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첫 1순환, 2개월의 기간 동안 최대치를 뽑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 ||
등록일 | 2019.07.10 | 조회수 | 259 |
수험기간 | - |
3월에 학원에 처음 들어와서 목표가 “이번 3차 시험까지는 무조건 합격하자!”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공부가 안 될 때는 잠깐 쉬기도 하고 술 먹고 놀기도 했습니다. 그 대신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은 잘 잡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경찰이 되겠다는 목표’ 그 중심만 잘 잡고 전진하신다면 반드시 합격 하게 될 것입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첫 1순환, 2개월의 기간 동안 최대치를 뽑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1순환을 마치고 자신감이 붙었고 2차 시험도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2순환으로 올라왔습니다. 1순환에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면 2순환으로 바로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침모의고사를 쳤는데 1순환 때 열심히 한 덕분인지 좋은 점수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2순환은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 속에서 답을 찾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연습하고 2차 시험을 쳤습니다. 평균 80점을 받았는데 치고 나서 사람들 사이에 쉬웠다는 말이 오가서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필기시험 불합격 ㅠㅠ 그래도 3개월 만에 이정도면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에 자신을 다독여주면서 3차에서는 만점 받을 각오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나머지 한 달을 채우고 2순환을 마쳤습니다. 7월이 되어서는 알짜를 들었기 때문에 2순환은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 대신 오래 자고 늦게 학원에 나왔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면 굳이 일찍 일어나서 머리 아픈 상태로 공부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각자 공부가 잘되는 시간대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필기하는 데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않았습니다. 2순환부터는 손도 아프고 시간낭비가 많은 것 같아서 필기를 하기 보다는 1순환 때 만들어놓은 필기노트에 필요하다 싶은 부분은 양념 뿌리듯이 첨가하는 정도로 필기노트를 활용했습니다.
3. 특강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알짜랑 5.4.3 최종정리반이 7월 중순에 개강해서 같이 진행됐습니다. 알짜에서는 문제를 많이 내주시기 때문에 문제를 다 풀어보고 수업 듣고 틀린 답을 표시하고 틀린 것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 모의고사반이 시작했는데 5.4.3이랑 일정이 겹쳤기 때문에 5.4.3 일정을 따르되 다음날 동형 칠 과목, 두 과목씩 공부했습니다.
6. 5/4/3 최종정리반
독서실 자리에 5.4.3 일정표를 붙여놓았는데 숫자가 5.랑 4. 까지는 그 일정대로 따라가진 않고 알짜 스케줄대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가 3.이 되었을 때부터는 5.4.3 일정표대로 공부했습니다.
7. 체력/면접반
대구청 체력은 약 2주 조금 넘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체력 뭐 2주면 올라가겠지 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오히려 근육만 뭉치고 아픈 상태로 시험 쳤는데 힘도 안 들어가서 망했습니다. 체력 33점 ㅠㅠ 체력은 미리 준비하시는게..... 처음엔 몰랐는데... 체력, 상당히 중요합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포인트 하나하나 김민철 교수님께서 잘 집어주셔서 책보다는 노트랑 친하게 지내고 필요할 때 책을 펴서 쭉 읽어나가며 복습했습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물론 이해도 중요하지만 암기성이 짙은 과목이다 보니 한국사는 흐름에 집중해서 암기했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공부방법이 있다기보다는 그날 하루 할당량을 정해서 딱 그만큼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치기 2주 전부터는 2005년까지의 기출 문제를 하루에 두 개씩 풀고 그래도 시간이 좀 남아서 학원 모의고사도 같이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단어장에 기입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 문제가 좀 해석하기도 그렇고 어려웠는데 그런 어려운 문제를 풂으로써 독해라던지 어휘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형법 공부 방법]
처음 한 달은 형법을 배우는데 당최 무슨 말인지 알아먹기도 힘들고 해서 최대한 용어의 의미를 깨닫는데 집중했고, 총론보다는 각론이 문제 비중도 높고 쉽다지만 그냥 총론을 배우는 목적을 깨우치고 싶어서 1순환 때는 총론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깨우치고 2순환 문제풀이부터는 각론 판례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형법에 재미가 붙었고 나중엔 키워드만 집어내서 구성요건에 맞춰나가면서 문제 푸는 속도를 키우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판례를 보다보면 이해가 잘 안 되는 판례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구글에 검색해서 판결문 전문을 보면 전후사정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검색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교수님 수업 듣고 어느 정도 한국사를 공부하듯이 흐름 따라서 상황을 그려가며 공부했습니다. 다른 과목은 스스로 필기하면서 단권화 했는데 형소법은 학원에서 파는 판서노트를 샀습니다. 그것을 그냥 읽는다기 보다는 그 판서노트에 어느 정도 추가해서 적기도 하고 저만의 노트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