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2. 과목별 공부 방법

[범죄학]

범죄학: 범죄학에서는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집도 풀다 보면 같은 지문이 계속 겹칠 만큼 나왔던 지문,개념이 계속 출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범죄학에는 학자나, ~이론 같이 매칭시키는 문제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고전주의- 학자,이론/ 실증주의-학자,이론 등등 이렇게 키워드를 따서 구분지어 정리해놓면 틀 잡기에 편리했습니다! 저는 공채 최불 후 경채로 넘어왔기 때문에 범죄학 공부 시간이 넉넉치 않아 기본강의 1회 듣고 복습>기출3회독까지 하고 시험 일주일 전에는 기본서 한번 훑어주는 느낌으로 읽고, 기출 틀렸던 지문만 계속 보다가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렇듯이 기출 위주로 했는데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기본서나 요약서도 많이 읽어주면 고득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사법]

형법/형소법: 저는 초반에는 기본강의의 힘을 많이 빌렸습니다. 초반에는 자주 까먹고, 분량조절이 안돼서 하루치의 강의를 듣고 그 분량만큼 복습,기출풀이를 했습니다. 기본강의 3번 정도 듣고 난뒤에는 기본서 혼자 읽고, 기출 계속 돌렸습니다. 그리고 두달전에는 어느 선생님이든 마무리특강이 있는데 저는 마무리특강 매우 추천합니다! 빠른 시간 내 다회독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휘발력이 강한 법과목 특성상 이런 마무리특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무리특강과 함께 월화수목금토 이렇게 나눠서 하루에 한 과목씩 10시에 시작해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일주일 동안 한과목을 두번씩 점검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시간관리 요령도 생겨 시험장에서도 그냥 모의고사 푼다고 생각하면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형소법 같은 경우에는 절차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한 절차들은 노트를 따로 만들어 항상 가지고 다니며 틈날 때마다 봤습니다.

[경찰학]

경찰학은 제가 제일 어려워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외워도 외워도 계속 까먹기 때문에 버릴건 과감히 버릴 줄 아는 마인드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찰학 기본서는 공부시작할때 한번 보고 그 뒤로 안 봤습니다. 요약서+기출+문풀+모고 이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경찰학은 요약서에 있는거만 완벽하게 알아도 내용적으로 합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문제 적용 능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요약서와 함께 기출이나 문제풀이 함께 해 주시는것 추천합니다. 그리고 경찰학 각론 같은 경우에는 양은 많고 시험에 나오는 건 적기 때문에 특히 더 양줄이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각론은 막판에는 문제풀이 했던거 계속 읽어줬던 것 같습니다.

3. 체력/ 면접

경채는 올해부터 순환식 테스트로 바뀌었습니다. 순환식 체력에서 가장 중요한건 유산소운동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2-3회 정도 공부 끝나고 헬스장 가서 런닝머신 2키로씩 뛰었습니다. 그리고 필기합격 후 순환식 학원 가게되면 유산소 운동이랑 근력운동도 많이 시키고 이런 능력 또한 밀기 당기기, 더미끌기등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달리기도 많이 해주면 방아쇠 당기기에도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유산소,팔굽,매달리기 위주로 해주면 패스 충분합니다!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저는 하루에 무조건 몇시간씩 채워야된다 이런 것은 정해놓지 않았지만 ‘꾸준히 하자’라는 목표는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너무 무리하다 보면 슬럼프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좀 힘든날은 저녁까지 하고 맛있는 것 먹으면서 조금 쉬기도 하고, 운동하고 산책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 쉬는날은 거의 없도록 꾸준함은 지켰습니다. 적게하는날은 6시간 많이하는 날은 11시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기싫은 것과 좋아하는 것을 하루에 적절히 섞어서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하루에 강의만 듣거나, 너무 문제만 풀거나, 너무 이론만 읽고 하는것은 집중력이 오래가지 않는다 생각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배치한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거 마지막으로 필기공부기간만큼은 인스타 같은 sns는 최대한 없애는 것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