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테마. 저는 기본을 다지고 테마로 양을 넓혀나간다 생각합니다. 특히 형법의 경우 기본이론에서도 각론을 배우지만 그 양이나 깊이는 테마에 비해선 깊지않아서 테마에 들어가고난 후 성적이 많이 올랐던거 같아요. 테마는 한번 들어봤지만 형법각론의 경우 정말 거의 테마강의 위주로 봤네요.

2. 과목별 공부 방법

[헌법]

저는 헌법은 기본서는 기본이론 한번듣고 거의 안봤습니다 항상 기출만 많이 반복했고 처음엔 그냥 판례를 익숙해지고 방향성을 잡아간단 생각에 비슷한판례들을 특별히 모아서 구별짓진 않았지만 시험이 다가오면서는 서로 유사한 판례들 구별하도록했고 강사들도 그런 자료나 수업때 내용들 많이 체크해주니 기출위주 공부 하면 괜찮은 성적받을 과목입니다.

[형사법]

형소법 또한 기본이론을 할땐 기본서와 기출을 조금씩 병행했지만 기본후엔 기출만 계속 돌렸습니다 위와 같이 1000제 정도의 책을 8번은 돌인거같네요. 형소법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증거파트를 제외하면 정말 자잘한 법조문이나 판례를 살짝 틀어서 내는 암기가 많은 과목이기에(판례나 법조문 등) 기출을 꾸준히 들리고 가끔씩 기본서도 병행하면 빈틈을 채워줄 수 있을거같네요. 저또한 형소법이 힘들었습니다. 

[경찰학]

경찰학은 항상 동형이나 95등을 칠때 엄청나게 잘보진 않았지만 평타 이상은 항상 친다생각했는데 이번에 완전 많은 수험생들이 작살난 과목인듯하네요. 경찰학은 저는 기출을 잘보진않았고 계속 기본이론땐 기본서보고 테마땐 요약집을 계속 돌렸습니다. 정말 요약집을 계속 꾸준히 그리고 제 성격이 엄청 꼼꼼하지 않은데 경찰학 만큼은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 후회될 정도로 꼼꼼히 봐야할 과목입니다. 암기의 끝판왕이기에 저는 민현쌤이 그려준 그림이나 좀 어려운내용들을 포스트잇에 옮겨놓고 지갑에 넣어다니면서 버스타고 등하원할때 틈틈히 계속 봤던거 같네요. 의미가 있나 싶지만 지금와선 그런 간절함이 단기에 합격한 것에 도움된듯하네요. 그냥 계속 매일 봐야하는 과목입니다. 매일보세요.

3. 체력/ 면접

체력관리는 딱히 생각해본적 없네요..학원에서 시키는거 하고 술먹고 싶으면 먹었습니다. 단 수험생들 센서 감찍는거 중요합니다. 헬스장에서 몸만드는거 좋지만 팔굽 윗몸 계속 학원에서 센서 찍어보는게 큰도움입니다./ 면접은 저도 조져서 잘...ㅎ

4.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저는 술을 엄청 좋아합니다 필기수험기간에도 평균 주3회?는 마셨습니다. 하지만 그날 할것을 최대한 일찍 끝내고 내일 칠 아침모의고사를 잘받을 자신이 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술을 좋아해서 저녁시간을 즐기고싶어 점심땐 편의점 김밥한줄로 때우고 점심시간에 남들 놀때 공부했습니다. 저녁식사도 대충 때우고 남은시간 빡집중해서 집가면 맛있는거에 한잔 했습니다. 사실 저도 적고는 있지만 수험생활때 술..안먹을 수 있음 안먹여야죠 하지만 마시고싶다면 그날 본인이 작은시간조차도 버리지말고 집중해야 됩니다. 수험생활하다보면 맨날 복도에서 사람들한테 말걸고 다니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수업때 자는 사람..핸드폰만 보는 사람..공부가 취미생활인 사람..몇일 안나오다 나오다 반복하는 사람..공부보단 화장하고 친목질하는데 더 집중하는사람등 많습니다. 저는 경찰되야지 보다 그런 사람들과 똑같이 불합해서 같은 인간 취급받는게 싫어서 더 동기부여 받았습니다. 순공시간,공부방법 그런거 다 의미없습니다 그냥 닥치는대로 하세요 그리고 그날 다했다싶으면 술을먹든 잠을자든 하세요. 하지만 할때만큼은 최선을 다하세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 만큼 인생 불쌍한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