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불가능은 없습니다. | ||
등록일 | 2024.01.16 | 조회수 | 128 |
수험기간 | . |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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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헌법: 헌법은 최신판례와 기출회독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법정의견부터 보충의견까지 출제의 폭이 넓은 만큼 경찰 직렬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렬에서 출제되는 기출들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특히 헌법은 기출 최소 10회독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헌정사도 버리지 않고 암기사항들 직접 정리하면서 최대한 암기했습니다. 잘 외워지지 않는다면 본인만의 두문자를 직접 만들어서 암기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형사법]
형법: 공부 초반에는 형법 점수가 제일 빠르게 오르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방대한 판례들과 어려운 학설들을 접하면서 어느순간 점수가 잘 오르지 않았습니다. 형법 또한 기출회독과 최신판례가 중요합니다. 요즘 각론파트에서 총론이 섞여서 나오기도 해서 총론과 각론의 경계가 모호한 것 같습니다. 판례를 암기할때도 단순 결과만을 암기하는 것이 아닌 각 죄명과 그 죄들의 디테일까지 익혀야될 것 같습니다. 형소법: 형법에 비해 분량도 적고 비교적 이해하기도 편했어서 다른 과목에 비해 소홀해질 수 있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수사준칙과 고소 불가분, 그리고 전문법칙(특히 중요)은 꼭 반복해서 회독하고 확실하게 익히는 걸 추천드립니다. 형사법으로 통일된 만큼 사례형 문제가 출제되는데 이 사례형 한문제를 맞추는 것이 합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경찰학]
경찰학: 휘발성이 강한 과목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내 것으로 만든다면 경찰학만큼 든든한 과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총론과 행정법 그리고 각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총론에서는 특히 각 위원회들 세부사항을 매일 정리와 암기 그리고 기출 풀이를 통해서 지겨워도 반복하셔야됩니다. 행정법 또한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출제 비율도 정해져있고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부분인만큼 앞으로 다양하게 출제될 것 같습니다. 각 판례들과 행정소송,행정심판 같은 파트도 기본서에 틀린 오답 지문들 정리해서 단권화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론 같은 경우 방대한 양에 비해 출제되는 비중이 적습니다. 하지만 각론은 한 문제 틀리는게 엄청난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두문자를 따서 최대한 편하게 암기하세요. 저는 경찰학이란 과목은 강사님들마다 중요시하는 부분과 동형모의고사 출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기출문제집과 동형 모의고사를 구매해서 시험때까지 최소 3회독은 하고 갔습니다.
3. 체력/ 면접
면접: 면접은 자신감입니다. 큰 목소리와 간절함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답을 잘하기 보다도 얼마나 이 경찰이란 것이 하고싶은지, 실무에 가서도 열심히 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면접은 자랑하는 자리가 아닌 나라는 사람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들을 차근차근 떠올리면서 기록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불가능은 없습니다. 저 또한 22년 2차, 23년 1차 두 번의 최종불합격을 겪고, 포기하고 싶고 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언젠간 꼭 경찰이 된다라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를 믿고 지겹고 때로는 외롭기도 하고 쉬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향후 중경에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스스로를 끌고 가세요. 결국엔 내 스스로 필기,체력,면접까지 열심히 방심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꿈에 그리던 최종합격 발표날 오후 5시에 합격자 명단에 수험번호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