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 후기(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전략적으로 공부하자!!! 제가 이말을 남기는 이유는 모든 과목 모든 문제를 다 맞춰야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는 평소 모의고사 등 시험으로 자기가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공부를 하는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겼습니다. 합격을 위해서는 만점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수준이 된다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욕심을 가지면 되는일도 안된다 라는 그런 생각이였습니다.

2.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저는 우선 처음 학원에 등록을 하고 기본이론 3회 듣고 아침모의고사도 꾸준히 응시했습니다. 1회독때는 아니였지만 그 이후 부터는 아침모의고사 1등을 매번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매일 배운분량을 다음날 시험을 치면서 공부한 걸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이론을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기본이론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였다면 심화이론과정을 통해서 기출이나 여러 문제 유형을 풀고 시험에서 변별력이 생기는 문제를 맞추기 위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얽매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커리큘럼이란것이 자신에게 맞는것이 있기에 저는 심화는 1회만 들었습니다.

4. 기타 강좌(EMS모의고사, MAX동형, 원타임 등등)

  모든 공채 수험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처럼 저 역시 영어가 늘 점수가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MAX쌤 동형수업도 들었고 아침에 하는 특강도 들었지만 성적이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고민해 본 결과 기계식으로 문제만 풀려고 했던것 같았고 풀이를 하는데 있어 잘못된 방법이였던걸 깨닫고 MAX쎔의 소수코칭을 받으면서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올바르게 바꾸고 그다음에 문제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자 영어 성적이 향상했습니다.


5.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 알짜 진도별 문제풀이
정말 한경에서 가장 좋았던 커리큘럼 중 하나였던 알짜!!! 진도별 부분 문제를 풀면서 내가 강한 파트, 취약한 파트를 알 수 있었고 방대한 양의 내용 중 조금더 전략적으로 시간 배분을 하여 공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동형 전범위 모의고사

저는 동형 역시 좋았습니다. 시험 한달 정도 남짓 했을떄 부터 동형을 풀면서 실전감각과 문제 풀때 시간배분 훈련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형에서 틀린 부분이나 맞추었지만 헷갈렸던 문제는 바로 오려서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그 오답노트 파트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6. 5/4/3 최종정리반

5,4,3 최종 정리는 저에게는 적합한 공부방법이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계획을 짜고 따로 공부를 하였고 문제만 챙겨서 제 계획에 맞게 따로 풀었습니다.



7. 체력준비

 하.. 진짜 체력은 다른 합격자 분들도 말하시지만 평소에 준비하셔야합니다... 일주일에 팔굽, 윗몸이라도 꾸준히 하시면 필합 후 체력 준비에 수월 것 입니다.



8. 면접

저는 이번에 면접으로 역전한 케이스입니다. 체력을 평소에 준비하지 않아 많이 육체적, 정신적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수업 시작 전 환산순이다 뭐 이런 말도 들었지만 시험 결과는 아무도 모르고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면접수업을 들었습니다. 면접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최준쌤의 수업을 통해 평소보다도 생각하는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사를 좋아하고 관심도 많아서 점수 역시 늘 안정적으로 나오는 과목이였습니다. 한국사를 평소에 다른 과목 공부하다가 막히거나 지치면 걍 누워서 연도나 외우고 정리하고 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한국사에 나오는 관련 영화나 드라마도 보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단어 : 저는 물론 단어장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추세로 뭔지도 모를 단어들이 문제로 나오면서 저는 큰 비중을 두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하다고 하는 단어들 위주로 외우고 문법이나 독해에 더 집중했습니다.

문법 : 문법은 무턱대고 문제를 풀기 보다는 그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A라는 문제에는 A'라는 문법내용이 떠올라야 다른 유형의 문제로 나왔을떄에도 맞출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난뒤 그 지식을 문제에 대입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MAX쌤 소수코칭을 통해 그 방법을 배웠고 이후 문제를 풀면서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독해 : 독해 역시 전 지문을 다읽고 시험문제를 푼다는 것은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독해에서 나오는 유형별 문제에 따라 그 풀이 방식 역시 다르다는 것을 알고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늘 그 풀이방식별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그럼에도 틀린문제는 왜 내가 이문제를 틀렸는가/어디서 잘못된 접근방식인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 나가다 보면 독해 실력도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