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올해 31살입니다.가장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 ||
등록일 | 2019.07.05 | 조회수 | 2,255 |
수험기간 | - |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는 올해 31살입니다. 분명 늦은 나이입니다. 다른 일을 하다가 왔다면 늦었다고 볼 수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공부만 하였습니다. 교원임용 시험을 3번치고, 일행직 공무원 시험을 2년 반정도 공부하였습니다. 임용시험을 준비할 때는 어린 마음에 솔직히 공부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행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는 나름 열심히 하였다고 생각하였지만 합격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럴때 정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힘든 것보다는 좀 더 미래를 보았습니다. 당장 공부를 그만 두고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학생들 저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도피라고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 도피를 하여 어중간한 직장에 들어가 평생을 일하는 것보다는 지금 힘들고 지치지만 견디어 공무원이 된다면 평생을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결국 이렇게 합격하여 경찰관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생각해도 본인이 공부를 열심히 꾸준히 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면 합격하기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꾸준히만 한다면 사람들마다 그 기간은 다르겠지만 분명 합격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경찰을 많이 채용할 때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라는 것은 왔을 때 잡아야 되는 것이고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지금의 기회를 반드시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그리고 꾸준하게 밀어붙이기 바랍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3. 특강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면접반
체력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한국사는 흐름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하나의 이야기책처럼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고 쉽게 점수를 얻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처음부터 무조건 세세하게 외우려고 노력하고 그것이 외워지지 않는다고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한국사가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우선은 한국사를 공부할 때 외우겠다는 생각보다는 흐름을 이해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강사님들이 그렇게 설명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처음부터 세세한 암기를 가르치는 분이라면 저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는 일반행정을 준비하다가 넘어온 경우라서 영어공부를 상대적으로 많이 한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또한 영어가 자신이 없는 1인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분명 경찰영어가 일반행정 시험의 영어보다는 난이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찰 수험생 중에 많은 분들이 영어를 포기하고서 다른 과목에서 만회를 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시험의 영어는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70점 정도의 점수는 어느정도만 노력하면 충부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행정 영어를 공부할 때는 정말 문법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찰영어에서는 문법의 출제비중이 상당히 낮을뿐만아니라 그 난이도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문법은 기초적인 부분만 공부할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와 독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어가 뒷받침된다면 독해도 어느정도 맞출 수가 있기 때문에 경찰 영어에서는 단어가 정말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수준의 수능 영단어를 통해서 많이 공부하고, 경찰 영어 시험만이 특별한 경찰영어 단어들도 충분히 숙지하고, 평소 독해연습을 한다면 분명 70점 정도의 점수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한다면 합격의 길은 훨씬 더 험난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득점은 못 받더라도 남들보다 뒤처지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라도 매일 꾸준하게 몇 시간씩은 투자를 한다면 분명 영어의 문장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형법 공부 방법]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사실 형소법은 제가 누구한테 어떻게 공부하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일반행정을 준비하다가 급하게 경찰로 전환하였기 때문에 형소법 공부기간이 길지 않으며, 체계적이지도 못하였습니다. 저처럼 다른 과목 공부는 어느정도 되어있는 상태에서 경찰로 전환하여 법과목을 하나 선택하시 분들에게 드리는 조언이라면 역시나 기출문제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작년 2차때부터 경찰 시험을 응시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형소법을 1달 공부하여 45점 맞았습니다. 알고 맞춘것도 있으나 찍어서 맞춘것 덕분에 과락을 넘겨서 작년 2차때도 필기는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최종에서 떨어지고 2개월정도의 기간동안 형소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서브노트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바로 복습을 스스로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복습을 한 이후에는 바로 단원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정말 많이 틀리고 하면서 좌절하였지만 풀다보면 사례부분에서 정말 많이 반복된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렇게 많이 반복되는 부분만 그때그때 확인하고 공부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는 점수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시험에서 운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75점을 받아 작년 2차때보다 공통과목 점수가 떨어졌으나 형소법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이렇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