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 후기(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가장 중요한건 초심을 잃지 않는거 같습니다.

왜 공부하고 있는지 목표를 정확하게 인식하십시오.

그리고 공부하는 일상에 익숙해 지지 마세요.

공부해서 합격하고 때려친다고 다짐하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2. 기본이론(공부방법)

영어의 우선순위는 단어>독해>문법 입니다.

단어를 모른다면 독해도 문법도 할 수 없겠지요.

짬짬이 쉬는시간, 점심, 저녁시간에 단어 외웠습니다.

독해는 양보다는 질, 많이 푸는것도 좋지만

하루에 5문제 풀고 2문제는 직독직해했습니다.

문법은 2단원씩 까먹지 않도록 회독했습니다.

한국사는 필기노트 달달외웠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중요하지 않는게 없습니다ㅜㅜㅜ

저는 고려시대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전쟁사도 많아서 순서 문제 오지게 많이 낼 수

있는 단원이기 때문에요ㅜㅜㅜ

현대사 공부할 때 즈음에 신라시대가 희미하고해서

저는 현대사 들어가면 신라시대부터 다시 눈으로

빠르게 회독하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조선시대는 문화사를 중점적으로 봤던거 같아요.

조선전기, 조선후기 문화ㅜㅜㅜ 중요합니다.

형법은 핵심정리 돌렸습니다.

특히 총론부분은 이론에 집중했습니다.

요새 총론에서 당락이 결정되는거 같았습니다.

각론도 핵심만 안다고 해서 쉽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예를 들어 고속버스, 지하철은 점탈이라고 배웠다면

19년 2차 각론문제에서

쉽게 답 고르고 넘어가도록 함정?을 만들어 놓은 등의

출제자도 키워드만 외우는 학생은 걸러 내겠다는

의도가 있는거 같습니다.

형소법도 핵심정리 돌렸습니다.

형소법은 절차관련된 법이기 때문에

외우고 나서 빈 종이에 복기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또 지문이 길어서 말장난 하기 좋은 과목이기에

읽다가 삼천포로 빠지지 않도록 유의했습니다.

경찰학은 그냥 암기입니다ㅜㅜㅜ

가장 쉬운거 같으면서도 법률이 많이 바뀌는

애증의 과목이었습니다. 두문자 까먹지 않도록

계속 외웠습니다.

3. 기타 강좌(파이널 모의고사)

실전감각 키우는데 좋은 경험이 된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점수가 낮게 나왔다해서 우울해 하 실

필요도 없고, 점수가 높게 나왔다해서 기분좋아하 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점수가 낮게 나오면 더 분발

해야?겠다는 동기부여의 의미로 생각하세요.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점수가 내려가지 않도록 

자만은 절대 금지입니다.

어떤 과목을 먼저푸느냐 순서를 정할 수 있고

몇분안에 풀어야 겠다는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4. 체력준비

필기는 입장권 입니다. 뼈저리게 느꼇구여ㅜㅜ

모의고사 점수가 70-80점대 나오신다면

꼭 체력이랑 병행하세요!!!!

필기 잘 쳐도 실기에서 뒤집는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악력은 철봉에서 오래 매달리기 추천드립니다.

(1분동안 다음에는 할 수 있는 데 까지) 악력은 매일 한다고해서

느는게 아닌가 같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갖는게 악력점수 올리는데

도움됩니다. 저는 일주일에 화목토하고 이외에는 쉬었습니다.

팔굽도 일주일에 3번 25개씩 5세트 했습니다.

1000m 달리기에서는 다들 입으로 호흡을 많이

하시던데, 저는 코로 호흡해서 남들보다 덜 힘들게

뛰었습니다. 코로 호흡하는거 꿀팁입니다ㅋㅋㅋ

5. 면접

처음에는 ㄱㄷㄱ에 등록했다가 학생 수가 너무 없고

강사분도 내공이 부족한듯 해서 친구추천 소개로

최준 면접에 들어왔습니다. 진짜 신의 한 수였네요ㅜㅜ

수 많은 학생들 이름을 외우고 계셔서 놀랬습니다....

상담요청하면 명쾌하게 대답해주셔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핵심 현안, 이슈등을

다뤄 주시고는 답을 가르쳐 주시지 않으시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답변을 준비하도록 하는 강의가

저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의 면접시에 목소리, 자세, 눈빛 등 비언어적인

행동까지 코치해주시는 꼼꼼함ㅜㅜㅜ

수업자체도 딱딱하지 않고 

선생님 연애얘기도 들으면서 즐겁게 공부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