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컨텐츠

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후회 없을 만큼 노력하세요! 21년 대구청 이민영
등록일 2021.12.21 조회수 1,506
수험기간 2년 6개월

합격수기는 학원의 양식과 상관 없이 자유롭게 작성 해주시거나

아래의 양식에 맞춰 자세하게 작성 해주시기 바랍니다.

------------------------------------------------------------------------------------

 

1. 합격 후기

- 두 번 최불하고, 드디어 세 번째 최종합격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합격수기 쓰는 것도 신기하고 얼떨떨하네요... 매번 남 합격수기 읽기만 하다가 제가 쓰려니까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도 합격 수기로 도움을 받았던 만큼 최대한 제 공부 방법과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이걸 읽고 계신 수험생 분들한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2.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 아침모의고사/테마특강/알짜/543 모든 커리 다 따라갔는데 커리마다 다 중요했던 것 같아요.

 

아침모의고사 - 기본반 수업 들을 때 저는 2순환 내내 했었습니다. 다음 날 성적이 게시판에 게시되는데 상위권/장학 포인트 안 놓치려고 열심히 임했었습니다. 기출된 범위 내에서 응용능력을 만들려면 문제을 통해 적응력을 키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반 진도가 엄청 빨라서 복습 잘 됐는지 체크용으로 쓰기에도 너무 좋았던 기억입니다.


테마특강 - 한마디로 말하자면 단권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과목마다 다르긴 한데 형법은 판례 범위 넓히는 기회라서 복습이 너무너무 중요하구요. 형소법이나 경찰학도 기본 진도 외에 좀 더 중요한 것들 범위 넓혀서 알려 주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메꿔서 복습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마특강 시작때마다 복습모의고사나 복습ox 문제 주신 거 항상 파일에 꽂아 놓고 다니면서 자주 틀리는 부분 체크해두고 단권화할 책에 또 표시해두고 그랬습니다.


알짜 - 진짜 중요한 커리입니다. 테마특강 때 배운 부분이 문제로 잘 적용되는지 문제 풀어보면서 자가 테스트 가능하고 약한 파트 더 회독하고.. 이렇게 강약조절 해가면서 회독해나가다 보면 취약파트 점점 줄어들 거예요! 저는 알짜에서 헷갈리는 지문같은 것도 다 요약집이나 판례집에 단권화 했었습니다!


동형/543 - 본격 시험 맞춤형으로 배운 거 써먹을 수 있는지 체크하는 커리라고 생각합니다. 알아도 시험 문제 풀 때 기억 안나면 도루묵이니까.. 저는 여기서 틀린 문제 있을 땐 그날 바로 그 파트 회독 돌리고 또 거기다가 단권화해서 그 파트에 메모 남겨두고 그랬습니다. 매 커리마다 단권화해서 메모도 남겨두고 해야 나중에 문제풀 때 필요한 게 머릿속에서 생각이 나요! 모든 커리에서 단권화 잊지 마시길!!

 

아 그리고 알짜/동형/543/정기95모의고사 이런 문풀 과정에서, 회차마다 어렵거나 내가 약한 파트, 암기 안한 파트라서 많이 틀리는 날도 있을 텐데, 그럴 때마다 너무 낙심하기보다도 '지금 틀린 거 머리에 한번 더 넣어서 시험장에서 나오면 절대 안틀리게 해야겠다!' 딱 이 생각으로 오답 정리하고 메모하고 외우고 그랬던 것같아요! 항상 공부하면서 문제 풀면서 틀린 거 정리할 때에는 시험장에서 나온 문제라고 생각하고 정리하면 더 집중 잘 되니까 이런 부분도 잘 활용하셔서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3. 과목별 공부 방법
[한국사]

- 김병철 교수님 수업 들었었고, 막판 문풀 과정은 타 학원 교수님 수업 들었었습니다. 회독을 계속 돌리다 보면 자주 보더라도 유난히 헷갈리고 잘 까먹는 파트가 있어요. 저한테는 전근대사에서는 문화사 파트, 근현대사에서는 1910~40년대 국외 무장투쟁사 파트가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말마다 꼭 매번 봤었고 다행히 계속 보다 보니까 덜 헷갈리게 돼서 문제 풀 때도 정확하게 기억 났던 것 같습니다.

 

[영어]

강우진 교수님 EMS 수업, 맥스 교수님 동형 수업 들었었습니다. 어휘는 동의어/반의어 묶어서 외워야 덜 까먹어서 최대한 묶어서 암기하려고 했었고, 문법은 문풀 과정에서 문제 풀면서 틀린 파트 기본서 찾아가서 다시 보기도 했었습니다. 독해는 틀린 문제 주제문 찾는 연습 계속 했었고, 오답 노트는 따로 안만들었었는데 구문 정리 노트는 만들어서 해석하기 어려웠던 구문들 모아서 정리해뒀었습니다.

 

[선택과목1 : 형법]

- 이영민 교수님 수업 들었었습니다. 수업 진행하실 때 교수님이 안봐도 된다고 X표시 하라고 하신 부분은 컴싸로 크게 X 표시해서 쳐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기본서 필기 내용 판례집에 최대한 단권화하려고 다 옮겨 적었었습니다. 학설 파트는 암기할 부분이 좀 되긴 하지만, 판례 부분은 굳이 암기하려고 노력하지 않더라도 회독 많이 돌리다 보면 '왼쪽 페이지 상단에 있던 판례' 이렇게 기억이 나서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크게 고득점은 아니지만 85점 받았습니다.

 

[선택과목2 : 형사소송법]

박용두 교수님 수업 들었었습니다. 형소법 역시 핵심요약집에 단권화 정리 열심히 했었습니다. 저는 개정형소법, 수사준칙 파트가 생소해서 박용두 교수님 특강 + 타 학원 교수님 특강까지 찾아서 들었었는데 운이 좋게도 그 부분들이 시험에 많이 나와 큰 도움이 돼서 95점 고득점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3 : 경찰학개론]

타 학원 교수님 수업 들었었습니다. 경찰학은 워낙 양이 방대해서 회독할 때 파트 배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총론은 매일 봤었고, 각론은 한 챕터씩 나눠서 하루는 생활안전경찰 파트, 하루는 정보경찰 파트 이렇게 봤었는데 유독 내용 많은 각론 파트는 파트를 또 반으로 쪼개서 나눠서 봤었습니다. 경찰학은 또 두문자나 숫자, 서술어 암기(~할 수 있다/~해야한다) 등 디테일하게 봐야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한번 외울 때 좀 제대로 외워놔야 문풀할 때 덜 고생했던 것같습니다. 경찰학도 크게 고득점은 아니지만 75점 받았습니다.


4. 체력

저는 엘리트 체력학원 다녔었습니다. 체력은 본인이 합격권 점수에 올랐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미리 가서 준비해두는 거 추천합니다. 저처럼 두 번 최불하고 후회하지 마시고, 미리 미리 해두면 분명히 나중에 유리해집니다! 특히 악력은 오르기 쉬운 게 아니라 더 애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5. 면접

한경 최준 교수님 수업 들었었습니다. 각자 면접장에서 본인의 이미지를 어떤 방향으로 전달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서 모든 답에 녹여내는 연습만 한다면 진짜 최종합격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구청 얘기 말하는 연습 굉장히 많이 했었고, 자료 조사할 때도 대구청 관련 기사만 18 페이지 정도 조사해서 최대한 많이 봤었습니다. 본인이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건 꼭 찾아서 면접장에서 마음껏 전달하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6.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저는 뭔가에 집중하려면 포기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sns도 다 지우고 핸드폰도 정지까지 해가면서 딱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가면서 공부만 했습니다. 저는 저 스스로를 잘 못 믿어서 독서실에서도 일부러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출입구 쪽 자리 잡아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시선 의식하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석에서 공부하면 잠올 때도 너무 푹 자고, 폰도 잠깐 보려다가도 10분 훌쩍 넘게 보게 되고 그래서.. 아예 반강제적으로라도 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지하철 타고 통학할 때도 머릿속으로 배운 거 백지복습도 했었고.. 틈나는 대로 복습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주말에는 오전에 제일 일찍 와서 독서실 불 켜기도 했었고 그런 부분들이 다 모여서 뿌듯함도 생기고, 그게 또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심지어 필기 시험 한 달 전쯤엔 학원 독서실에 확진자가 나와서 같은 독서실 썼다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저까지 집에서 2주 가량 자가격리 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험생으로서 불리한 상황 하나하나에 불만을 가지기보다도,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반강제적으로 공부해야하는 스타일이라 집에서는 공부가 어려운 스타일이었는데, 유튜브에 스터디윗미 이런 영상 모니터로 틀어놓고 공부하기도 하면서 집에서 공부하는 방법도 저 나름대로 터득했던 것 같아요.

저도 제가 11명 뽑는 대구청에 최종합격할 거라고 확신 못했었는데 최종합격했습니다. 이거 보시는 수험생 분들도 항상 불안감 속에서 지내고 계시겠지만, 최대한 허투루 보내는 시간 없애고 하루하루 부지런하게 보내려고 노력하다 보면 매 순간 집중력도 더 생기게 될 거니까 이런 부분 잘 활용해서 꼭 후회 없는 수험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별 내용 없지만 그래도 이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 됐다면 좋겠네요. 항상 화이팅하세요!!


게시판테이블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공지 [합격영상] 묵묵히 학원따라 공부 하는게 안전해요! 23년 대구청 황현주 2023-06-20 811
공지 수기는 꼭! 자세하게 작성 부탁 드립니다(__) 한국경찰학원 2020-08-10 3246
480 자신의 속도를 찾으세요! 21년 경북청 안지영 2021-12-27 599
479 여러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21년 전남청 오주환 2021-12-25 441
478 규칙적 생활을 하며 공부습관을 만드세요! 21년 경북청 강철 2021-12-25 480
477 포기하지만 않으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습니다! 21년 대구청 김효은 2021-12-23 1104
476 하루 13시간씩 공부하였습니다 21년 경북청 서대웅 2021-12-22 644
475 본인을 믿으시고 학원를 믿으세요 21년 경북청 김상훈 2021-12-22 444
474 후회 없을 만큼 노력하세요! 21년 대구청 이민영 21년 대구청 이… 2021-12-21 1507
473 공시는 긴싸움 입니다. 21년 경북청 김석현 2021-12-21 447
472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달려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21년 대구청 김재휘 2021-06-10 1615
471 포기하지않으면, 꼭 현직에서 만날수 있을겁니다. 경북청 김지우 2021-06-09 738
470 잠은 꼭 필요한 만큼 주무세요 21년 경북청 권서언 2021-05-31 969
469 존버하면 이긴다 21년 경기북부 안승환 2021-05-31 694
468 순공부는 하루에 무조건 15시간 하시면 됩니다 21년 대구청 이창영 2021-05-31 1221
467 합격합니다. 걱정마세요 21년 충북청 최영록 2021-05-31 743
466 하는만큼 쉬는게 중요하다 21년 경북청 정혜진 2021-05-31 73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