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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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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저는 8개월 공부하고 필기 합격했습니다.
등록일 2024.06.19 조회수 359
수험기간 8개

 

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테마(기본다지고 업그레이드 단계라서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시험전까지 거의 테마책으로 회독을 하기 때문에 테마때 정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판례를 최대한 많이 보는게 중요합니다. 용두쌤 이정표로 큰틀잡고 기본서 판례 계속 보면 됩니다. 주말에는 짬내서 기출문제로 점검! 그래도 저는 기출보단 판례를 많이 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용두쌤 자료가 진짜 좋아서 마스터하면됩니다. 헌법이 점점 어렵게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투자 많이 하세요!! 

[형사법]

 

형법은 영민쌤 프린트를 보고 큰틀을 잡고 형법총론은 기본서에 단권화하고 형법 각론은 판례집에 단권화해서 프린트,형법총론,형법각론 각 단권화한 이 책 3개를시험때까지 계속 돌렸습니다. 형법은 총론은 논리로 풀면되고 각론은 판례만 완벽하게하면 다 풀린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기출은 풀지 않았습니다. 문제푸는건 95모의고사나 765모의고사 알짜 문제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은 공판부분이 빠졌기때문에 볼 양이 적어서 항상 회독하고 기출을 풀었던 것 같습니다. 뒤에 용두쌤이 신판례 자료등 주시는 거 정말 좋습니다. 형소법은 나중가면 헷갈리기도 하는 과목인데 이론보고 문제풀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점수가 오릅니다.

 

[경찰학]

경찰학은 테마책에 단권화해서 그책만 마스터해도 충분합니다. 물론 범위가 방대하지만 민현쌤 책만 마스터해도 합격하는데 지장 없습니다. 경찰학 시간에 민현쌤이 ”어디자리 바꿔서 문제 낸다“ 이런거 다 받아적으세요. 그러면 좀 생각하는 폭이 넓어지고 문제 풀때 꼼꼼하게 그 부분을 의심하게 됩니다. 저는 각론이 제일 힘들었는데 아침에 독서실 가서 매일 조금씩 각론은 무조건 보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약한 부분은 자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3. 체력/ 면접

저는 평소에도 매일 운동을 했습니다. 어차피 공부하는 것도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필기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라도 운동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평소에 운동했다면 실기시험 앞두고 무리하지 마세요. 저는 너무 열심히 하려는 마음에 무리했다가 부상 당하고 기대 이하 점수를 받았습니다. 면접은 제가 필기+실기 점수 환산해서 1.1배수 배수 밖이었는데 면접을 잘봐서 합격했습니다. 단체면접은 지식 싸움이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하고 말 잘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같은 학원에서 배우기 때문에 답변이 거의 비슷비슷해서 점수 받기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별면접은 진짜 솔직하게 말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개별 면접을 잘봐서 붙었다고 확신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형식적인 답변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면접관님들이 지루하지 않게 센스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면접관님이 ”밥먹고 왔어요?“하면 보통은 다들 긴장하시기 때문에 ”네 먹고 왔습니다!“하고 끝나는데 저는 ”넵! 든든하게 돈가스 먹고왔습니다!!“하니깐 되게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거의 일상대화를 하고 왔습니다. 첫 단추를 잘 푼다면 솔직하게 답변한다면 밝은 미소를 유지한다면 절대 좋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저는 8개월 공부하고 필기 합격했습니다. 진짜 간절하게 열심히 했습니다. 꾸준함,간절함만 있다면 진짜 누구든지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3가지만 말씀드릴겠습니다.

첫째, 학원에서 진행하는 수업 시험 빠지지 마세요. 핑계대고 빠지는 순간 공부 흐름이 끊겨서 하기 싫어집니다. 둘째, 제발 한길만 파세요. 학원쌤들도 항상 하시는 말씀인데 이시험은 만점 받아야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저 학원은 어떤 과목 잘 가르친대 이과목은 다른 학원이 좋대”이런말에 휘둘리지 말고 묵묵히 하면 됩니다. 본인이 배우던 거만 마스터해도 합격에 지장없습니다. 왔다갔다 학원 옮기는 사람중에 잘하는 사람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셋째, 강의 듣는 건 순공시간에 포함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들을 땐 선생님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되고 본인것이 된것 같지만 혼자 다시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니 강의만 많이 듣는 것 보다 혼자 생각하면서 이해하고 강의내용을 본인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3가지만 지키면서 간절하게만 공부한다면 무조건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들을 해드릴 수 있는 자격이 될 진 모르겠지만. 꼭 수험생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들이었습니다!! 남은 기간 파이팅하시고 중경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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