서 뒤집었어요. 그러니 체력이 정말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지금부터라도 공부하면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운동하세요. 실제로 가보니깐, 실내종목에서 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팔굽, 윗몸은 평소 꾸준히 해주세요. 정말 도움이 될껍니다. 마지막으로, 가산점 4점 하지마세요. 5점 다 채워가세요. 1점? 그거 무서워요. 1점안에 몇 명이 있는지... 필기 0.5점안에 수십명이 있어요.
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되는 사람은 어떻게든 되시는거 아시죠?! 긍정적 생각으로 좋은 결과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위에 글들... 쓰고 나니 후회되는 점도 있네요. 핵심위주로 적어야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너무 일기식으로 적은 것 같아서 미안함도 남네요. 가끔 공부 안 될 때 읽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필기합격하는데 중점을 두세요. 필기합격하고 나서 그 느낌을 느껴보세요. 그 느낌을 위해 최선을 다하세요. 가끔 잠도 안자고 하시는 분들있는데... 제가 그랬어요. 처음 공부할 때 1년 넘게 보통 4시간 잠을 잤고, 5시간을 넘긴 적이 없어요. 그러다가 공부할 때 좀 더 집중하고 졸지 않고 딴 짓하지 않자고 다짐하고 잠을 6~7시간 정도 잤어요. 6시간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혹사 시키지 마세요. 잠을 적게 자면 피로하고 집중력, 머리 회전력, 암기력도 좋지 않다고 해요. 시험 한 달 전쯤이라면, 그때는 공부라기보다는 계속 많이 보아서 머리에 넣는 시간이니깐 이해합니다. 그런데 3~5달... 이렇게 남았는데 4시간자고 그러면 지쳐요. 우린 경찰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계획표를 잘 만드시고 꼭 계획대로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저는 저만의 계획표대로 움직였어요. 암기노트는 과목별로 암기가 잘되지 않은 것들만 A4용지에 적어놔서 매일 아침마다 보았습니다. 과목당 5장정도로 있어서 총 20장정도로 되어있습니다. 암기 힘든 것들과 잘 되지 않는 것들만 모아 놓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었어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도 좋지만, 체력.... 미리미리 해놓으세요. 위에 체력/면접란에도 적어 놨지만.. 저는 경북청 필기 꼴지였어요. 학원에서 경북청 점수 입력한 학생 중에 필기점수가 저보다 아래인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예전부터 운동을 좋아했었고, 체력에는 보통이상의 자신감이 있어서 체력점수로 1배수 안에 들어가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꾸준히 운동해 놓으시면 공부할 때 체력에도 밑거름이 될테고, 체력시험 칠 때에는 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6년도는 채용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되는 사람은 됩니다.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 생각하시고 항상 긍정적이게 공부하시면 행복한 결과가 주어지리라 믿습니다.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 주시는 부모님 생각하셔서 더 힘내시고 열심히 하세요!! 파이팅입니다... ^3^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처음 법과목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1순환은 2번 이상 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1순환만 3번 들었습니다. 아침모의고사는 제발 들으세요! 2개월 동안 결석하지 않으면 2만 포인트 돌려주니깐 얼마나 좋습니까? 공부도하고 자신만 성실하다면 챙겨오는 대가가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1순환이라면 기출문제집이랑은 항상 필수로 챙겨다니야 합니다. 저는 수험기간이 오래걸렸지만, 법과목을 뿌리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갔습니다. 2015년 1,2,3차 시험 모두 법과목은 90점 이상은 무조건 받아왔었습니다. 이번 시험에 법과목이 어려웠다는 말이 많았지만 저는 잘 모르고 그냥 평소처럼 풀었습니다. 기초부터 확실히 다지세요. 그 방법은 강의와 기출문제집이라 하겠습니다.
아침모의고사는 강의 듣고 그 범위에 어떻게 문제가 만들어지고 실제 시험에서 이렇게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자신이 그날 수업을 잘 들었고 뭐가 부족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1손환 듣는 학생이라면 아침모의고사 필수적으로 들어주세요. 해설도 해주시니깐 이보다 좋은 것은 없겠죠..
기출문제집 푸는데... 풀고 맞추는 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보기에서 모르는 지문은 기본서에 줄을 그어 놓거나 기본서에 없거나 찾지 못하겠다면 해당 페이지 위에나 아래 등 적어 놓으세요. 깔끔하게... 그렇게 모든 문제를 푸세요. 그러면 시간은 제법 걸리겠지만,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데 그만한 효과는 없을 겁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1순환 때는 강의 듣고 아침모의고사 들으세요. 수업이 끝나면, 복습하면서 진도 나간만큼 기출문제집을 하나한 파해쳐 보세요. 그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기출문제집 문제 맞췄다고 바로 넘어가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맞춘 문제라도 나머지 3개의 보기를 다 읽고 모르는 지문이라면 옮겨 적어 놓거나 기본서에 줄을 쳐 놓으세요..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1순환은 정말 알아야 하는 내용만 해주신다면 2순환은 좀 더 세밀하게 살을 붙여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1순환 듣고 시간에 얽매인다거나 남들이 바로 2순환으로 간다고 해서 자신이 아직 부족한데 2순환에 와서 못따라가 다시 1순환으로 가는 악순환은 정말 없어야 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1순환 내용에 살을 더 붙이고 이 내용을 응용하여 이렇게도 나올 수 있구나.. 하며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2단계에서도 아침모의고사랑 기출문제집을 같이 병행하세요. 누누이 말하지만, 기출문제집만큼 중요한 문제집과 책은 없습니다. 안타까운게... 모의고사나 문제집등을 막 푸는데.. 기출문제집을 정말 파해치고 넘어가세요. 기출문제집의 중요성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테니까요.
2순환도 마찬가지로 1순환과 동일하게 아침모의고사랑 기출문제집을 같이 공부하세요!!

 

3. 특강

특강이라고 하니, 판례특강이 떠오르네요. 형법같은 경우 저는 기본서는 수업듣고 처박아 놓고 가끔 용어나 찾을 꺼 있으면 꺼내어 보고, 그 외에는 판례책 단 한권만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충분합니다. 특강 듣고 복습하고 외구고... 그 외 정기모의고사 등으로 살을 좀 더 붙여 나아가고, 시험치기 한달 전(?)에 하는 1개년 판례강의를 들으면 끝입니다. 대충 아닌 정확하게 공부했다면 실수하지만 않았다면 90점 이상은 확보가 가능해요.
중간중간에 시험도 치시고 상금도 주시는데... 열심히 해보세요... 공부에 도움도 되고 즐거워요^^. 저는 최대5등 해봐서 현금은 받아 보지를 못했어요. ㅠㅠ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1개년 아니면 신판레 개정내용 특강하시면 무조건 들으세요! 정말 중요해요~ 말 하지 않아도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수험생이라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남들과 다른 점이 아는 내용이라도 시간 아깝게 생각하지 않고 또 들었습니다. 그게 공부라고 생각했죠. 예를 들면, 특강이건 뭐건 자기가 아는 내용이라고 수업 중에 나가고 혼자 다른 공부하는 수험생이 제법이었어요. 제가 공부할 때도 그랬으니까요. 근데 아는 내용도 듣고 듣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여러번 듣다 보면 속도도 생기고 정확도도 늘어나니까요.

EMS 모의고사반은 영어는 저의 발목을 잡은 유일한 과목입니다. 항상 정기모의고사를 쳐도 영어 한과목이 틀린 문제가 나머지 4과목 틀린 문제 보다 항상 많았으니까요...
강우진 교수님과 MAX쌤에게 죄송하네요. EMS 모의고사반 수업도 들었고, 코칭 수업도 들었는데... 제가 워낙 보수적인 사람이었는지.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았어요. 이것은 저만의 특징입니다. 저랑 같이한 친구들의 영어 성적이 쭉쭉 올랐으니까요...
영어 약하신 분들은 영어교수님들과 상의 해보시면 좀 더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예전에 들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문제양이 제법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아마 강의 듣고 복습하며 A급 위주 문제들로 복습한 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 풀면서 기본서를 병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동형모의고사반은 말 그대로 모의고사반이에요. 아직 1순환이나 2순환 듣는 학생이라면 솔직히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어느 정도 성적이 되는 학생들이 들으면 기본서 회독하면서 동형모의고사를 듣고 틀린 문제를 기본서 찾아보는 식으로 공부하면 정말 도움될꺼 같아요. 예전에 박용두 교수님께서 동형모의고사 기출영역 주제를 20회해서 프린트물로 주셨는데.. 기본서 읽기 싫거나 할 때 그 주제로만 공부하였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동형모의고사반이 할 때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을 때잖아요. 저는 이렇게 공부했어요. 기본서와 동형모의고사만 가지고 공부했어요. 기본서를 계획한데로 공부하면서 동형모의고사 풀고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주제를 기본서에 찾아서 그 해당주제를 전부 다봤어요. 예를 들면, 공소시효가 틀렸다면 공소시효에 관한 내용은 기본서에서 다 읽고 공부하였어요.

 

6. 5/4/3 최종정리반

정말 힘든 단계이고, 긴장을 놓는다면 금새 까먹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을테고, 543때부터는 정말 집중하셔야 되요. 아시죠? 형법하고 다시 형법 공부할 때가 되면 그 중간 틈이 굉장히 길다는 겁니다. 긴장을 푸신다면 다 까먹어버리죠. 항상 집중력있게 하시구요.
정기모의고사가 70점 정도가 되지 않는다면 저는 솔직히 543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 분들이라면 위에서 말했듯이 한과목이 다시 돌아올 때 까지의 틈이 너무 커요. 그래서 다 까먹어버려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을 테고 그렇다면 자신감이 하락할테고, 시험은 다가오고... 그래서 70점 이상 분들만 하면 좋겠다는 저만의 생각을 말씀드려봤어요. 70점 이상 되시는 분들은 543기간에 알맞게 책 배분해서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말 그대로 회독수를 강제로 늘리기 위한 방안이니까, 집중력이 없으신 분들은 강제적으로 따라가세요. 중간중간에 시험도 치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성적이 자신의 채찍이 되어 다음에는 당근을 먹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테니까, 힘들더라고 힘내시구요!!!

 

7. 체력/면접반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 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체중이 73~75kg 정도입니다. 허나, 공부하면서 운동 잘 안하고 먹고 앉아서 공부만하다보니 이번 3차 시험치고 몸무게가 91kg 까지 나왔습니다. 솔직히 3차 시험 필기합격하지 되지 않는다고 확신하여 필기발표 날 새벽에 통닭을 시켜먹고 있었습니다. 아뿔사... 무심코 확인한 필기합격자란에 제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그때부터 철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가장 후회했던 것이 필기시험치고 필기발표까지 일주일정도 있었는데... 그때 운동하지 않고 미리 포기한 일주일이란 시간이 정말 아깝더군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지들 않습니까?! 운이 좋게도 저는 경북청인데 체력기간이 한달가량이었습니다. 체력학원에서 누구보다 뛰었고, 체력수업 끝나고 개인적으로 헬스장을 다니면서 미친 듯 운동했습니다. 물론 음식조절도 하였습니다. 거의 10일 만에 7kg이 빠졌고, 체력시험치기 전까지 76kg까지 만들고 시험에 응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44점이라는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였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더라구요. 44점이 경북청 120명 중에 공동11등이었습니다. 필기 꼴지가 체력을 44점 정도 받으니 1배수 안에 들고도 남더라구요.. 필기점수는 학원에서 제 밑에 한명도 없었습니다. 학원에서 경북청 필기 꼴지였다는 겁니다. 아시겠죠?! 그만큼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력학원 다니세요. 자신이 특공대 이상급이 아닌 이상 학원다니셔서 센스도 측정하시고, 개인적으로 운동이 심히 약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헬스도 병행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부상 조심하셔야 되요. 그리고 자신의 운동능력을 생각하고 운동하세요. 무리하면 큰일납니다. 저는 원래 씨름과 유도등 10년 정도 운동을 해서 제 자신을 잘 알아서 빡시게 했던 겁니다.
팁이라면 팁이 저는 잘 때 팔굽과 윗몸을 60회(쉬지 않고 한번에)를 하고 자는 습관을 가졌고,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눈감은 상태(비몽사몽)로 윗몸 30회를 하고 침대에서 내려와 바로 팔굽 30회를 실시하고 씻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한 달 동안요... 이 점이 되게 힘들지만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도해보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경찰관이 될려면 이정도 자신과의 싸움은 이겨야 되지 않겠어요?! ^^;

면접은 최준교수님이 甲입니다. 이번 실제 경북청 단체면접 들어가서 타 학원 학생들과 비교해 볼려고 한 것도 아닌데 확실히 비교가 되더군요. 면접은 대구 모학원이 더 낫다는 둥.... 아니요!! 진짜 최준쌤이 독보적입니다. 제 친구도 늦은 나이에 현재 경찰준비를 하고 있는데... 필합한다면 바로 최준교수님한테 가라고 할 것입니다. 확실히 느낀 것은 법적개념인데요.. 단체면접에서 5명중 저 포함 한국학원생이 2명 나머지3명은 타학원생이었습니다. 나머지 3명은 단순히 자기생각만 말했습니다.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고, 면접관님도 법적개념을 섞어서 말을 하니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그리고 타학원생들은 최근 시사내용도 하나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두말 필요없습니다. 최준교수님 믿고 가십시오^3^.. 시키는 것은 무조건 다 하세요~
저는 면접 준비하면서 다른 학생과 다른 점이 하나있었는데요... 면접조 8명중 나이는 젤 많았고, 나이 많다고 말 잘하는 것은 아닌 거 아시죠?!ㅎㅎ 우리면접조가 유난히 말들을 잘하고 다른 면접조들도 저희조가 잘한다고 하더군요. (최종불합자경험을 가진 분이 3명이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 잘하는 7명에 끼어서 눈치 아닌 눈치도 느꼈습니다. 저희 조 한명 중 (심)새우라는 별명을 가진 최불경험이 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팁을 알려주더라구요. 그 친구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 친구가 말하기를 형은 우직하고 강하게 느껴지니깐 자세나 강함으로 밀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말을 할 때 괜히 장황하게 하지 말고 핵심만 짧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 조원들의 충고도 받아들이시고 의견도 서로 나누세요.) 그 말 듣고 집에 가서 체력 끝났지만 다시 헬스를 다니면서 어깨와 가슴 운동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물론, 최준 교수님께서도 운동하라고 말씀해주셨죠. 그냥 듣고 가볍게 넘겼었는데, 결론적으로 교수님 얘기가 답이 된 것이죠~ 이 기간에는 보충제를 먹으면서 했습니다. 체력 때는 혹시나 모르는 도핑 때문에 찝찝해서 먹지 않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단기간이지만 노력하지 않는 것보다는 노력(운동)해서 자신감도 생기지 않을까요?! 실제로 면접관님이 “신체 좋네. 일 잘하겠구만!!” 하셨습니다. 자신의 장(강)점이 있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부각시켜보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장(강)점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어리석은게 없지 않을까요?! 조심스레 말을 꺼내어 봅니다. ^^; 아~ 그리고 면접가서 면접관을 이길려고 하지마세요. 우리는 가장 낮은 순경을 뽑는 면접이에요. 간부를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면접관을 이길려고 하지 마세요^^; 계속되는 압박질문이라면 어느 정도 수긍할 줄 아는 겸허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심하게 대꾸하는 한 응시생이 있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안타까웠어요. ㅠㅜ 압박질문을 한다면 그 이유가 있을 겁니다.
면접조원들과 술 마시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히 술도 마시면서 면접하겠죠.^^ 자신에게 좀 더 강해져보세요. 체력 끝났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운동 꾸준히 하세요. 운동도 하지 않고 끝까지 면접 준비만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세나 살이 쪄있을 겁니다. 체력은 면접까지 해야 되는... 경찰관이라면 퇴직하는 날까지 준비해야 되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면접도 체력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좋지 않을까요?!
고로, 최준교수님을 믿고 면접시 한 · 두시간 투자해서 운동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최준교수님과 저를 포함한 8명의 면접조원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3^...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경찰학개론은 처음 공부할 때 장정훈교수님 수업을 들어서, 중간에 교수님을 교체하지 않고 계속해서 장정훈교수님 수업을 들었어요. 인터넷강의로요. 중간에 특강은 김민철교수님 수업을 들었어요. 장정훈교수님과 김민철교수님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김민철교수님이 좀 더 일찍 학원에 오셨다면, 김민철교수님 수업을 분명히 들었을 꺼에요. 정말 유괴한 김민철교수님이시죠. 경찰학개론은 기출문제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에서 오답부분을 찾고 외우고 해야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보통 오답 거는 부분이 변하고 있는 추세 같아요. 그래서 기존 오답 위치를 숙지하면서 교수님께서 아마 새로운 곳에 즉, 이제는 여기도 오답을 걸만하다고 하시는 곳에 바꾸셔서 문제를 출제하실 꺼에요. 그럴 때 아 왜 거기에 오답을 걸어 하지 마시구, 외우세요. 아~ 여기도 오답이 걸릴 수 있구나 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면서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경찰학은 특히 정확도를 요구해요. 실제 시험장가서 시간을 가장 줄일 수 있는 전략과목 중 하나일 겁니다. 저 역시 경찰학은 10분은 절대 넘기지 않았어요. 8~9분 만에 풀고 넘어갔어요. 제 생각에는 경찰학은 99% 암기 과목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문제는 암기가 덜되었거나, 모르는 문제라는 것이 분명할 터... 그러니 그런 문제에 시간 낭비하지 마시구 넘어가서 시간 줄이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암기가 정확해야 되겠죠?!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핵심단어와 함정부분에 표시를 잘해 놓으시구, 무조건 암기하시면 좋은 결과 받으실겁니다. ^3^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처음 한국사 공부는 김병철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베이스를 만들었습니다. 김병철교수님은 공부할 때 저에게 비타500의 수지 같은 분이셨어요. 법교수님 강의는 재미있지만, 법과목 자체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래서 지칠 때 김병철 교수님 수업들으면서 지루함을 달랬어요. 김병철님 교수님과 더불어 전한길 필기노트와 병행하여 공부하였어요. 수험기간동안 기출문제집을 5번인가 6번은 푼 거 같아요. 그 외 여러 개의 문제집을 많이 풀었어요. 저는 한국사와 경찰학 문제는 많이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이 풀었어요. 1차 시험 당연히 떨어지고 2차 시험전까지 문제 5000문제는 푼 거 같아요. 그래서 좋은 성적은 얻었지만... 영어라는 과목에 좌절했죠. 근데, 문제만 많이 푼다고 좋은 것은 분명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암기가 되어야 문제풀 때 재미가 있고 숙숙 잘 풀리고 틀린 부분을 공부하는데 시간도 줄이고 하기 때문에 문제에 중점을 두지 마시고 암기부터 하세요. 흐름과 암기가 된다면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공부하는데 편할 겁니다. ^3^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아~ 영어만큼은 할 말이 없어요. ㅡㅡㅋ 점수를 보시면... 영어는 패스할께요 ^.^;;;

 

[형법 공부 방법]

기본서는 1, 2순환 때에만 보았고, 그 후에는 공부하다가 궁금한게 있으면 책을 펴 보았고, 그 외에는 이영민 판례책 하나만으로 공부했습니다. 충분합니다. 판례책만 20회독 이상은 충분히 한 것 같습니다. 형법도 경찰학처럼 10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경찰학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절략과목이죠. 형법과 경찰학을 넉넉히 10분씩 총 20분 안에 두 과목을 풀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생깁니다.
판례책만 보세요. 꼼꼼하게 충분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정기모의고사 치시면서 틀린 문제가 가끔 첨보는 판례 등이 있으면 책에 옮겨 적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개년 신 판례는 진짜 진짜로 필수 중의 필수이구요. 이정도로 하되, 정확도만 높인다면... 핵심키워드보고 헷갈리지 않는다면 고득점 확신합니다. ^3^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형소법은 제가 법 과목 중에 가장 공부하기기 힘들었어요. 너무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절차법이다보니깐 형법처럼 암기해서는 되지 않았어요. 기출문제집의 효과를 굉장히 많이 봤어요. 형소법은 기출문제집을 푸는데 중점을 두지 않았고, 보기하나하나를 찾아서 기본서에 줄로 그었어요.(참고로, 기출이라고 해서 돋보이게 눈에 띄는 색으로 줄을 그었어요.) 책에 없는 보기는 구석구석에 이쁘게 잘 적어 두었어요. 솔직히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 1순환하면서, 그날 들은 수업 진도만큼, 그날 밤에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기출문제집의 내용을 단 한 개도 빠트림 없이 기본서에 줄긋고 옮겨 적었어요. 그리구선 책만 미치듯이 보고 외우고, 읽고 했습니다. 그게 다에요. 저는 딴 건 없었어요. 그리고 정기모의고사는 빼먹지 않았어요. 설사, 급한 일이 있어 응시하지 못했다면, 다음날이건 바로바로 풀었어요. 그리고 특강을 듣고 공부했습니다.
형사소송법은 형법, 경찰학과 달리 무조건 암기하면 힘들어서, 핵심단어보다는 문장 통째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고, 그러다보니 실제 시험문제에 강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형소법만큼은 문장(조문 그대로... 형법이나 경찰학처럼 핵심단어 위주로 공부가 아닌)을 통째로 공부하는 습관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있듯이 저는 형소법만큼은 다른과목과 다르게 공부했어요.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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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수기는 꼭! 자세하게 작성 부탁 드립니다(__) 한국경찰학원 2020-08-10 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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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모든 일이 항상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15년 서울청 정자현 2019-07-11 320
88 수험생 일 때만큼은 외톨이가 되세요. 15년 경기청 박창순 2019-07-10 483
87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과 대화하고 자신의 의지를 지키는 것 15년 서울청 송득영 2019-07-10 326
86 우린 부모님의 희망이고 자랑입니다. 15년 경북청 안지혜 2019-07-10 319
85 필기 12번째 최종면접 3번째에 드디어 합격했네요. 15년 경북청 박연수 2019-07-10 242
84 30세에 백지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5년 경기청 한상윤 2019-07-10 535
83 대구청 최상위권으로 합격 했습니다. 15년 대구청 김기현 2019-07-10 389
82 저도 열심히 노력했지만 노력은 누구나 합니다. 15년 101단 이용호 2019-07-10 263
81 합격 후에 꼭 실무에서 뵐수있길 바랍니다. 15년 경북청 박창용 2019-07-10 205
80 수험기간 1년2개월, 4번의 시험 끝에 필기합격 그리고 최종합격 했습니다. 15년 101단 신형식 2019-07-10 323
79 사람에게는 각자의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15년 서울청 정희진 2019-07-10 323
78 저는 수험기간이 2년 반 걸렸습니다. 15년 경기청 김정관 2019-07-10 478
77 불안감은 곧 자신감으로 바꼈습니다. 15년 경북청 박영현 2019-07-10 318
76 매일치는 아침모의고사 때문에 복습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15년 대구청 정민현 2019-07-10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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