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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수험기간 5개월. 복습과 반복만이 길이다. | ||
| 등록일 | 2019.07.10 | 조회수 | 510 |
| 수험기간 | - | ||
저는 수험기간이 5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저보다 수험기간이 긴 수험생이나 장수생에게 딱히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다만 수험기간을 짧게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복습과 반복만이 길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음가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처음에 학원에 등록하고 수업을 하면서 ‘될까?’ 라는 생각보다 ‘내가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원에 다니는 만큼 학원을 믿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알짜, 동형, 아침영어특강, ems 모의고사, 543 최종정리반 등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빨리 붙은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아침모의고사와 정기모의고사였습니다. 보통 인강을 보거나 혼자서 공부를 하면 배우고 나서 다음에 복습하지 이런 생각을 흔히 가집니다. 가장 위험한 생각이고 공부를 오래 하게 하는 습관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자마자 바로 복습하면서 다음날 모르는 것이 뭔지 체크 해나가는 것이 정말 소중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모의고사의 문제를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틀리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맞히면 맞아서 기분이 좋고 틀리면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습니다. 책에서 한 번 더 보면서 오히려 맞힌 문제보다 더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틀렸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아침모의고사에 꼭 참석하고 문제를 풀고 해설 강의도 들으면서 1주일 전에 배웠던 것 짧게나마 복습하고 선생님들은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도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기모의고사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밖에 없는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꼭 참여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모의고사 당일 다른 학생들과 같이 앉아서 경쟁하는 심리도 느끼고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고 OMR 답안지에 마킹하는 것 까지 모두 완료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혼자 문제를 뽑아서 풀면 시간도 제대로 측정하지 않을 것이고 경쟁심도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1순환 2달을 배우고 정기모의고사를 쳤을 때, 당연히 시간도 모자라고 문제를 다 풀지도 못했으며 푼 문제도 많이 틀리고 했었습니다. 1달씩 지나면서 조금씩 성적이 오르긴 했습니다. 필기시험을 치기 전에 학교를 빌려서 실제 시험처럼 진행하는 전국모의고사를 한 번 경험 해보고간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진행하고 시간도 맞추면서 고사장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1월에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9월 3차 시험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특강이나 다른 정리반 같은 것도 듣지 않고 2차 시험을 치고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안 하고 5월 2차 시험을 모의고사 친다고 생각하고 중간 점검으로 시험을 쳤는데 생각보다 문제를 풀면서 아는 것이 많이 나와서 점수가 놀랍게 높게 나와서 합격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운도 많이 따랐지만, 그만큼 저도 5개월 동안 열심히 했기 때문에 아는 것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합격을 해서 매우 기쁘고 후련합니다. 그리고 필기합격만 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체력시험도 쳐야 되고 면접도 봐야합니다. 기간을 따지면 필기시험을 치고도 최종발표까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리고 이번에는 2차 최종 발표일과 3차 필기 시험날짜가 얼마 차이 안 나서 최종 불합격을 했다면 정말 절망하면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면서 내년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최종 합격을 했기 때문에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 경찰은 필기합격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력, 면접을 봐야하기 때문에 마치는 순간까지 연습을 하는 어느 시간, 매시간 마다 필기 공부를 했을 때처럼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 하고 싶습니다. 연습하면서 실전처럼 하고, 항상 마음가짐을 ‘내가 된다’ 라고 되새기면서 최종합격까지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수업시간에 하는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요령이라고 말하는 것은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수업을 듣는 것과 철저한 복습만이 70%이상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그날 배운 것을 바로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업과 더불어 다음날 아침모의고사를 꼭 참여했고 전날 배운 것을 확인하면서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확실히 아는 부분과 잘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아침모의고사를 치는 것도 그 전날 본 것을 반복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순환 처음 들을 때는 복습 한번 하는 것도 벅찹니다. 그래서 빨리빨리 보기보다는 정확하게 하나씩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습을 다한다면 다음날 아침에 와서 아침모의고사를 치기 전에 한 번 더 보고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순환을 2번 들으면서 같은 내용이지만 2번 들을 때는 확실히 아는 것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2번째 들을 때 조심해야할 것이 내용을 다 알기 때문에 대충 듣거나 집중이 안 될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2번째 일수록 더 자세히 들으려고 하고 아는 것이 많기 때문에 더 잘 들리고 처음 들었을 때 안 들어왔던 부분이 들리고 더욱 알아가게 됩니다. 1순환을 최소 2번 이상 들으면서 내용과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1순환을 2번을 하고 아침모의고사를 4달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복습하면서 반복하다 보니 어느 정도 머리에 내용이 남아 있었습니다. 제가 5개월 만에 되었기 때문에 2순환은 2달 중에 1달밖에 못 들었습니다. 2순환은 1순환에 비해 강의시간이 짧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공부를 시작하면 바로 오전에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부족한 공부를 했습니다. 개인 시간이 많이 남는다는 것이 공부를 제대로 하는 사람에게는 좋지만 반대로 시간이 나서 나태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 남은시간에 정신을 제대로 잡고 있느냐 놓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2순환도 마찬가지로 아침모의고사에 참여했고, 전날 배우자마자 복습하고 아침에 와서 한 번 더 보고 했더니 성적이 꽤 좋게 나왔습니다. 1순환 할 때 확실하게 기반을 만들어 놓고 와야 합니다. 1순환 2번 들었는데 2순환이 너무 빨라서 버겁다면 다시 1순환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특강
특강은 국사의 근현대사 파트만 들었습니다. 국사의 경우에는 반복과 암기와 문제풀이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순환 두 번째 들을 때 근현대사 특강을 시작해서 약간 버거웠습니다. 특강도 1,2순환반 듣듯이 복습을 해줘야 합니다. 모의고사는 없지만 복습을 해야 머리에 남기 때문에 무조건 복습만이 살길입니다.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면접반
체력은 평소에 얼마나 준비를 잘 해오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습니다. 필기준비를 하느라 체력을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필기합격부터 해야 체력을 하지” 라는 소리 보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조금씩이라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필기합격하고 체력시험을 칠 때까지 기간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준비하면 알도 배기고 근육도 놀라서 부상의 위험이 더 커집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1순환 할 때는 여유가 없어서 체력을 못했는데 2순환을 올라가니 시간이 조금은 남아서 1주일에 2~3번 정도는 오래달리기를 연습했습니다. 오래달리기를 해놓은 것이 생각보다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면접 코칭만 등록해서 최준쌤을 따르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르면서 자기가 얼마나 준비를 하고 연습을 많이 해보느냐에 따라서 더욱 달라집니다. 수업을 하면서 지시해주는 방향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조원끼리 모의면접 많이 해보고 카메라테스트 할 때 실제 면접하러 가는 것처럼 옷이랑 머리 다 해보고 가고, 카메라테스트를 2번 밖에 못했는데 이게 아쉽다면 배틀면접을 많이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같은 조원과 할 때 보다 몇 배 이상의 긴장이 들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영어 / 수사 공부방법]
[형법 공부 방법]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