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점수: 68.06점 체력점수: 29점 가산점: 5점 면접전 환산점수: 53.53점 안녕하십니까!! 2018년 1차 울산청 일반공채 남자 최종합격을 하게 되어 아직 공부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여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일을 하며 집의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30살이 되던 해에 집의 빚을 90% 이상 갚을 수 있었고, 부모님께서 더 나이들고 제 인생을 제대로 도전해보지 못한 것을 크게 후회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30살 때부터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험기간 2년 3개월만에 기적적으로 합격하게 되었고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작은 반찬가게에서 3명이 부둥켜안고 울고, 그 자리에서 부모님께 큰절을 올려드렸습니다. 그 순간 2년 3개월이라는 고된 수험기간의 고생했던 기억들은 모두 날아가고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솔직히 합격수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믿기지 않아서 하루에도 몇 번씩 합격자발표 파일을 열어서 잘못본건 아닌지 확인하곤 합니다. 이렇게 2년의 노력도 쌓였지만 정말 운도 따라줬기 때문에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열심히 노력하시다 보면 그 노력이 쌓아놓은 운이라는 적립금이 빛을 발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3. 특강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면접반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이번 경찰학개론은 정말이지 공부를 한 보람이 없었습니다. 이 때까지 공부하면서 처음본 문제가 5문제나 나와서 많이 당황했고 점수도 65점 밖에 나오지 않아서 필기합격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하지만 저만 못친게 아니라서 조정점수는 괜찮게 나왔습니다. 경찰학개론은 오로지 기본서만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수업시간에 언급한 내용 위주로 단권화하여 기본서만 반복했습니다. 이번시험을 제외한 다른 시험에서는 경찰학개론은 항상 85점 이상 나와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듯이 경찰학 또한 휘발성이 매우 심한 과목입니다. 전 모든 과목을 자주/많이 보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서 기본서만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한국사 공부는 암기를 잘 못하는 저에겐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기본서로 흐름을 잡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본서로 3회독하고 나서 필기노트를 구입해서 필기노트 강의를 들으며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동안은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필기노트 회독수가 늘어감에 따라 새로운 첨삭들이 자리잡고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틀리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필기노트로 관련부분 다시 암기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2차 시험 때 한국사를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자만심도 있었고, 문제도 어렵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65점 밖에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여러 가지 책을 많이 보는 것보단 필기노트에 올인하기로 마음먹고 지엽적인 부분까지 모두 암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번 시험 2주전부터는 계속봐왔던 경험치가 쌓여서 2주동안 10회독을 하고 시험에 들어가서 쉬운문제 급하게 풀다가 실수로 2문제 틀려버리고 90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사를 조금 무식하게 공부했기 때문에 시험 6달 전부터 직접 필기노트의 모든 내용을 10페이지씩 적고 10번 읽고 넘기는 식으로 반복했습니다. 시간도 걸리고 손도 많이 아팠지만 그만큼 머릿속에 잘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영어는 늘 80~90점 받다가 이번시험이 정말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날에 너무 긴장해서 1시간 밖에 잠을 못자고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그 결과 3번 문항에서 모르면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멍해져서 3번 문항에만 8분이라는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지난시험에 한국사 점수가 너무 낮아서 이번시험에 영어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해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제 공부방법을 우선 말씀드리면 영단어는 매일매일 150개씩 꾸준히 외웠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영단어를 외우기보다는 이동시간이나 졸릴 때 산책하는 시간에 영단어를 외웠습니다. 문법같은 경우도 영어 문법 기본강의를 듣고 문법 포인트 노트를 만들어서 영어공부하는 날마다 문법포인트부터 암기하고 시작했습니다. 문법 포인트 노트의 모든 내용을 6개월만에 암기 마무리하고 독해 또한 막독해만 해왔기 때문에 구문독해 강의를 듣고 매일매일 아침에 하프모의고사로 문법과 독해 복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복습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어느 순간 점수가 올라가있었습니다.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영어 또한 반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있다고 안보다보면 어느 순간 문제를 못 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법 공부 방법]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