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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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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필기시험이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등록일 2019.07.15 조회수 411
수험기간 -

흔히들 경찰공무원 시험은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이긴다고들 합니다. 저는 이 말인 반쪽짜리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수험공부를 시작할 때 저는 무작정 공부시간을 길게 오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말도 없이 하루 15시간 이상씩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건강을 해치고 오히려 공부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나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은 공부도 휴식이 필요하다입니다.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은 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공부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방법은 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고 꾸준히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최종합격까지 오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필기시험이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에 언급했듯이 필기시험 점수는 실기와 면접에서 뒤집어 집니다. 면접은 최준 쌤 수업으로 충분히 준비를 할 수 있고 시간도 넉넉합니다만, 실기는 정~말 꾸준히 해야 합니다. 필기시험이 끝나고 실기 시험까지 길어야 3주 정도 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필합 후 실기 준비 하겠다고 생각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겨우 3주 운동해서는 운동 효과가 전혀 없고 오히려 급하게 운동하다가 다치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다치는 순간 실기 과락이고 면접 볼 기회조차 사라집니다. 그리고 과락을 면했다고 해도 실기 점수가 낮으면 최종 환산점수도 낮기 때문에 필기 점수가 아무리 높아봤자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 점이 제가 필기보다 실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니 운동도 6번째 과목이라 생각하고 평소에 꾸준히 정자세로 연습하시고 한방에 최종합격까지 돌파하시길 바랍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3. 특강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본 시험 약 2개월 전 문제풀이(5 4 3/알짜/동형)가 시작되는 시기부터는 마지막 핵심정리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서의 비중을 약간 줄이고 학원에서 주는 문제풀이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한 번 풀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계속 풀었고 맞춘 문제라도 찍어서 맞추었거나 잘 모르는 지문이 있으면 그 부분을 표시해 두고 계속 읽고 기본서 찾아보고 이해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은 시험 2주 정도 남았을 때 암기 하였습니다.

 

6. 5/4/3 최종본

 

7. 체력/면접반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었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교 대표 육상선수로 운동했었습니다. 그 후로도 꾸준히 자기관리 격으로 운동을 해왔고 군 생활(공동경비구역 JSA출신)을 하면서 더욱 강한 체력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딱히 체력에 대해서는 따로 운동을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센서를 통해서 실기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감을 익힐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원 실기 반을 등록했고 센서 감을 익히면서 실기 준비를 했습니다.
팔굽(71개/10점)과 윗몸(48개/7점)은 자세와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 운동할 때 잘 못 된 자세에 익숙해져 버리면 단기간에 교정하기 매우 힘이 듭니다. 저는 팔굽혀펴기는 군대에서 정자세로 교정을 다 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건 없었지만 윗몸일으키기는 자세가 많이 흐트러져서 점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악력(81.3/10점)은 많은 수험생들의 취약과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방법을 많이 궁금해 하실 텐데 저는 악력을 따로 운동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어깨를 많이 주물러 드렸는데 아마 그때 악력이 세지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100m(13.3/9점),1000m(10점)같은 경우는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기도 바쁜데 운동할 시간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고 운동 안하시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저는 수험공부 하면서도 아침 6시에 일어나 헬스장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갔습니다. 왜냐하면 실기가 필기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필기는 조정점수 때문에 1등과 커트라인 합격자 간의 점수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기는 조정점수가 없기 때문에 점수 차이가 엄청나고 최종 환산점수에서 다 뒤집어 집니다. 그러니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일주일에 2~3번은 꼭 운동하는 시간을 만들어 놓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면접은 최준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면접 기출문제나 시사, 현재 경찰관련 이슈 등을 심도 있게 다루어 주시면서 면접을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스터디를 통해서 말하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서로 윈-윈 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영어 / 수사 공부방법]

 

[형법 공부 방법]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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