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건 뚝심과 균형 | ||
등록일 | 2022.12.08 | 조회수 | 616 |
수험기간 | 1년 |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아침모의고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저는 기본서를 몇십번 돌리면서 판례를 외웠습니다. 하지만 같은 내용의 판례라도 표현의 자유는 침해하지 않지만 언론의 자유는 침해이다 같은 쟁점들은 따로 공책에 옮겨서 적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시험 앞두기 5일전에 선생님이 클래스룸에 올려주신 모의고사를 계속 돌렸습니다.
[형사법]
[경찰학]
경찰학은 행정법 빼고는 거의 암기했습니다. 선생님이 적어주신 두문자로 딱딱 외우고 안짚어주신건 일절 보지 않았습니다. 워낙 양이 방대해서 그 자체가 시간낭비이고 가지고 있는 것도 잊을 수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짚어주신건만 기본서로 몇회독 돌렸습니다. 행정법은 몇개 빼고는 외우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이론 체계를 바탕으로 오로지 제생각을 기반으로 문제를 푸니 제법 점수도 나왔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3. 체력/ 면접
일단 필기준비할때는 필기공부에 몰빵 할것이다. 는 마인드는 아주 위험한 방법입니다. 병행해서 하셔야 합니다. 100m는 일단 필기준비때는 하지마시고(부상 위험 up) 실내 종목을 틈틈히 해주십시오. 악력은 기계를 많이 잡으시는 것도 좋지만 턱걸이가 직빵입니다. 윗몸 같은 경우는 저는 플랭크를 즐겨했습니다(최대 5분 30초) 1000m 달리기도 주 1,2회 조깅이라도 해주십시오. 그리고 절대로 체력시험 전날 운동하지 마세요. 무조건 쉬셔야 합니다. 면접은 솔직히 말해서 목소리. 자신감 싸움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소리를 혈기왕성하게 내질렀습니다. 또 대답할때 무조건 두괄식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면접관분들이 조금이라도 듣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준비할때는 딱 세개만 확실히 한다면 웬만해선 좋은 점수 받을겁니다. 1. 마인드맵(메타인지) 2. 모의면접 자주 3. 목소리 발성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현혹되지 마세요.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건 뚝심과 균형입니다. 헌법은 저 강사가 좋더라, 경찰학은 여기 강사가 좋더라 이런 말에 휘둘려서 잘 공부하고 있는걸 갈아탔다간 자기 자신의 공부 스케줄에 차질 빚습니다. 또 남들이 잠도안자고 공부하는거 보고 나 자신도 잠 안잔다? 절대 안됩니다. 오히려 그날 공부 일정 망치고 건강 악화로 인해 시험 당일날 못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 자기 자신에게 상을 주십시오. 맨종일 오로지 공부하는것도 좋진 않습니다. 슬럼프가 그만큼 빨리오기 때문입니다. 헬스트레이너도 치팅데이 있는것 처럼 한달에 한번쯤은 공부다마치고나서 친구랑 밥한끼 한다던가 정도는 괜찮습니다. 내년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 화이팅하시고 좋은 결과를 맺으시길 바라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