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험관이 책을 덮으라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최종합격엔 내 수험번호가!! | ||
등록일 | 2019.07.05 | 조회수 | 381 |
수험기간 | - |
경북청 조정점수 64.48
필기 고득점자는 아닙니다. 그래서 한마디만 드리자면 시험 치는 순간까지 안 될거라는 생각을 하면 그 순간부터 합격은 없습니다. 작년 2차시험 준비하면서 2주 남겨놓고도 점수가 안오르자 저는 그냥 포기하고 고시원방에 틀어박혀 게임만 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시험도 아예 안봤죠. 이번 1차 때도 그때와 점수가 별반 차이 없었지만 끝까지 책을 붙잡고 있으니 점수가 오르더군요. 시험관이 책을 덮으라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수험번호가 최종합격자에 뜰거라 생각합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3. 특강
EMS 모의고사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6. 5/4/3 최종정리반
동형, 알짜 하나도 안하고 이것만 챙겼습니다. 저녁특강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지쳐서 집중을 못할 것 같아서 5,4,3만 하였는데 저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점수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일 차에는 책 한번돌리기도 빠듯하지만 3일 차에는 2일이면 다 돌아가더군요. 하루하루 정해진 틀에 맞춰하는 것보다 이런 기간 단위의 시스템으로 돌리는 것이 저에게 맞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7. 체력/면접반
악력 : 일단 타고나는 것이 반을 먹고 들어가는 거 같네요. 두 번째는 기계 운. 저는 체력을 3주 동안 준비했는데 그동안 철봉에 매달리기만 했습니다. 3일에 한번 철봉잡지도 못할정도로 매달렸네요. 결과는 45Kg에서 52kg까지 올려 6점 받았습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영어 다음으로 무식하기 짝이 없습니다. 역사, 숫자, 법령,....쌤이 외우라는 부분은 무조건 체크해서 숙지하는것이 지름길입니다. 단권화노트로 가장 큰 덕을 본 과목입니다. 어떻게든 빠르게 회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문제풀이연습은 필수입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70점 맞은 입장에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깨달은 점을 말씀드리자면 완벽한 암기는 완벽한 점수를 부릅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뭐라 말씀을 못드리겟네요. 저는 영어 진짜 못합니다. 모의고사때는 45점, 60점 들쭉날쭉하다가 실전에서 한번도 안나온 70점대가 나와서 로또맞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험에 다시 이 점수 나올 자신 없습니다. 다만 강우진 쌤의 문제풀이스킬을 쓰는 것이 짱인 듯...
[형법 공부 방법]
어느정도 책을 좀 보았다 싶으면 문제집을 사서 푸세요. 저같은 경우 1년 반 공부하면서 문제집 한번도 안사고 책만보면서 외우다가 피본 사람입니다. 시험 1달전에 사서 10회분 정도 풀었는데 15점이 떡하니 올라가서 문제풀이연습이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절차과정은 도식화해서 숙지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단권화노트 같은 것에 적으면 좋겠네요. 이과목도 문제풀이연습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