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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싫은거 보는 버릇을 들이세요. 약점에 강해지는게 합격의 키입니다. | ||
| 등록일 | 2019.07.11 | 조회수 | 357 |
| 수험기간 | - | ||
저는 학창시절동안 학원을 다닌적도 없고 공부란 것을 수능때문에 한 것 말고는 없습니다.
그래서 공부 자체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합격하고 뒤를 생각해보니 엑셀을 밟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에 따라 잘 밟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본인이 있는 곳이 고속도로인지 국도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언제 피치를 올려야 할지 타이밍을 잡으셔야 좋은 점수를 얻을것 같습니다.
놀고싶으실때는 노세요. 불안하겠지만 공부를 줄잡는것에 비유하자면 줄을 놓는다고 그 줄이 고무줄처럼 날아가지않습니다. 살짝 느슨해질뿐 다시 세게 당길려면 내려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 오늘 공부 몇시간 했다는 거에 얽메이지 마세요.
저는 11시에 일어나서 00시 1시까지했습니다. 늦게 일어나면 늦게 일어나는대로 일찍일어나면 일찍일어나는대로 주단위 계획을 세워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를 맞춰서 달리는게 중요하지 무조건 오래 앉아있는다고 많이 기억나고 고효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는 날도 정해두지마세요. 꼭 일요일날 쉬는거보다 어떤날은 3일하다가 힘들수있고 10일하다가 힘들수있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유동적이고 효율적으로 하셔야되죠.
‘2일하고 아 힘들어 쉬어야지‘ 이게아니고 정말 머리에 쥐가나거나 글자를 보면 화날때 쉬라는 겁니다.
쉬는 것도 잘쉬셔야합니다. 게임하지마시고 연속적인것은 매우 안좋습니다. 끝맺임이 명확한걸 하세요 영화나 풋살 (과도한 음주는 절대 피할것!!! 1주일 전체를 날릴수 있습니다.)
나이가 젊다면 !!! 소신 지원하세요!!!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3. 특강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면접반
2015 2차도 필합했고 2016 1차도 합격했었습니다. (39 // 43점을 맞았습니다)
꾸준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체력준비도 시험준비에 맞춰하되 헬스장가서 했는데 하고 싶은거 했습니다. 삼두, 악력 2개위주로 하되 너무 얽메이지말고 스트레스 푼다 생각하고 운동하세요.
악력 : 전완근과 손가락 힘이 중요합니다. 바벨에 들 수 있는 만큼 무게올리고 손목 안으로 말기!! 3개정도 1set (엄청 빨리 피로가 쌓이기때문에 짧고 강력한 방법이 중요합니다)
달리기는 천미터는 노력으로 됩니다!! 100미터는 다치지마세요 절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안다치는 위주로! 체력학원은 필합후에 가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측정위주로 연습하세요 같이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측정해보면서 1개더 1개더 하는것이 빨리 는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한국경찰 최준샘한테 가세요!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정말 어디서 나올지 모르겠고 항상 걱정되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개론도 80~85%는 똑같은 곳에서만 나오고 있습니다. 기출이 역시나 중요한것이죠!! 기출과 병행하시고 마무리는 무조건 기본서입니다. 계속 읽고 기본이 탄탄해 지다보면 새로운 유형으로 나와도 주로 문제가 말바꾸기식이기 때문에 몰라고 왠지 틀린 지문은 뭔가 틀려보입니다.(정말입니다.) 15~20% 잡을려고 노력하다가 다른과목 놓치지 마시고 80~85점만 유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번 2016 1차와 같이 19번,20번은 잘 안나올겁니다. 개론은 노트정리보다는 책읽듯이 큰그림을 그릴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아 이부분은 어디 단원이다 이정도로 떠오를 정도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1,2,3,4,5, 과목을 조금조금 다 하시는분과 1//2//3//4//5// 한개한개 다하고 넘어가시는분도 있는데 저는 한과목씩 다 보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에 공부방식도 한과목씩 다보고 보니까요.
요즘에는 필기노트가 대부분 활용되기 때문에 판서에 신경을 안쓰고 눈으로 공부하시는 경우가 있는데...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 회독 할때 필기노트를 옆에 두고 선생님 판서하시는걸 빈공책에 옮겨 적었습니다. 그리고 필기노트에 없는걸 보충하고 당연히 러닝타임은 선생님의 1.5~2배가 되었죠. 하루에 많이 들어도 3강정도??
처음으로 스스로 해보는 것이라 엄청느렸습니다. (1.2배속으로 봐도 필기하다보면 밀려서 뒤로가고 뒤로가고) 꼼꼼하게 적어 놓고 혼자 보면서 선생님이 했던 농담정도도 떠오를 정도로 보셔야 모든과목을 좀 봤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정도가 되면 이제 기출문제집을 사서 병행하는 겁니다. 기출할땐 기출만 푼다 이것도 아닙니다 병행!! 그리고 어느정도 점수가 나올겁니다 그래도 찝찝한 약점 읽기 싫은 부분을 조금 신경써서 읽습니다. 첫 필기노트는 점점 더러워졌습니다.(1.초록형광팬, 2.파랑형광팬 3.분홍형관펜 4.초록색펜 5.주황색펜 6.빨간색펜 7.샤프로 점찍기)
사료는 따로 볼시간이 없어서 노트 빈공간에 간추려서 샤프로 적었습니다. (경찰은 이정도로 충분합니다) 국사 시험시간 누구는 8분 9분에 다 풀었다는데 그냥 14분정도로 맞춰 푸시면 충분합니다. 3회독 할때는 웬만한 단어에 연도를 다적었습니다. 기출은 1번 풀어 봤습니다. 천천히 체화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싫은거 보는 버릇을 들이세요 약점에 강해지는게 합격의 키입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영어는 1234번에서 멘탈을 잡냐 놓치느냐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경선식 수능영단어를 봤습니다. 쓰고 외우는것이 아니고 단어를 발음대로 읽고 뜻보고 다음에 볼때는 단어 밑에 도움을 주는 문장이 있습니다. 문장도 읽으면서 구문해석도 해보고 몇개 정해놓고하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몇장을 보던지 30분을 보던지 너무 구체적인 기준으로는 단어공부를 하진 않았습니다.
문법은 경찰은 1문법에 4지문으로 만들기 때문에 문법을 어려운거 많이 배우는것 보단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해는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첫문장. 접속부사를 잘 찾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스킬을 적용하려고 하는것 보다는 정공법으로 꼼꼼히 읽는 연습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해 선택지도 한글로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꼼꼼히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3법(약한과목은 18분정도 잡으시고),국사에 15분 기준으로 잡으시고 영어에 30분이상 투자하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뒤로 미뤄서 치는 것은 매우 반대입니다. 순서대로 푸시고 한글을 빨리 읽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형법 공부 방법]
판례가 80%이기 때문에 판례를 하나하나 주석을 달면서 기본서를 정리하세요. (판례에 별칭 붙이는것도 좋은방법)
어려운 판례는 세세히 이러한 판례가 나오게된 과정을 적어놓으시면 나중에 선택지 한줄만봐도 다 떠오르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론도 이다/아니다 바꾸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외우고 체화시킨다음 처음과 끝만 보는 겁니다.
요즘에는 중간을 바꾸는 경우가 가끔 있기는 하지만 영어푸시다가 시간이 없으시다면 처음과 끝을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인원이 줄면서 기본서를 탄탄하게 하는것이 우선이고 그다음 기출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만 달달달 풀면 휘발성이 강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기본서가 주가되고 기출이 부가 되는 것이 되야한다고생각합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어렵다면 어렵고 85~90점을 넘는 순간 점수가 잘 안떨어지는 과목입니다.경찰은 수사부분(40~50%)과 증거부분이 자주 나오니까 두꺼운 800~900페이지 다보는것도 중요하지만 강약 조절하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으실때는 잘안나오는 부분도 천천히 읽는것이죠.
형소법도 형법과 같이 주석을 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이런 판례가 나왔는지 특히나 학설이나 이론에 비해 이례적인 판례가 중요합니다.
비꼬는 판례가 1~2개씩있기때문에 형법&형소는 모든 판례를 1줄만 읽어도 아~ 이판례 할정도로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