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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내가 아니면 누가 경찰이 되겠나
등록일 2023.06.30 조회수 2,152
수험기간 10개월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기본반 수업이 가장 도움된거 같습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저는 비슷한 판례를 한곳에 모아두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시험은 시간을 줄이는 효율성과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헌법은 판례수가 가장많은 과목이기때문에 비슷한 판례들과 헷갈리는 판례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비슷한 판례들은 한곳에 모아두고, 헷갈리는 판례들은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를 해놓는다면 만점받기에 가장 쉬운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형사법]

저는 기본순환에서 법리를 깊게 파고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사법은 거의 모든판례들을 법리로 풀기에 어려운판례일수록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매일 버스 첫차타고 학원을 가서 맨 앞자리에 앉아 질문을 틀려혼나더라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웃어도 저는 포기하지않고 앞자리에서 질문을 받으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나의 판례를 보더라도 '왜?'라는 생각으로 읽으며 모르면 교수님을 찾아가 여쭤봤기에 제가 학원 95모의고사에서 남자 3등을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학] 

저는 회독이 답입니다. 테마를 들어가고 나서 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경찰학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읽는속도를 올리고 알짜부터는 매일 오전.8시부터 12시까지 경찰학개론만 읽었습니다. 계속 읽으면 점수가 오를수 밖에 없고 푸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생각하고푸는것이아니라 문제를 보면 '어, 이거네?'하고 바로 답을 찍고 넘어가서 100문제를 100분안에 풀기에 가장 시간단축에 유리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말이고 평일이고 상관없이 계속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체력/ 면접

체력관리는 지하에 맥시멈 학원을 일주일에 한번 다니며 센서 감각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매일 버스에서 악력기를 쥐었고, 아침마다 4시 30분에 기상해서 팔굽혀펴기(20개~30개 5세트 주말에는 시간재고 팔굽)와 윗몸일으키기(20개~30개 5세트 주말에는 시간재소 윗몸)를 하며 체력을 길렀습니다./

 

면접 때 가장 자신있게 말했던 질문(정말 엄숙한 분위기였고 끄덕거리지도 않아서 화가난 줄 알았음) : 조직 내 소위 '폭탄'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 너랑 2인 1조로 신고받고 출동했는데 폭탄이라는 사람은 내리지도 않고 휴대폰만 만지고있으면 어떻게 대처할래?(본인도 어이없는 질문이었는지 헛웃음침) 대답 : (다들 이끌고 가겠다 라고함) 저는 사적으로 친해지겠습니다. (면접관님들 휘둥그레 처다봄) 제가 생각했을 때 폭탄이라고 불리는 분께서도 처음 조직에 들어왔을 때에는 현재 저희와같이 열정을 갖고 들어왔을것입니다. 그런 열정을 갖고 입사한 분이 소극적이고 냉소적으로 변한 것에는 트라우마 같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먼저 그 트라우마가 무엇인지 여쭙기 보다는 사담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관계를 좁혀나간 후에 그분께 솔직히 말씀을 드릴것입니다. 친해진 후에 정중하게 "제가 선배님께서 현재 조직 내에서 폭탄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그런 냉소적인 이유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말씀드린 후에 "우리 경찰의 제 1목표는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를 가장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경기남부는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수가 6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기에 더더욱 경찰관 한명한명의 인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렇기에 우리는 선배님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말씀드리며 선배님께 경찰조직의 목표를 한번 더 상기시켜 회유하겠습니다.(다들 끄덕거려주심 + 한분은 환하게 웃으며 아이컨텍해주셨는데 그때 찢었다 라는 확신이 들었음)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처음부터 혹은 학창시절부터 공부를 해오시던 분은 잘하시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험기간중에 대화를 해보며 저와 비슷하게 공부가 어렵다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6등급이었고 대학교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는 b-이기에 공부를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걸 기회로 첨부터 꼼꼼히보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나는 공부와 거리가 먼것을 알고 또 제 자신이 암기를 못하는 것을 알기에 저는 아파도 단 하루도 빠지지않고 학원에 나와 공부를 하며 회독을 했습니다. 순공부는 매일 10시간을 채웠고 테마, 알짜부터는 평균 11시간~13시간을 했습니다. 열품타라는 어플을 설치하고 시간을 재며 더 효율적으로, 세심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 달은 집에가지 않고 학원근처 24시간 스터디카페를 끊어서 매일 16시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잠은 시내 근처 함께 공부하던 형 원룸에서 얹혀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직함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직하게 앉아서 우직하게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밀어붙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한다면 언젠가는 본인만의 길을 만들고 또 그렇게 된다면 확신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저는 힘들 때면 항상 동기부여 영상을 보고나서 '내가아니면 누가 경찰이 되겠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누구나 할수 있지만 누구나 되는 시험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합격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이렇게 좋은 학원을 만나 다행이고 그런 좋은 학원을 다니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꼭 합격합니다. 중경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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