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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수험기간 1년2개월, 4번의 시험 끝에 필기합격 그리고 최종합격 했습니다. | ||
| 등록일 | 2019.07.10 | 조회수 | 323 |
| 수험기간 | - | ||
수험기간 1년2개월, 4번의 시험 끝에 필기합격 그리고 최종합격 했습니다.
시작이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시간도 없이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으며 혼자 힘으로 나아가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교수님께, 먼저 시작한 친구에게 많은 조언도 구했습니다. 상담을 하다보니 많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내가 꼭 합격하겠다’라는 열정으로 바뀌었습니다. 항상 나는 합격할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1년2개월 동안은 모든 것을 쏟으시면 꼭 이루게 될겁니다. 절대 포기는 하지 마세요. 여러분들도 합격 할 수 있습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1순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것처럼 수업시간 절대 졸지마시구요 필기도 굳이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 교수님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 걸 체크 해놓고 집에가서 수업시간에 설명한 내용을 환기 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억이 안 날 시에는 인강을 활용하여 듣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법과목을 들을 때에는 거의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1순환을 2번정도 들으시고 2순환 들어가시면 어느정도 들리게 됩니다! 처음 1순환 듣는 4개월이 힘들지 그 이후에는 점수가 쭉쭉 상승하니 아침모의고사를 못치고 성적을 보더라도 낙담하실필요없습니다. ‘본 시험만 잘보면 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시면서 공부하시는게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내일 배울 걸 예습하는 것 보다는 하루하루 공부한 과목을 복습하는게 더욱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네요. 복습을 하다보면 예습할 시간도 없을뿐더러 잘모르기 때문에 예습이 힘들겁니다. 그러니 그냥 안하시는게 가장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4개월동안은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나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침모의고사를 피곤해서 하루 쉬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부터 나와의 싸움에서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동안은 아침모의고사를 빠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임하셔야 성적도 그만큼 오릅니다!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1순환을 한번 듣고도 어느정도 모의고사 성적이라던지 자신이있으시면 바로 2순환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1순환을 두 번 듣는 것이 저는 기억에도 오래남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 두 번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후 2순환에 올라가서 좀 더 심화적으로 배우게 되니 저에게는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2순환은 13시 30분에 끝나기 때문에 오후에 시간이 많습니다. 이 때부터 혼자 공부를 하는 습관을 만드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고요. 이 때 정리를 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연습장에 인덱스를 5개 붙여서 과목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정리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2순환이라 1순환보다 어느정도 틀이 잡혀있고 외워야할 것도 많다보니 이 시기에는 정리를 하면서 나의 약점을 보완해야합니다.
3. 특강
형법,형소법 판례특강은 꼭 들으셔야합니다.
판례특강을 듣다보면 저녁 늦게 끝나서 복습할 시간도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쪼개서라도 배운 것을 다시 읽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을 꼭 정리 잘 해야합니다.
형법은 특강전에 OX문제 이것이 도움이 가장 많이 됩니다. 연필로 연하게 체크한 뒤에 나중에 복습할 때 다 지우고나서 다시 풀어보던지, 복사를해서 나중에 풀어보시는 것 또한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형소법은 어느정도 개념이 있어야 판례튺강을 듣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례책에 있는 OX문제와 매 시간마다 교수님께서 주시는 문제 또한 꼭 다 풀어보셔야합니다. 절대 판례특강 듣다가 힘들어서 포기하지 마시고 꼭 현강으로 접수하셔서 종강할 때 까지 꼭 참석하시면 그 만큼 성적이 보답해 줄 것입니다.
EMS모의고사반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숙어,생활영어,영단어 숙지 하시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문제푸는 방법을 통해서 푸는 시간을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MS가 좀 어렵게 나오니 성적에는 크게 연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외워야 할 것을 잘 정리하셔야 본 시험 치는데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알짜를 들어가게 되면 이제 슬슬 긴장을 할 시기입니다. 무조건 많이 틀리세요. (그렇다고 아는 것을 틀리는게아니라..) 내가 애매하게 알거나 모르는 것을 찍어서 맞추게 되더라도 그 문제는 본인의 것이 아닙니다. 체크해서 나중에 다시 정리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기서 내가 약한 과목이 무엇인지 알게됩니다. 이제는 전략적으로 내가 잘하는 과목보단 부족한 과목에 시간을 좀 더 쏟아야 할 시간인 것 같고요. 수업마다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교수님들은 오답노트 정리하기 시간이 부족하다 하셨지만 저는 그래도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제가 계속 틀리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것이 좀 더 저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았고, 크게 도움이 됬습니다.
동형에서는 실전감각으로 최대한의 능력을 끌어내야합니다. 문제난이도가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20분간 어떻게 든 문제를 다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모르는 문제를 과감하게 패스하고 넘어갈 연습을 하시면서 문제푸시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점수에는 크게 연연하지 마세요, 여기서 점수가 안나온다고 슬럼프타시는 것은 엄청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점수를 잘 받았다고 자만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5/4/3 최종정리반
처음 543을 하시는분이면 따라가는데 조금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살인적인 스케줄 떄문에 밥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고 보강 때문에 543 공부할 시간이 잘 없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543 스케줄에 맞추지 마시고 본인 리듬에 따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참석 하셔서 문제를 꼭 풀어보시고 모르는 것은 잘 정리하셔야 합니다. 저는 543 시간표에 그 날 맞은 저의 점수를 적으면서 혼자 자책하는 시간을 가지거나 전보다 점점 나아지는 성적을 보면서 마음을 달랬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은 시간동안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하고 즐기면서 수험생활보내시길 바랍니다.
7. 체력/면접반
체력은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3차시험을 준비하면서 점심을 먹고 한 시간 뒤 잠이 올 시간에 헬스장을 다니면서 체력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필합후에 체력학원을 다니면서 악력기 잡는 요령과 센서가 찍히는 위치를 확인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시험당일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고, 전 날 잠을 잘 자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서는 스터디원들과 모의면접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이 봐주면서 피드백을 많이 받고 그 이후 본인의 나쁜버릇을 고쳐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앉아 있는 연습 많이 하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또한 시간날 때 마다 뉴스와 신문을 읽어보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토론주제가 될 수도 있고, 어휘력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형법과 형소법에 투자한 시간에 비해 점수를 잘 받게 된 과목입니다.
민철쌤만 믿고 따라갔으며 교수님께서 A급이라고 말씀해주신는 것을 다 암기 했습니다.
그 후에 A급을 다 알게 되면 B급을 외웠으며 민철쌤 커리큘럼만 제대로 타시면 고득점 받으실수 있을 겁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개인적으로 한국사를 좋아하다보니 한국사에 애정을 많이 가졌으며 한국사는 매일매일 3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처음 1순환에서는 흐름만 기억해야겠다 생각을 하면서 차근차근 개념을 정리하면서 1순환을 두 번 들을때에는 어느정도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만의 한국사노트를 만들어가면서 모르는부분을 중점적으로 듣거나 두문자를 통해 암기하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영단어 하루에 꾸준히 외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단어집을 3개나 바꾼 탓에 영어를 효율적으로 공부를 못했고 5과목중 성적이 가장 안 좋았습니다.
영단어집 한 개만 파시고 숙어나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법 공부 방법]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처음에 4개월 베이스를 깔고 판례특강을 들으시면 점수는 어느정도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습중요하고요, 그리고 암기 하셔야할 것 꼭 암기하시고, 이영민교수님의 판례특강 꼭 들으시고 회독수 10번이상 하시면 고득점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처음 6개월 동안 고생했습니다. 까먹고 이해도 안가고 했지만, 6개월 동안 억지로라도 들으면서 용두쌤께서 외우라고 하시는 것 다 외우시면 성적 분명히 오릅니다. 6개월이 지난 후에 형소법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고, 공부할 분량도 타 과목에 비해 확실히 적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형소법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분들 공부를 시작하기전에 형사절차개관도를 펼치시고 오늘 배우게 되는 부분이 뭔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시고 오답노트 꼭 정리하시는 것이 성적이 오르는 지름길입니다. 오답노트는 꼭 하시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