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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글 정보
제  목 순공부는 무조건 10시간 이상 채우기
등록일 2021.01.05 조회수 729
수험기간 3년

합격수기는 학원의 양식과 상관 없이 자유롭게 작성 해주시거나

아래의 양식에 맞춰 자세하게 성의껏 작성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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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 후기

 

시험 꿀팁!! ★★

 

이번 시험 떨어져도 된다 편안하게 치기 (O)

 무조건 내 시험이니 붙어야 된다! 아니면 죽자! (X)

시험 문제 푸는 순서 

영어 (독해 단어문법) 한국사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영어 독해가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 먹어서 널널할 때 편안히 치기 위해

맨 먼저 풀었고, 공통 제외하고 법과목은 모르는 건 찍었고 아는 문제를 무조건 맞춰야겠다 생각했고 마킹까지 완료한 후 15~20분 남겨두고 공통 몰랐던 부분 + 실수했는지 확인하며 답안지 작성 했습니다.

매일을 시험치는 당일처럼 살기 (기상시간 + 시험치는 시간에 문제풀기 + 커피&물먹는 것 + 화장실 가는 시간)

 

2. 강의(아침모의고사/기본반/각종 특강-테마,알짜,동형,5.4.3 등등 활용법)

 

3. 과목별 공부 방법
[한국사 / 행정법]

 

사료 문제가 가장 취약했습니다.

모의고사든 기출이든 사료를 몰라서 감을 잡지 못 해서 매번 찍고 틀리기 일수였는데

그래서 필기노트 (단권화한 책)에 모르는 사료 + 틀린사료+ 중요&자주 나오는 사료 + 경찰&타직렬 기출사료 모두 오려붙이고 회독할 때 매번 봤습니다.

덕분에 책은 두꺼워지고 지저분해졌지만 KEY포인트 찾는 법이나 오답소거로 문제를 맞추는 등 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필기노트도 꼼꼼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사 역시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 헷갈리거나 모르는 지문들이 나오면 필기노트에 가필해서 매일 보았었고

이번 시험이 어려웠지만 맞춰야 할 문제는 반드시 맞추겠다 생각하시면 어느정도 점수대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틀리라고 낸 것 & 지엽적인 건 틀려도 무방하다는 소리임)

 

[영어 / 수사]

 

183차부터 201차까지 1~3문제로 계속 낙방하는데 영어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영어는 노베로 시작했고 1형식이 뭔지 주어 동사를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172차 때 본 시험에서는 영어 30점 맞았습니다..

이런 제가 이번에 합격하는데에는 영어가 가장 큰 역할을 해주었는데

이렇게 바뀌기 까지는 MAX선생님과 김한나 선생님의 스킬 적용이 많이 도움 됐습니다.

그리고 동형이든 하프이든 문제를 매일 20~50문제씩 풀었고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타이머 필수!!)

- 독해 : 가장 취약했던 부분이 독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 풀 때 유형마다 시간 재면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스킬을 적용해서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 처음부터 읽지 않고 주제, 제목, 요지 같은 경우 포인트 찾아서 그 부분만 읽고 답 내려고 노력함)

특히나 독해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항상 시간 재면서 시간 안에 풀려고 습관 들이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문법 : MAX선생님께서 정말 맞춰야하는 문제를 틀릴 경우 밥 한끼 굶어라라고 하시면 저는 진짜로 굶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런 문제를 자주 틀렸어서 점수가 매번 50~60점 대였는데 이런 것들은 복습 꼭 하시고 오답노트에 문제 자체를 오려 붙여 매일 가지고 다니시면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MAX선생님 + 김한나선생님 문법 더 이상 할 필요 없음! 하라는 것 외의 문법은 버리셔도 무방)

 

[선택과목1 : 형법 ] - 과목 수정 가능

 

시험 3주 전까지 모의고사 치면 55점 나왔습니다..

다들 90, 95점인데 난 점수가 왜 이럴까... 합격할 수 있을까... 엄청 저를 우울하게 만든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아직 3주 남았다 생각하고 이론&학설 부분에서 많이 틀렸기 때문에

자기 전에 학설 파트 정리한 것들을 2~3번 정도 보고 갔습니다. (이영민 쌤 학설특강 자료)

그리고 이영민 쌤이 이거 외에 나오는 학설은 틀리라 하셔서모의고사 칠 때에도 나오면 버렸고 더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간혹 불안해서 분량을 늘리시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법보단 공통이 우선이기 때문에 공통에 시간을 더 투자하심이 어떨까요?? 

 

[선택과목2 : 형사소송법 ] - 과목 수정 가능

 

형소법은 난이도가 많이 어려웠던 적이 없어서 큰 걱정 안 했는데 이번에는 어렵게 나와서 조금 당황했었지만 그럴수록 맞춰야할 문제도 실수할까봐 신중히 풀었던 것 같습니다.

형소는 절차법이라 어떻게 흘러가는지 과정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맨 처음 공부 시작할 때 저도 흐름을 잡지 못 해 가장 헤맸던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흐름만 (순서) 파악하신다면 효자과목이 되니 포기하지 마시고

너무 버거우시면 기출 문제집을 따로 사셔서 같이 (핵심요약집) 회독 하시면 습득이 빨라질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3 : 경찰학개론 ] - 과목 수정 가능

경찰학은 무조건 회독이 답입니다. 그리고 특히 경간부, 승진기출은 무조건 챙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번 시험은 공통에 투자를 많이해서 경개론이 상대적으로 점수대가 낮아 할 말은 없지만

191(85) 201(75)으로 회독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확보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양을 늘리지 마시고 정 불안하시면 김은표 선생님 핵심요약집을 합쳐서 보십시오. 상호보완이 되실 겁니다.  

4.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수험기간 동안에 (절대중요)

 

연애금지 + 가산점

 

부끄럽지만 저의 수험기간 반은 연애와 가산점 취득하는 것으로 보냈습니다.

수험기간에는 오로지 공부만 해도 벅찬데 여기저기 에너지가 분산되다 보니

수험기간도 길어지게 되고 정신적으로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연애도 하면서 공부도 잘 하시는 분들은 괜찮으나 저는 그렇지 못했고 부끄럽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저같은 수험생이 없기를 바라며 단기합격하셔서 합격의 기쁨을 같이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시간 지나고보니 후회도 많이 되고 자책도 많이 하면서 결론은 너무 허무했습니다. 순간의 유혹과 설렘에 넘어가지 마시고 합격 후에 더 큰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친구는 1명이면 충분하다. (없으면 더 좋고)

저는 오롯이 저 혼자서 공부했습니다.

밥도 혼자먹고 집에 오갈 때도 혼자 가고 노는 것도 혼자 놀았습니다.

정말 힘들 땐 일요일 오전&오후에 친구랑 밥 한 끼 먹은 후 다시 공부하러 갔습니다.

제 성격상 사람을 좋아하고 대화하기도 좋아하고 의지도 많이 해서

한 번 풀어지면 제어가 안 될 것 같아 차라리 혼자 다니는 걸 선택했습니다.

합격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으니 딱히 외롭지도 않았고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기엔 제 앞날이 더 막막했기에 그럴 겨를도 없었습니다.

저처럼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혼자 다니시면서 침착함을 유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나만의 스트레스 푸는 법 찾기

저는 저에게 투자했습니다.

, 신발 등등 스스로에게 투자하며 수험생활의 질을 높여 최대한 우울하지 않고 활기차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제 신분이 아직도 수험생이라고 생각하면 너무너무 우울해져서

먹는 것과 보여지는 것만이라도 좋게좋게 해보면 좀 더 기분이 좋아질까에서부터 시작 되었는데 저에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최대한 공부리듬, 수면리듬감을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꼭~! 찾길 추천드립니다.

 

순공부는 무조건 10시간 이상 채우기

 

201차 준비할 땐 누가 말 걸기 전까진 말도 안 했었고

화장실을 가든 집을 가든 손에 항상 공부할 것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15~16시간 정도 순공부를 했었는데

1문제 차로 대구청에 낙방해서 정말 처음으로 부모님께 공부를 못 하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2차까지 얼마 안 남았고 한 번만 더 해보자 하셔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1달 동안은 앉아있는 연습만 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 되는데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너무 컸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을 반쯤 비우기도 했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침착함을 유지하게 해주어서 공부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차 준비할 때는 조금 줄여서 12~13시간 이상했고

특히 집가서 잠들기 전까지의 시간을 많이 활용했는데

어깨, 허리가 아파서 침대에서 스탠드를 켜놓고 공부했습니다.

이 시간에 정말 회독이 잘 되니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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