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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길치도 언젠간 길을 찾으니 합격길 걸으시길
등록일 2022.06.22 조회수 538
수험기간 2년 3개월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동형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헌법45점/50점 저는 단권화+무한회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년 2차 떨어지고, 지텔프랑 한능검준비한다고 헌법을 늦게 시작했는데, 욘두쌤 기본강의는 인강으로 3번 빨리듣고 부족한 과목이다보니 테마들어가고나서도 매일 50p씩 꼭 읽었습니당. 단권화는 책에 없는 판례가 기출이나 95모의고사 타학원모의고사에 나오면 모두 욘두쌤 책에 측면에 다 적어뒀습니다. 회독방법은 매일 50p씩읽고 헷갈리는 판례에는 표시를 해두고 다음회독때는 표시해둔거만읽고, 그중에 알겠는거는 표시지우고, 또 그다음회독에는 표시해둔거읽고....이거 무한반복하고 모르는게 좀 적어지면 모르는거 부분은 눈에잘띄는 형광펜표시. 다시 첨에 한것처럼 다읽고 모르는거 표시하기×무한반복

저는 이런식으로했고, 욘두선생님 클레스룸을 많이 이용했던 것 같습니당 집갈때 지하철에서 문제풀고 ㅎㅎ  

 

[형사법]

형사법85점/100점 형법: 영민선생님 커리그대로 따라갔습니당 + 두문자랑 학설 열심히 외웠습니당 ㅎㅎ 형소법:욘두선생님 커리그대로 따라갔습니당 + 초반에 적응하기 힘든과목이지 적응되면 공부 좀 안해도 점수 안떨어지는 효자과목입니당 저는 초반에 카훗 많이 돌렸었던것같아용

 

[경찰학] 

경찰학은 정말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고 개편이 자주 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위원회 같은 거는 노트에 보기 쉽게 정리를 했고, 기출을 짝, 홀수 나눠서 매일 50문제씩 풀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지문 하나하나 다 분석해서 모르는 문장 표시, 단권화 보기 이렇게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그려주시는 그림이나 표 같은 걸 사진 찍듯이 외우려고 했고 그림 덕분에 잘 외워졌습니다! 이번 시험은 경찰학이 절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믿고 따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3. 체력/ 면접

체력 39점/50점 체력관리는 거의안했어서 ㅠㅜ매일 자기전에 50개씩 팔굽혀펴기하고, 공부할때 잠오면 악력기 좀 만졌고 본격적 체력운동은 필기시험치고 학원등록해서 했습니당 항상 평소에좀 열심히할걸 생각이 많이 들엇어요 ㅠㅜ 면접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스터디원들끼리 모의면접 보면 목소리가 너무 떨려서 스스로 의기소침하고 뒤처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니 더 걱정되고 자신감도 바닥이고 그랬었는데 , 팀원분들이 많이 격려해주셔서 면접볼때쯤에는 많이 호전됐었고 덕분에 자신감도 붙었던 것 같아요 ㅎㅎ+ 면접에 가서 꼭 이건말해야지 라고 생각한건 꼭 다말하고 오세요! +인데놀! 카메라테스트 때 꼭 먹어보고 실전에서 드세용 먹으면 신기하게도 하나도 안떨려용 ㅎㅎ (내과가서 인데놀 처방받으러 왓다 그러면 됩니당)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마지막으로 명절되면 눈치보이고, 크리스마스때는 우울하고, 집가는길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뭐지?하다가 불금인걸 알게되고, 또래 친구들은 노는데 독서실에 박혀있는데 서럽고, 사회에서 뒤처지는것같아서 불안하고, 저는 이런생각 수험생활하면서 많이 했는데, "바람이 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돗대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라는 말이있는데 어떤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할수는 없지만 그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바꿀 수 있다는 뜻입니다.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길치도 언젠가는 길을 찾으니 여러분도 합격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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