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해위주로 공부를 하시고 그걸 바탕으로 단원별로 문제를 바로 푸시는 게 좋습니다. | ||
등록일 | 2019.08.10 | 조회수 | 913 |
수험기간 | 1년 10개월 |
1. 필기공부
1-1 국사(75점)
국사는 정말..흐름과 이해!!!! 단순암기 절대 안됩니다 ㅜㅜ정말 피 본 사람중 한명입니다..
결국 모의고사에서는 점수 나오는 편이었지만..실전에서 평소보다 못 쳤습니다.
그 많은 양을 그냥 필기노트 하나 보고 외우려 했으니.. 외워지지도 않고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해위주로 공부를 하시고 그걸 바탕으로 단원별로 문제를 바로 푸시는 게 좋습니다 ㅎㅎ
1-2 영어(55점)
저 55점이라..감히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
1-3 형법(100점)
학설 공부도 빠짐없이 했어요. 그게 100점으로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ㅜㅜ
그리고 법과목은 진짜 문제 많이 풀어보는 양치기인 것 같아요.
1-4 형소법(85점)
잘 나온 점수가 아니에요ㅜㅜ 법 과목은 자신 있었는데.. 결국 미끄러졌어요.
딱히 큰 공부법은 없었어요. 많은 회독 수+ 문제 많이 풀기
1-5 경개론(75점)
이 과목이야말로 저는 정말 양치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말 장난 숫자 하나 바꿔내기식 이런 문제니깐
정말 많은 문제를 풀어봐서 눈에 익도록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법과목은 젝..2달전부터 시험 전날까지 기본서로 6회~7회독을 했었고 문제도 정말 많이 풀었습니다 ㅜㅜ
그리고 저는 하루에 3과목 했어요
월: 영어,형법,국사
화:영어,형소,경개론
수:영어,형법,국사
목:영어,형소,경개론
금:영어,형법,국사
토:영어,형소,경개론
일:영어,국사, 취약과목
2. 체력준비 (서울청 47점)
저는 체력준비를 정말 매일 했어요. 왜냐하면 필기시험 후 체력학원 등록해서 단기간에 올린다는 건
정말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래서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필기시험 후 학원을
등록해서 센서 찍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학원에서 힘을 키우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이떄까지 운동을 통해 만든 근력을 어떻게 써야 센서를 더 잘 찍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어떻게 하면
악력 포지션을 어떻게 하면 잘 나올까라는 그런 연구를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그리고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헬스장을 가는데 부위별 운동을 많이 하시는데..그게 주가 되면 안돼요.
서킷으로 돌리는 게 정말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어서 경찰체력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필수입니다 !
제가 했던 루틴을 써드릴게요.
팔굽혀펴기 30회 → 케틀벨 스윙 30회→마운틴클라이머 30회 →크런치 30회→ 레그레이즈 30회 → 스쿼트 30회
가장 중요한건 자세를 너무 신경쓰지 않고 빨리 빨리 하는 게 중요하고, 한 종목이 끝날 떄마다 쉬지않고 바로 다음 종목으로 넘어가셔야 됩니다!
저기 6개 종목이 끝나면 2분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6개종목 쉬지않고 하고~그런 식으로 총 4SET를
하는 겁니다! 부위별 운동식의 웨이트도 좋지만 저 루틴대로 전체적인 퍼포먼스와 몸에서 빨리 움직임을 뽑아내는 근 지구력을 키우는 게 중요해요. 익숙해지면 종목을 더 추가하시거나 갯수를 늘리시면 됩니다 ㅎㅎ
면접은 최준 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나중에도 면접을 준비하시면서 많이 들으시겠지만..
첫인상과 그리고 태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못하더라도 열정과 싹싹함, 서글함, 솔직함, 좋은 성격을 보여준다면
적어도 평균은 하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자료같은 것도 주변에 합격생들이 많이 줬지만
그런 자료는 기억에 남지 않더라구요.참고만 하되, 메인은
자기가 손으로 정리하고 입으로 내뱉는 훈련을 많이 하셔야 입에 붙어요.
그리고 조원들끼리 모의면접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해요 ㅎㅎ 진짜 계속 모의면접 하다보면 강심장이 됩니닷!
4. 합격 후기(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대학교도 자퇴하고 공무원 시험에 올인했기 때문에..상당히 부담이 많이 되었어요.
분명 저보다 더 부담되는 상황 속에서 공부를 하시는 분이 계실거라 생각해요.
공부할 때는 어떤 위로와 응원하는 말은 힘이 되지 않았어요. 그냥 묵묵히 하루 하루
주어진 걸 하다 보니 어느 새 자기가 원하는 자리까지 오더라구요. 물론 필기 시험 칠 때
찍은 것도 맞고, 체력시험도 필기시험 후 1주일 뒤에 체력시험이 있어서 평상시에 꾸준히 체력을
준비한 저로서는 너무나 좋은 조건이었죠. 100% 실력이 아니라 어느정도 운이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어요! 항상 최선을 다하면 운이라는 게 따라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의경출신은 무조건 전의경 내세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